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으로 최근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로 가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울진군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주민, 원전산업 관계자와 원자력 관련 학과 대학생, 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초청해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산업부 장관, 한수원 사장과 국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21년 12월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원전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대선 당시의 약속이 지켜진 현장을 약 3년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신한울 3·4호기는 대통령 당선 후, 관계 부처와 지자체들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평균 30개월이 걸리는 인허가를 11개월 만에 신속하게 처리해 마침내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됏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녹전초등학교(안동)와 봉성초등학교(봉화), 양북초중학교(경주)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지역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은 15개 우수학교 중 3개를 차지해 경북 농어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5년간 17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녹전초등학교(안동)는 안동시 북쪽 산지촌에 있는 작은 학교로, 교육공동체 '학교(school)-지자체(Institute)-마을(village Merbers)'가 온 힘(HIM)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작지만 힙(Harmonious, Intelligent, Possible)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전교생이 개별화된 성장을 지원받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의 성장 평가 이력을 관리하고 학부모 피드백을 강화하며, 기초학력 프로그램과 외부 전문가 연계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성장 지원은 작은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봉화 봉성초등학교는 봉성-GPT(Governance-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Progressive-진보하는 교육과정 운영, Tailored-맞춰가는 교육과정 운영)라는 틀 안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맞춤형 미래 교육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봉성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인증을 받은 ‘봉성 놀이터’를 자랑하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 속 놀이 활동은 농어촌학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작은 학교 학생들의 특권이다. 양북초중학교는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유·초·중 통합학교다. 도시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진로 체험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 조종과 금융경제교육, 미니오케스트라 등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예술 활동인 미니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끌어내며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역시 작은 학교의 강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작은 학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경북의 작은 학교들이 각기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의 ‘국가첨단 산업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국가 정책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울진군이 동해안 수소 경제벨트 산업클러스터 허브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계획 마련의 시작을 보고 하는 자리였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152만㎡ (46만평) 부지에 3,871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
경북도는 지난 8일 경북도 동부청사(포항시 흥해읍)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김정재 국회의원,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군수, 도‧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이전 기념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기념사, 주요 참석 인사 축사, 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동부청사는 지난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내부 실내장식 공사와 시험가동 등을 거쳐 지난 7월 입주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만3천㎡, 건축연면적 1만2332㎡, 지하 1층과 지상 8층 규모로 강당, 카페 라운지, 홍보‧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주민 친화적 건물로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새로운 출발에 맞춰 지난 7월 환동해전략기획단, 미래에너지수소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서비스 기반을 강화했고, 현재 2국 1실 1단 6과 2 사업소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동남권 지역주민들을 위한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21세기 대한민국 해양 시대 선도를 위해 해양 첨단 신산업 기술 개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신성장 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경주 SMR‧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유치,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앞으로는 에너지 신산업 기반 구축 및 체계적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생활에너지 인프라 구축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며, 원자력 연구‧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 원전 기업육성으로 원자력 기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해양수산 정책 구상과 수산업 활력 증대로 고부가가치 수산업을 개발하고 어촌 활력을 제고하며, 연안항 시설 확충과 효율적 연안 관리로 경북 연안의 가치를 고도화하고, 어촌마을 정비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양레저와 어촌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북의 새로운 100년 미래는 동해안이다. 무한한 잠재력으로 수소 산업 미래 혁신 등 에너지산업 대전환과 영일만항 개발과 첨단 해양수산업 육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NH농협손해보험과 경북농협이 지난 7일 영주시 안정농협을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과 양동완 경북본부 부본부장, 박창수 영주시지부장,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특히 트랙터의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하고, 영주시 지역내 농업인에게 구급함 등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동완 경북농협 부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
상주시는 지난 7일 함창읍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8549톤(산물벼 638톤, 건조벼 7911톤)으로 지난해보다 136%정도 증가했다. 특히 건조벼 매입은 24개 읍면동에서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의 건조·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산물벼(638톤)는 지난달 31일로 매입을 끝마쳤다. 또한 매입 가격은 올해 10~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작년보다 1만원 인상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쌀 수확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동향과 수급 안정대책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빛나는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는 상주쌀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대학 수능시험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지역 내 고등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1370 프로젝트 상주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370 프로젝트는 삼시세끼 밥먹기를 통해 연간 1인당 70kg의 우리쌀을 소비하자는 상주쌀 소비촉진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에서 상주쌀 전통음식 시연회, 홍보 캠패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7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3회 상주시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척수장애인협회원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을 펼쳤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역 내 척수장애인의 교육·문화·재활지원과 휠체어수리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의 마지막 일정인 지난 7일 중동면 우물2리 마을회관에서 행복민원과 직원들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에서 현장지적민원서비스를 펼쳤다. 