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는 올해 마지막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5일,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의 지도 아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개령초 전교생 57명이 참가했다. 축구교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 전교생 대 코칭스탭 축구경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57명의 전교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축구교실에 임하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열정만큼 실력도 뛰어났다. 개령초 학생들은 코칭스탭과의 축구경기에서 무려 다섯 골을 득점하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승리한 학교가 됐다. 특히, 경기 중간 중간 작전회의까지 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경기 종료 후 한대희 감독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 학생들의 실력도 좋았다. 축구경기를 할 때는 진심을 다해 임하게 될 정도로 학생들이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개령초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김천상무 U12 코칭스탭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행사 종료 후 장영택 개령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도로 재능을 발휘하게 해주고, 축구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본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김천상무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부터 서대구역 앞에 새롭게 조성된 중앙광장과 2개의 공영주차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시설을 제공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중앙광장은 약 1만 4천㎡ 규모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녹지 공간과 야외무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서대구역 공영주차장은 총 276면 규모로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남측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최초 20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1일 최대 1만 원)이 부과된다. 공단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서대구역 개통 이후 꾸준히 제기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소와 주말 및 공휴일의 주차난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대구역 광장 및 공영주차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으로 이용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Sarah Chang, 장윤주) 단독 리사이틀이 12월 21일(토)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 프리미어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는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라 장의 5년 만의 내한공연이다. 사라 장은 1989년 8살에 뉴욕 필하모닉과 데뷔 무대를 가져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 연주자로서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그리고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해오고 있으며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이하는 바이올린계 최고의 스타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개정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에서의 흡연 금지 등’ 위험물안전관리법의 시행 사항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위험물 제조소등 관계자와 이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개정된 법령을 준수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내용이 아직 일부 현장에서는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 특히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서의 흡연 금지 규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흡연이 이뤄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규 준수를 촉구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위험물 취급 시설의 저장소와 취급 구역을 포함한 모든 관련 지역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위험물 취급시설 주변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규모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개정안에는 △제조소 등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표지를 설치하지 아니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 기간을 정해 시정을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개정된 법률은 위험물 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폭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위험물시설 관계자와 도민들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재)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문해학습자와 문해교육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문해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체작품 164점 전시와 함께 2024 전국 및 경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어르신들의 시 낭송 순으로 진행해 참가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했다. 경북 시화전 수상작은 도내 시군 문해교육기관에서 출품한 99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김석환(65‧김천) △손세현(77‧의성) △김옥자(72‧의성) 어르신이 대상(도지사상), △김영자(76‧경주) 외 3명이 특별상(도 의회의장상, 도 교육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작 3점은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은행 볼일도 ATM기기를 이용하며, 길가의 식물을 구글 검색으로 알아본 경험을 표현한 김석환(66‧김천) 어르신의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도 중학생이 됐다며 이제야 소원을 풀었다는 손세현(78‧의성) 어르신의 ‘배움’, 3년 전 문해교실을 통해 예쁜 글씨로 변한 자신을 백내장 수술에 빗대어 표현한 김옥자(73‧의성) 어르신의 ‘환한세상’으로, 간절했던 배움의 꿈을 문해교육을 통해 자신과 세상의 변화를 시화로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아울러 지난 4월 교육부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권남조(69‧안동),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한 김춘강(84‧영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한 손태만(72‧의성),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자 김영순(83‧영주), 심순기(73‧안동) 어르신 등의 상장도 함께 전수됐다. 경북도는 18일부터 3일간 경북도청 로비에서 시화전 수상작 99점과 엽서 65점을 비롯한 문해학습자의 시화전 참여 소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함께 열어 문해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람객들에게 생활문해교육의 필요성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도 마련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도민이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게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 학습자들은 대부분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유년시절 전쟁과 가난을 겪고, 한평생을 자식 뒷바라지하며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서러움을 겪은 세대다. 경북도와 시군 문해교육 기관이 추진하는 성인문해 교육은 학습자들에게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과 같은 디지털 교육과 금융, 건강, 문화․예술교육 등 넓은 차원의 생활문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어르신이 편리
대구시는 19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자녀양육시민, 아동복지 관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정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오늘’을 주제로 하는 단체 퍼포먼스, 부모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부모 교육에는 유튜브 채널과 각종 방송 출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민준 강사를 초청해 ‘긍정양육-화내지 않는 훈육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구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기상청의 올겨울 기상 전망에 따르면 11월과 1월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12월은 평년보다 추우며, 강수량은 11~1월까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에는 지난 2018년 3월 8일 7.5cm 강설 이후 지금까지 대설은 없으나,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발생이 빈번해져 기습폭설·한파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해 기상정보를 상시 파악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해 이상기후에 대비한다.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 시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황 근무를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총력 대응한다.
