대구·경북지역의 침체된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간접수출 기업의 직수출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간접수출은 국내 기업의 수출상품 생산에 전체 혹은 일부 기여하거나, 완제품을 수출 중개업자(무역상사 등)를 통해 해외로 판매하는 것이다. 1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간접수출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간접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40조 원, 올해 9월 기준 37조 원으로 전국의 간접수출액(238조원)의 15.5%를 차지했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간접수출액은 연
대구 달성군은 11일 (주)아라리농산(회장 강종주)에서 김장김치 3000박스(4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아라리농산은 경남 함안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달성군에 김치를 기탁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종주 회장은 오는 16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구지초등학교에서 제8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3.3kg) 3000박스를 마련해 또 한 번 기탁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일 신천사업소에서 올해 네 번째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이 개최하는 올해 네 번째 헌혈 행사는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신천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헌혈행사는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행사를 위해 신천사업소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한 직원은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중요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으로 지난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공동으로 11일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주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한자 十一(11)을 합치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가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지난 11일 하누리어울림센터에서 된장·간장을 판매하고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무료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쓰인 된장 간장은 남산하누리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월 담그기 시작해 5월 분리 작업과 10월 뜨기 및 포장 작업을 거쳐 된장과 간장 각 160여 개를 만들어 판매했다. 또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남산2동에 있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25세대에 된장과 간장 각 1통씩 무료로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황배곤 이사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을 되살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돼 뿌듯하고 남산2동만의 전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시는 2024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수능 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수능 이후 청소년이 마음이 풀어져 자칫 순간의 기분이나 실수로 인해 일생을 그르칠 수도 있는 시점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가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위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군위 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 행사에서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 서명 1만명 돌파를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 2만명 서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당일에도 대군민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서명 1만명 돌파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의 열망을 담은 궐기문 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내내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하여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서명부 운동은 무려 3개월만인 10월말에 1차 목표였던 1만명 달성에 성공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추진위원회 장병익 위원장은 인구소멸위기지역인 군위군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의 해결책으로 군부대 이전이 최적임을 알리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열망이 가져온 서명부 1만명 돌파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지난 5월 7일 발기인 대회를 가지고 7월 16일 발대식을 가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연합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군부대 이전 유치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군 단위 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느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순수 민간단체로 장병익 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재 읍면별 대표위원들과 함께 활발히 대구시 군부대 유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 대목 생산지에서 발생한 줄기 마름증상의 주요 원인이 흰비단병임을 밝혀내고,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든 나무를 조기에 제거하고 약제를 줄기 아랫부분에 집중적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5~10월 경산 묘목 특구 내 사과 대목 생산지에서 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가 나타나 이를 조사한 결과 줄기 집단 마름증상의 주원인은 흰비단병(Athelia rolfsii)임을 밝혀냈다. 흰비단병은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해 대목 줄기와 그 지표면 부위를 감염시키고 주변으로 확산되며, 10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감염주율은 2.5% 정도로 나타났다. 사과 대목에 발생하는 흰비단병은 균사가 지표면을 따라 확산돼 전염되므로 방제를 위해서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사과 등록 약제인 피라클로스트로빈(유제), 피리벤카브(액상수화제), 플루디옥소닐(액상수화제), 테부코나졸(수) 등을 대목 아랫부분에 살포해야 한다. 또한 약제를 살포하지 않은 곳이나 입제를 뿌린 곳에서는 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대목 생산지에 줄기가 말라죽는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병든 나무를 뿌리까지 신속하게 제거한 후 줄기 아랫부분(지제부) 위주로 약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해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건전한 대목 생산은 사과 재배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므로 대목 생산 단계부터 건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묘를 만들 수 있도록 병해를 관리하고, 농가소득을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으로 추진하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2025년 기업지원 예산으로 국비 312억원을 확보했다. 3년간(2024~2026년) 추진되는 동 프로젝트는 지난 3월 78개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제작 등 지역주력사업 육성사업으로 약 100억원을 지원했으며, 한 해 동안 1개 이상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수혜 받은 기업은 50개사로 전체 기업의 64.1%에 해당되는 높은 실수혜율을 나타냈다.