상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이동, 지적측량, 지적재조사업무 등 지적민원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주시 저출산 인구감소에 대한 인구증가 캠페인과 상주시 군부대 유치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직접 현장에서 시행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2024년도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훌륭히 운영했으며, 주민들에게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민원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사항 해소에도 도움이 됐길 바라며, 2025년에는 더욱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교육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성모병원이 후원하는 제5회 삼백 청소년 합창제가 지난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 행사는 상주교육발전협의회가 상주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합창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며,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상주시 지역내 청소년 합창단의 합창 축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모초등학교 꿈자람합창단 △낙동초등학교 낙동하모니합창단 △상산초등학교 상주예울림합창단 △성신여자중학교 상주성신합창단 △상주중학교 상주중학교합창단 △우석여자고등학교 드림콰이어합창단 등 6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한 남산중학교 뮤지밴드, 룰루랄라 앙상블 Piano Trio, 상주시 합창단 초청공연도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었다. 천경호 상주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기까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화음을 맞춰가며 아주 많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합창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합창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기르고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스포츠클럽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문경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 참가해 수영과 탁구, 배드민턴 3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문경시 14개 경기장에서 10개 종목으로 진행돼 전국의 131개 지정스포츠클럽과 18개 예비 지정스포츠클럽에서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수영 전문 선수반은 개인전에서 김형준 선수가 평영 100M 우승, 50M 준우승, 임서연 선수가 자유형 50M 우승, 배영 50M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은 혼계영 200M 우승, 기타 여러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탁구에서도 여자 초등부는 이도연 선수가 우승, 정서현 선수가 준우승, 김혜림 선수가 3위를 전부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고,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뒀으며, 남자 초등부는 단체전 B팀 준우승, A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배드민턴은 여자복식 성인부 3위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7일 오후 10시 24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7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공장 내 사무실 절반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경경찰서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순찰차 출동지령시간 등 경북경찰청 주관 치안상황 관리 평가에서 도내 2급서 중 최고등급을 받아 3분기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번째로 한해 2번이나 최고등급을 받은 것이다. 112치안종합상황실은 경찰 조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신고를 받으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서이다. 또, 지난달 112치안종합상황실에 통합관제상황판을 설치, 긴급사건 발생시 보이는 112 영상, 순찰차 캠 현장 영상을 확인하며 출동 중인 순찰차를 지휘해 효과적으로 범죄와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등 총괄 모니터링
문경시보건소는 쾌적하고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과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태양광 LED 금연 안내판을 설치했다.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태양광 LED 안내판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주간에 충전된 에너지로 야간에 점등되는 친환경 표지판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민들이 금연 구역을 밝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금연 안내판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금연 인식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민원이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장소와 ‘문경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어린이 보호시설 등을 중심으로 시민운동장과 영강체육공원 등 총 8개소에 설치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금연구역 인식 제고와 간접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해 지역사회 올바른 금연문화정착과 쾌적한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7일 문경시청에서 2024 문경시 관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1분에 담아낸 문경이라는 주제로 문경 관광 콘텐츠를 59초 안에 핵심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영상과 문경에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30초 이내 분량의 숏츠 영상 두 부문으로 기획해,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4작품을 접수해 14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 상금 300만원은 문경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장소를 경쾌한 모습으로 담아낸 소문호 감독의 '역사와 자연의 조화, 문경을 걷다', 최우수상은 여행자의 시각에서 문경의 매력을 담아낸 김재현 감독의 '문경에 물들다'에 돌아갔다. 숏츠 부문에서는 문경 곳곳을 드론으로 촬영해 역동적인 영상을 출품한 박수진 감독의 Welcome to 문경!이 1위를 차지했다. 문경시는 이번 영상공모전에서 발굴된 콘텐츠를 활용해 박람회 또는 SNS 등관광 문경
지난 7일 문경새재 옛날찹쌀떡은 성금 200만원을, 새재당은 성금 300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문경새재 옛날찹쌀떡은 수제찹쌀떡(마패떡) 달인으로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 모닝와이드, 전국시대 등 다수 출연하며 문경의 전통 먹거리를 널리 알린 바 있다. 새재당은 최근 제3회 푸드페스티벌 간식류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두 사람은 부자지간으로 함께 문경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은 지난 7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사과 수확, 과수원 정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 일손 부족의 절실함을 덜어주고,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앞으로도 의회가 문경의 근간인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당 농가에서는 “요즘 같은 수확기에는 농장마다 일손이 부족하고, 수확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치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문경시의회에서 직접 찾아와서 도와주시니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걸 의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 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이 적기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주) 한울2사업처는 지난 4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2600만원 상당의 싱크대 교체 및 농산물꾸러미를 후원했다. 본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장애인 4가정을 선정해 싱크대 및 신발장 설치를 지원했으며, 설치가 완료된 후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전KPS(주) 한울2사업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정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의 독주회가 지난 9일 오후 5시 공간울림에서 개최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는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성을 겸비하며,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 재학하던 중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K ärntner Landeskonservatorium) Diplom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Shlomo Mintz, Daniel Gaede, Christian Altenburger 등 세계적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했고,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단원으로 재직 중으로 클래식의 다양성을 넘어 장르의 제약 없이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예술가로서의 길을 다방면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의 음악가로서의 삶에 영향을 준 작품을 바로크, 고전, 낭만의 시대별로 선보였다. 특히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대표적인 바이올린 작품으로 손꼽히는 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고유의 개성과 음색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6번은 우아한 선율 속에 느껴지는 애절함과 슬픔을 느낄 수 있으며,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은 풍부한 선율이 돋보여 아름다운 선율의 진행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지닌 곡으로 브람스의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 이진하 바이올리니스트는 “곡을 해석하는 데 있어 개성 있는 연주자로, 또 언제나 따뜻한 색채감의 음악가로 살아가고 또 성장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 예술가들 15명을 선정해 2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