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보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을 확대해 호국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일, 제340회 동구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사망위로금 인상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동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김은옥 경제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김상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께서 합당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23일 2024년 대구시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대구 동구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기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복지 향상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절약은 단순히 비용 절감의 차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우리 동구가 앞장서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전면 개편한 대표 홈페이지의 수준 높은 디자인과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한 각종 서비스 기능 구현,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에 안주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과 보다 친숙하게 소통하고, 알찬 구정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 2024’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며,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서비스,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비주얼 디자인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19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총 12명이 참석해 연탄 600장을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민정기 DIP 원장은 “이번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고객센터는 한국재정정보원 대구재정도움센터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5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 확립 및 금융지식 함양, 국가재정을 이해하고자 2024년 겨울방학, 2025년 봄방학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번 여름방학에 이어 기존 금융교육에 한국재정정보원의 국가재정교육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대구지역 5개 도서관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각 도서관 별로 4일간의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경찰이 55년 동안 헤어진 모녀를 극적 상봉하게 해 화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55년 전 헤어지게 된 모녀를 유전자 채취를 통해 친자관계임이 최종 인정된다는 답변을 받고 가족 상봉을 주선하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이모(91)씨가 1968년 11월경 가정 형편이 어려워 딸을 지인집에 잠시 맡겼는데 그 후 소식이 끊어져 영영 잃어버린 딸을 찾고자 포항남부경찰서에 유전자 등록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기관장 및 5급 부서장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직장 내 각종 성범죄 근절과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며 기관장 및 고위직은 그 중요성이 강조돼 별도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젠더발전소 대표이사 허지원 강사가 ‘성인지적 개입 기술’을 주제로 조직 내 문제행동을 줄이는 △성인지적 기술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사례 △스토킹 범죄와 2차 피해 방지 △사건 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을 교육했다. 시는 이 밖에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서로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
안동시는 지난 20일 수료생과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외식경영 MBA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동시 외식경영 MBA 아카데미는 안동시에 소재한 지 2년 이상 경과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 운영에 대한 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계획됐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안동관광택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안동관광택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안동관광택시는 △관광택시 운영자 추가 모집 △역량강화 교육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기프트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마케팅 △KTX 연계 상품 출시 △관광택시 전용 단복 제작 △관광택시 코스 개편 △상시 할인 및 사계절 축제 연계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안동관광택시는 300팀(1천명)을 목표로 운영한 결과, 지난 20일까지 419팀(1236명)을 모객해 목표 대비 140%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성과를 이뤘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동과 가이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타나고 안동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택시는 겨울축제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상세내용은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55-0515)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서비스 확장 및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해에도 안동관광택시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영상정보의 신청․승인․열람․반출의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영상정보 반출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업무 담당 공무원과 경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해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외부에 반출할 영상정보 파일을 AI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 디지털 워터마킹, 열람․반출 기록 보관, 열람 기간 및 열람 횟수 조정 등을 통해 영상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영상정보 암호화를 통한 전용 플레이어 재생으로 무단 유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동경찰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찰관이 영상정보통합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사건․사고 영상에 대한 열람 요청 공문과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영상을 안동경찰서 내에서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어 범죄 수사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올해 사건․사고 접수와 관련해 열람 1075건, 반출 1355건으로 총 2430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본 사업 구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안동시 스마트정보과 류경민 주무관은 지난 20일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질서 있고 품격 높은 안전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 200만 달러 달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풍산김치는 지난 1999년 10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안동시와 경북도, 농협경제지주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 2007년 미국 진출 이후 싱가포르, 프랑스, 영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현재는 7개 국가에 595t, 21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뤘으며 다음해에는 수출 300만 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해에 지역 농식품의
