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DGB패밀리봉사단이 참여하는 ‘iM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급등하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말을 맞아 50여 명의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원들은 지역 소외계층 150세대를 위해 겨울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생필품 키트를 포장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완성된 김치와 생필품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함으로써 봉사활동 끝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NH투자증권 후원의 백미를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1321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NH투자증권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졌으며, 대구적십자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1321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백미(10kg) 1포대를 지원했다.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취약계층 기초생계물품 지원, 희망풍차 결연 봉사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 정기 기부 등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업은 대구적십자사 사회협력팀(053-550-7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침산중은 지난 15일 학생들이 직접 모은 성금 102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는 침산중봉사동아리 학생들이 교내에서 아이스티 등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 전부를 성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봉사동아리 회장 3학년 백현민 학생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물품 판매도 하고, 기부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체육대(이하 한국체대)에서 여러 대학 학생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연합형 행복기숙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한국체대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은 기숙사가 부족한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단과 교육부, 국토교통부, 한국체대가 함께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한국체대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의 사학진흥기금과 국고를 활용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이하 SPC)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기숙사는 준공 후 한국체대에 기부채납되고 SPC가 일정기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서울권 최초로 국립대 부지를 활용해 건립되는 행복기숙사는 연면적 1만3032m2, 지하 1층~지상 10층, 총 354실(704명 수용) 규모이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해 학생들의 주거환경 안전에 중점을 뒀다. 2026년 1학기 개관 예정인 행복기숙사는 도보 10분 거리에 5·9호선 지하철역(올림픽공원역, 둔촌오류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원룸 시세의 절반 수준인 월 33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생 선발 시 사회적 배려자에게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기숙사 대학 할당제에 참여한 대학은 학생들에게 1인당 최소 월 5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단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서울과학기술대 및 인천대 연합형 행복기숙사를 연내 추가 착공할 예정으로, 교육부 및 국토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행복기숙사를 확충할 계획이다.
iM뱅크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iM LIVING 카드’를 출시했다. ‘iM LIVING 카드’는 ‘생활요금’과 ‘생활쇼핑’ 영역에 집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LIVING) 밀착형 할인 혜택에 집중한 상품 특징을 상품명(LIVING)에 의미를 담고 있다. 은은한 색을 배경으로 톡톡 튀는 색감의 아이콘을 배치한 카드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이는 각 할인 영역을 단순화해 나타낸 것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생활요금’ 영역에서 정기적인 공과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으로 아파트관리비, 전기가스비, 전기요금, 이동통신, 스트리밍 자동이체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 북구의회는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정례회 첫날 18일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안건처리 △김순란(고성, 칠성, 노원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19~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1~29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2~9일까지는 2025년도 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 후, 10~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며,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5분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12월 18~1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비심사 후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며, 12월24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징역형 선고로 민주당의 정국주도권이 약해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생 챙기기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이 사법리스크 대응에 당력을 쏟는 동안, 민생 경제 현안에 집중해 '민심'을 되돌리겠다는 의지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현재 내부적으로 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춘 민생 정책을 준비 중이다. 오는 25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선고 이후부터 하나둘씩 주요 의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다수 사법리스크로 흔들리고 있는 만큼, 여당으로서 더욱 정신을 차려야만 한다"며 "경제 정책 과제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던질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동훈 대표가 꺼낸 '재정준칙'도 정책 행보의 일환이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비효율적 재정 운용을 구조적으로 방지하고 일관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한 재정준칙 도입이 필요하다"며 "비효율적 재정 사용관행이 쌓이면 이 나라의 재정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는다"고 꼬집었다. 재정준칙이란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3% 내에서, 국가 채무는 GDP의 60% 이내로 관리하는 게 골자로 과거 정부에서도 추진해 왔으나 현안에 밀려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오후엔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찾아 "대출 이자를 낮추는 방향의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인 중소기업을 챙기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이후 첫 공식 행보를 '정책'에 집중하면서 상대 당의 악재에 기대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서도 "반사이익을 기대하거나 오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로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리스크에 당력을 쏟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지지율 반등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대강당에서 ‘2024 DUDC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DUDC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는 공사만의 차별성 있는 사회공헌사업 제안, Z세대 내부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청년임대주택 분양 활성화 및 고객 맞춤형 보상 안내 아이디어 등 4개의 활동과제를 주제로 경북대 경영학 동아리 ‘T.O.P’ 학생 9명, 영남대 경영학 사업단 ‘MESA’ 학생 10명이 각 조별로 직접 조사하고 준비한 아이디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고객의 경영 참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대학생 어프렌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캐릭터 신설, 대구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 온라인 플랫폼 홍보 및 공사 홈페이지 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정보통신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대안반영)했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으로 통과된 정보통신망법 주요 내용에는 국회와 정부 부처의 의견 수렴 등의 논의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합성영상 등으로 인한 성범죄, 명예훼손, 사기 등의 피해 실태 파악, 합성영상 등 유통 실태 및 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 파악,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의 촉진, 교육·홍보 등의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정부가 필요한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단체에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의 개선·보완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또 편집물·합성물·가공물·복제물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뿐만 아니라 수사기관의 장도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정보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딥페이크 범죄 영상물의 유포·확산을 방지하는 등 건전한 정보통신망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해당 법안은 최근 한 대학에서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 사건에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적 논란이 커지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와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승수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이 대중화되면서 대학교, 군대 심지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유명인 또는 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등의 성범죄물을 제작·배포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망법률안이 이번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승수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와 적극 협의해 딥페이크 대응 강화 방안을 비롯한 관련 입법 및 예산 증액 추진 등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앞장서 왔다.