성주군은 11일 2025년 성주군 지적재조사사업 지역인 벽진면 운정2리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7개 대상지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성주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선남면 유서1지구, 수륜면 백운2지구, 초전면 용성1·2지구, 벽진면 운정1·2지구, 월항면 장산1지구 등 총 7개 지구 1500필지며 해당 마을은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지적불부합지역이다. 성주군은 지적불부합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인 지적재조사 사업물량 확보에 노력해 경북 22개 시·군 중 1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은 사업물량과 사업비를 확보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 는“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간 토지경계 분쟁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국민재산권보호 등에 기여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8일 포항에 있는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TBC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한기웅 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의 이미지 향상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방송일을 하면서 17년간 같은 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항상 마음가짐과 언행에 책임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송인 한기웅 씨를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이
성주군은 11일 별의별문화마당에서 성주군수, 경북도 관계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2단계)은 지난 2020년 11월 공모에 선정돼 2021년 1월 설계용역 착수, 2021년 11월 공사 착공해 지난 9월 공사를 완료했다. 도시재생사업(2단계)의 세부사업은 건강문화캠퍼스, 어울림복합타운, 별의별문화마당, 경산리 마을만들기로 이뤄져 있다. 건강문화캠퍼스는 성주체육관 리모델링과 주차 170대가 수용가능한 연면적 4910㎡, 4층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으로 지난해 3월 준공해, 체육관은 운동 및 문화 공간,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기능을 담당하며, 주차타워는 성주읍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어울림복합타운은 기존 성주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900㎡ 규모로 올해 6월 준공해, 1층에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작은도서관·주차장(41대),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돌봄센터·사회단체, 3층에는 지역예비군센터, 4층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자리해 있다.공공시설의 복합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문화·복지 시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별의별문화마당은 舊(구)농협 주차장 부지에 지상에는 3267㎡ 규모의 도시공원과 지하1, 2층에는 126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시설과 각종 행사를 위한 공간과 휴식터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리 마을만들기는 군민회관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21대)을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022년 완료된 도시재생사업(1단계)와 도시재생사업(2단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도시재생 3·4단계인 초전면·벽진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리고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과 이천 친환경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전 군민이 변화하는 성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8일 상주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열고,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구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천대 관광 개발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활용 방안이 검토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자본과 공공자본의 협력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경천대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으며, 상주시는 해당 지역을 개발하는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구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지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활발히 이뤄지는 중심지이자, 상주시의 대표 관광코스가 있는 곳으로 낙동강이 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도남서원, 계절마다 새로운 자연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경천섬,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등이 있다. 이 지역에 호텔·리조트 등의 관광클러스터가 자리 잡는다면 기타 관광자원이 연계돼 방문객들에게 더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30년 개통 예정인 KTX 상주역은 서울에서 상주까지 77분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 당진~상주~영덕, 상주~영천 고속도로 등 3개의 광역망과도 연결돼 대한민국 중심부에서의 접근성이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망과 관광자원의 융합은 상주를 경쟁력 있는 관광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상주시 경천대 관광 개발 사업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이 중요한 성공 요인임을 강조하며, 지자체와 민간이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투자와 지원을 통해 대규모 민간 투자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경북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자체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주시는 낙동강 권역을 대표하는 농어촌 관광 휴양 시설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이며,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인기 민자활성화과장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민간의 사업성이 부족하고 재정 지원이 미흡해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한 시군의 숙원 사업들을 이제는 투자펀드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남영숙 경북도의원은 "상주시의 발전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천대 관광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예산 확보와
달서구의회가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문화복지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구경북 광역기초 의회 중 유일하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달서구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 이전,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민우 의장은 “대구경북 유일 수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달서구의회가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한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가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뛰어난 무공으로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된 덕곡면 반성리 출신 정언충 장군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며 그가 남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2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예천박물관에서 제328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이동협 협의회장(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7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영구 의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와 각종 현안 논의를 펼쳤다. 한편 개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회의장을 찾아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시군의회의장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도의 입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구 의장은 “예천을 방문한 시군의회 의장들께 감사하며, 22개 시군의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경북 상생 발전과 지방의정 혁신에 협의회가 기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축제'에 참석한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산업특구도시인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발레&댄스 공연 ‘비트온포인트’ 공연을 개최한다. ‘비트온포인트’는 2024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공연으로, 런던 웨스트엔드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된 바 있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렉터 제니퍼 마스터스(Jennifer Masters)가 기획하고, '마스터스 오브 코레오그래피(Masters of Choreography)'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발레&댄스 공연이다. ‘비트온포인트’는 스트리트 댄스와 발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안무와 수준 높은 댄스는 물론 코미디 요소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무대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