안동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최우수, 공중위생 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지난 21일 ‘2024년도 의약안전관리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의약안전관리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제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폐의약품 회수 등 6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안동시는 각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시점, 하회마을 종점의 ‘안동호반 자전거길’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2018년 선정) 코스를 리뉴얼해 확대한 것으로, 지자체와 대국민 추천을 받은 코스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전문가 자문, 코스점검단의 현장 답사를 통한 적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길이 36km에 달하는 안동호반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계 코스로 활용 가능하며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민속촌 등 주요 관광자원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코스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인대표,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감사 운영에 외부 민간위원을 참여시켜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 전문성 역량 제고 등 감사 분야 전반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위원회에서 자문한 복무 부적정 사용 처분과 감사관 악성 민원 대응 방안, 학교 자체 공사 사전컨설팅 감사, 2024년 특정감사 계획 등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점검했다. 또 제2회 정기회 안건인 청렴 교육 내부 강사 양성 확대와 인센티브 제공 방안, 전문감사단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와 선발 부문 다양화,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 관해 감사자문위원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은 2025년 자체 감사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지적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감사행정의 내실 있는 변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5호 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지부장 지승엽)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 교육청 정책국장과 의제 담당 공무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21명이 참석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교조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실시되며, 교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자율학교 지정 확대 △원거리 학교 겸임 근무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 △학교 채식 급식 활성화 △교육활동 침해 학생 지도를 위한 분리실 마련과 지도비 지원 △휴무일 출장비와 시간외수당 병급 지급 등 총 16개의 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중등 사서교사 배치 기간 조정, 도 교육청 버스의 전기버스 전환, 각 학교의 전기차 충전소 의무 설치, 법정의무교육 연수 개선, 직무연수비 지원 확대 등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양측 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원들의 요구를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근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조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노사가 함께 소통하며 상생의 관계를 유지할 때 경북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자, 사학기관 경영평가 우수교, 사립학교 발전 유공자, 교육공무직원과 업무 담당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공무원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공무직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사립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학교의 행·재정 운영에 있어 높은 효율성을 보인 사립학교 5교를 사학기관 경영평가 우수학교로 선정해 표창했다. 또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 지방공무원 18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아울러 학교 운영지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15명이 타의 본보기가 되는 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공무직 업무 분야에서는 조리와 행정 등 학교 현장에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며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공무직원 재직자 39명과 정년퇴직 예정자 132명,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한 교육지원청 공무원 4명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표창이 수상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큰 힘이 되길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최대명 경북협의회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14명과 학교운영위원장 21명 등 총 35명으로 지역별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각급학교의 운영위원장과 지역협의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경북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협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는 도내 866교에 7885명의 위원(학부모 위원 3630명, 교원 위원 2878명, 지역위원 137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와 교육청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으로서 경북 교육과 학교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운영위원의 헌신과 열정이 경북교육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기를 바
경북교육청은 23일 독도 수호 실천 의지를 높이고, 올바른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경북교육청 독도 교육 달력’을 제작해 도내 초·중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독도의 풍경, 독도의 식물’을 주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박용득 사진작가와 독도연구소 이정호 작가의 독도 사진 작품을 수록하고, 독도 교육 내용은 도내 교사들로 TF를 운영해 엄선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2024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우수작도 함께 실어 독도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달력에는 고종황제가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공포일(1900년 10월 25일)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불법으로 편입한 날,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일 등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건과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자세하게 기록하며 교육적 가치를 높였다. 달력은 도내 모든 초·중학교 학급당 1부씩 배부되며,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 기관에도 전달되며,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SNS를 통해 달력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또 한글과 영문판 PDF 파일로 제작돼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교수학습자료실에 탑재하여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해에도 경북교육청은 독도 교육 달력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사랑 실천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년 주제별로 제작되는 독도 달력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달력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고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미시에서는 지난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 허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 창업기업 표창 수여, 벤처투자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투자사와 함께 패널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5개 사가 자사의 혁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네트워킹으로 참가자들 간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투자기관이 구미시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하며 단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기업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제공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지원기관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구미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구미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지난 4월 결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