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해 청도고등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업인 단체에 감 빼빼로와 손 편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도고 학생들이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군청 강당에서 대표·실무·읍면 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될 138명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 공유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느덧 찬바람이 불고 추운 겨울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집집마다 난방용품을 꺼내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발생하는 화재의 상당수가 전기매트나 히터와 같은 난방용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주군은,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성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정원가꾸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마을 주민 2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국화 및 남천 식재에 대한 이론 교육,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마을회관 앞 공터 부지에 꽃과 나무를 심는 순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비어있던 공터에 꽃과 나무를 심어 마을의 이미지 및 미관을 개선하였고 주민들의 활동 참여를 통해 주민 교류 활성화 등 공동체 의식이 강화됐다. 이번 ‘마을정원가꾸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터를 정비하는것 뿐만아니라 향후 유지 관리 방안까지 계획해 지속 가능한 마을 정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는 2024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 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위’를 달성해 동종기관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16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공사의 전 임직원이 고객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올해도 공사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과 전반적인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상주군은 12일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내 위치한 ㈜신독 세미나실에서 성주형 U시티 프로젝트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협약기업 재직자 대상 ‘ChatGPT 및 생성형 AI를 업무 비서로 활용하기’ 특강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도구가 기업 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 세부 주제에는 ChatGPT의 기능과 활용 가능성, 비즈니스 문서 작성 및 요약 기능, 정보 검색 및 데이터 요약,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적 작업 등이 포함됐다.
성주군은 경북도 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성주읍 경산리 경산교 상류에서 삼산리 이천교까지 총 사업연장 5.8km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성주읍을 통과하는 지방하천인 이천의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달빛마당, 성밖숲(재현과 향유의 숲), 친수문화공간, 낭만잇길, 육갑문 등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산책로 설치를 위해 저수호안 토공 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성밖숲 보도교 및 홍수방어벽 설치는 다음해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을 확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이천이 앞으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군민들의 여가공간이자, 하천 기능의 복원을 통해 사람과 하천이 함께 공유하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생태문화 하천이 되길 바란다. 또한 공사현장의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 공연이 지난 9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받으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령군의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은 경북 및 인근지역 소재(거주)하는 청년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고령에서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협업해 기획공연을 제작·발표하는 문화예술사업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과학고등학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등 200명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해 숲가꾸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국민에게 일깨우기 위해 매년 숲가꾸기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금년도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은 지난 1995년 첫 시행 이후 3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학생들부터 산림녹화 주역들까지 각계각층이 모여 가지치기를 체험하고 숲을 직접 가꾸어 보면서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2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정굉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지식을 쌓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김정굉 신임 학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 중순 개최한 착수보고회에서 이민자 유치를 위해 지자체에서 수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R비자 발급을 위한 법적·제도적 접근 방향과 이민자 유치 후 자립가능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연구 활동의 중간 성과를 보고받은 후 이어진 토론에서 지역 실정과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이민자 유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김창현 회장은 “우리 안동은 소멸 위험도가 위에서 2번째 구간인 ‘소멸위험진입’구간에 위치할 만큼 도시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이민자 유치를 통한 정주인구 증대 가능성에 대한 내실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은 12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곽선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4대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고령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해 상시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초유은행이 한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의 초유량이 적어 송아지가 충분한 초유를 섭취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초유은행을 설립하고 젖소 농가에서 남는 초유를 수거해 면역 성분 검사를 거친 뒤 멸균 처리한 고품질 초유를 한우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한우 농가의 큰 관심 속에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6365명, 보급량은 총 1만6787병(700ml 기준)에 이르며, 매년 초유를 찾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초유의 가치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예천군은 소속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근로자 심리와 신체 건강을 통합 진단하고 결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개인과 사업장에 리포트를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서비스다. 군은 (사)직업건강협회와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CHECK’ 앱을 통해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진단과 뇌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을 평가한 후 AI기반 개인 건강 수준별 메시지를 3개월간 매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근로자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군 발전을 통한 군민행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국민은 전체의 약 2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세 이상 인구 10명 중 3명은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기준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비중은 28.9%로, 2년 전보다 4.4%포인트(p) 하락했다. 해당 비중은 지난 2014년 9.5%에서
국민 2명 중 1명은 환경보호를 위해 부담금을 내는 것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하는 노력으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인구 가운데 환경보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40여 명이 1년간 정성들인 된장을 만든 된장을 지역내 경로당 244개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된장 나누기’ 사업을 12일 펼쳤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천일염으로 담가 장 가르기를 하고 1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킨 된장을 마련했다. 강필여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통의 비법을 전수할 수 있어서 나눔의 깊이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수산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입국 교육을 시행한다.
△ 수능 예비소집일, 전국 '구름' …아침저녁 '쌀쌀'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3일 전국에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기온이 3~5도 높겠다. 대구·경북 예상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8도이다. 일교차가 10~15도 이상 벌어지며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국토교통부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를 위해 항공기 이착륙 통제에 나선다. 국토부는 14일 오후 1시 5~40분까지 35분간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시간대 비상 및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