계명문화대 LiFE 2.0사업단이 지난 16일 대학 동산홀에서 ‘LiFE 2.0사업 참여학과 예비신입생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사업 참여학과 수시 1차 합격생 및 수시 2차 지원자, 대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성인학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iFE 2.0사업단은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2·3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LiFE 2.0사업 참여학과(국제협력기술선교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외식창업과, 인테리어기술창업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공연음악학부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총장 환영사, 이태정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의 LiFE 2.0사업 및 학과 안내 등 성인학습자 대학생활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LiFE 2.0사업 참여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각 전공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교수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장학금 및 수업 진행, 진로 및 취‧창업 등 대학생활 및 전공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 및 기념품을 지급하고 대학 도서관 투어 등을 통해 대학 및 학과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진학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만 지원이 가능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신설했으며, 성적 및 서류 심사 없이 100% 면접 심사로만 학생을 선발하고 경제적
울릉도 원시림 지대인 나리분지가 힐링과 생태관광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 울릉군은 최근 나리분지 숲길 바닥 정비에 이어 맨발걷기 구간을 조성해 심신 힐링 장소로 만들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봉화청정작목반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 감자 보급종 생산 및 보급시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감자 품종 골든에그 계약재배 청정작목반의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씨감자 구입소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이용해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과 17일 1박 2일 간 포항 및 대구 달서구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청·구·서’(청소년 지역에. 구애 받지 말고. 서로 함께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 청송, 영양 및 대구 달서구 4개 지역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문화교류 활동이다. 올해 8월 첫 행사 이후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어 각 지역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치기구 간 우호증진 및 정보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의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경산시는 지난 13~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지역 내 기업들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대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단과 경북대 AIEDAP 경북권역 사업지원단이 예비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16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대와 경북대는 앞으로 교원 양성과정 개선과 AI·디지털 기술의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대와 경북대는 먼저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공동 운영 및 교육 과정 개발 △지역사회 연계 교육 과정 운영 △전문가 인적 교류 체계 구축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AIEDAP 사업지원단 소속 마스터교원 활용 및 예비교원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 등을 통해 지역 교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EDAP(아이에답, AI EDucation Alliance & Policy lab)은 우리나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대학이 협력해 미래 교육과 디지털 혁신을 위해 예비·현직 교원들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든 민·관·학 종합 지원 체계를 말한다. AIEDAP 경북 권역 사업지원단은 대구·경북·강원 지역 예비·현직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백상수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교원의 AI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미래 교육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두 사업단이 함께 지역의 교육사회를 선도하고 바꾸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정호 경북대 사범대학 AIEDAP 경북 권역 사업지원단장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대 사범대학과 대구대 사범대학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사기 범죄조직에 가담해 수십명의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자를 양산한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8일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41)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 씨 등 2명도 징역 13년, 나머지 조직원 4명도 징역 5년에서 7년 등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A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범죄 단체에 가입해 1년여 동안 37명으로부터 4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지난 13-15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학술프로그램인 도시·지역혁신 세미나에서 지자체, 정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도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으로 전국 도시재생기관, 지자체 등 160개 기관, 4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100여 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지역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전시하고 도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주거환경학회가 주관한 도시·지역혁신 세미나에서는 ‘사람 중심의 고품격 환경을 향유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재구성’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에서 경북대 김훈 교수의 ‘만족도 기반의 데이터 주도 디자인 프로세스 정립을 통한 도시-건축공간 개선방안’, 계명대 최이규 교수의 ‘정원과 오픈스페이스를 활용한 휴먼스케일 도시재생’, 경기대 김선주 교수의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 시티’의 3가지 연구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은 경북대 이근택 교수외 5인의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도시의 구조, 지역활성화 방안,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도시 및 지역활성화’에 관한 의미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지역혁신 세미나를 개최한 변창훈 회장은 “사회와 도시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와 문제들을 보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도시가 대응해야 할 인구감소 극복, 지역 및 도시 활성화 등 도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당면한 지역소멸극복과 활성화에 관한 대안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경찰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탄사격 실습을 실시했다. 실탄사격은 경찰들이 사용하는 총기와 동일한 38구경 권총으로 이뤄졌다. 허태웅 경찰행정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실탄사격을 체험해봄으로써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됐다. 앞으로는 9mm 권총과 클레이 사격 등 더욱 더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실습을 임장한 신성원 경찰행정학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과 학생들이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스크린사격을 체험한 적은 있지만 실탄사격은 처음이다. 나중에 경찰관이 되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을 활용한 실탄사격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훌륭한 시설을 갖춘 우리 지역의 대구국제사격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실탄사격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을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TP가 주관하여, 공공데이터를 통해 경북, 강원, 대구 등 동북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SW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