경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물산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회의는 물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스틱얼터너티브의 타 분야 투자 성공 사례를 통한 물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2024년도 물산업지식연구회 운영 성과 및 2025년도 운영계획’발표,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간 토론 등을 열었다. 경북도는 스틱얼터너티브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지역 내 물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산업 육성 생태계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연구회는 2017년 9월 발대식 이후 총 71건의 R&D 과제, 기술지원과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전문 사모 운용사의 투자 노하우를 접목해 물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며 “이번 협력이 물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8일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발길이 끊긴 울릉도 도동항이 적막에 감싸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여객선들은 19일부터 운항을 다시 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로덱스화장품 포항센터가 11월 1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송도동 취약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바람개비 국수봉사단’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로덱스 화장품은 전국에 하나뿐인 순수 방문 판매를 주도하는 코스메슈컬 화장품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는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이날 구숙희 회장을 비롯한 포항센터 대표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계층에 연탄봉사를 실시해 ‘화장품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어 구숙희 회장의 찬조로 ‘바람개비 국수봉사단’에 변함없이 금일봉을 전달했다. ‘바람개비 국수봉사단’은 포항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달 2.4째 주에 국수봉사를 하고 있다. 5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
경북도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서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이바지한 기관·단체·개인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포상이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힘쓰고, 공공주도 지역 상생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과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더욱이 지난 2019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후 이번 2024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공로로 수상해, 에너지산업 발전 선도 지방자치단체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한전 통계 기준 9만4천GWh 수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전력 자립도는 216%로 가장 높다. 또한 무탄소에너지(원전+신재생) 발전량은 9만1천GWh로 전국에서 1위 수준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따른 이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공공주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그 첫 번째 결실로 2024년 7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를 47.2MW 규모로 착공해 2025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울진 산불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주민 이익공유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풍력발전 시설 확대에 따라 지역산업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계획을 통해 글로벌 무탄소 경제를 선도하고 에너지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7대 전략사업과 21개 실행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고속도로 등 에너지 기반 확대 구축, 원전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차세대원자로 기술개발, 청정수소 생산 보급, 분산 에너지 확산, 에너지 항만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 도입에 따른 막대한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자원 확보는 미래 산업의 필수조건이다”며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고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펼쳐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지산동 고분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세계유산과 세계유산축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유산으로서 지산동 고분군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했으며, 세계유산축전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총 26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접수된 이의신청보다 22건 적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수능일인 지난 14일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한 문제·정답 이의신청 건수는 26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288건이었다. 사회탐구가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 71건 △국어 64건 △과학탐구 15건 △수학·한국사 7건 △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 1건이었다. 가장 많은 이의신청을 받은 문항은
초저출생!이란 단어가 사회 깊숙이 파고든 대한민국이다.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듣고 “한국 망했네요!”라며 머리를 부여잡았고, 11명의 자녀를 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또한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며 지난 10월말 또 한 번 우려를 나타냈다.
경북도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 주민 통계(2023. 11. 1 기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8274명으로 전년(2022. 11. 1 기준) 대비 1만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 8년간(2015~2022) 경북도 외국인 증가 수의 평균이 3600여 명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통계상 외국인 주민은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앞의 4가지 유형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로 분류한다. 특히 2022년 대비 외국인 근로자(4141명↑, 18.03%↑)와 유학생(1882명↑, 16.69%↑)의 증가추세가 두드러져, 두 유형의 외국인 주민 증가가 전체적인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군은 1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을 통한 고령혁신! WHY·HOW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부혁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혁신 마인드를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현장에서 실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는 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적극행정의 의미와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는 지난 15일 경북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릉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 수요 증가에 대비한 도시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남진복 의원은 "울릉군의 주택보급률은 2022년 말 기준 81.3%로 경북 평균 113.2%는 물론 전국 평균 104%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택난은 결국 청년들과 유입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저해하고 이탈 가속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8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생태, 문화, 보건복지 등 복합기능 개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미리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질의에 관해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긍정적인 검토 추진을 약속해 앞으로 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 의원은 "경북도 출자 기관인 경북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이 주택 건설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다"며 "그 취지에 걸맞게 상대적 낙후지역인 울릉군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9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달성유림교육원에서 열리는 '현풍향교 기로연 시연'에 참석한다.
성주군 벽진면 행정복지센터를 여동현 판사가 18일 방문해 성주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성주에서 초중등 교육을 마치고 제8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재판 연구원 및 법무법인을 거쳐 올해 10월에 판사에 임용됐다. 여동현 판사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어릴적부터 자라온 성주의 발전에 보탬이 되어 기쁘고, 또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