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아침 7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긴장된 표정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맞아 다양한 수험생 응원 활동을 펼쳤다. ‘교육감의 수능 응원 영상 편지’와 함께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응원 노래 ‘Dreams Come Tru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경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했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필리핀,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18명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 관광 9경을 탐방하고 청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홀리몰리(holy moly) 청도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상주 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께 제85지구 제2시험장인 상주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연합회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우유와 간식을 준비해 수험생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상주중학교 재학생들은 '응원은 내가 할께, 합격은 너가 하자' 손팻말을 들고 선배들에게 '수능대박'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총리 동상(동생)”과 “칠곡 누님”이라 부르며 찰떡궁합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니와칠공주의 감격스러운 상봉 장면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한덕수 총리가 김재욱 칠곡군수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근 별세한 수니와칠공주 멤버 故서무석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 총리가 축하 연사로 나선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수니와칠공주가 만학도 졸업생을 위한 축하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총리는 “감사하다. 꼭 한번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고, 할머니들은 “정부서울청사에 들러 한 총리를 직접 만나고 싶다”고 화답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또 한 총리는 실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3일 임수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1600장의 연탄을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4가구에 전달했다. 각 가구에는 400장의 연탄이 지원돼 올겨울 실질적인 난방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다음해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6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구미시민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의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매주 실천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램'을 최근 저동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특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며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치매 환자 가족 40여 명이 참석해 영화 '더 파더'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과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영화 관람 후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 돌봄에 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을 되새기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가 치매 환자 가족들이 마음을 나누고 치매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돌봄부담분석, 힐링프로그램, 자원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 경북도 시장·군수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보생 회장(前김천시장), 김병묵 부회장(前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前영양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발전 방향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조언 청취로 진행됐다.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하다"며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전·현직이 따로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중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최 출제위원장은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이 시작된 이날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 출제위원장은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경북경찰청은 14일 전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한다고 밝혔다. 미용사인 A씨는 지난 8일 구미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여자 친구 B씨와 그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됐다. 위원회는 고인이 어머니 앞에서 살해당하는 등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의자 A씨의 자백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 스토킹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공개를 의결했다. 의결에 따라 14일 오전 9시부터 피의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울릉군청 직원들은 지난 13일 나리분지 일대에서 깨끗한 울릉을 만들기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최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대회는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청, 울릉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대구·경북 고사장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어둠이 채 가시기 전인 오전 6시 50분쯤 대구여고 앞. 자녀들을 배웅 나온 부모들의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수능한파'는 없지만 수험생들은 손에 담요를 들고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실로 향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부 김유호 연구원은 지난 6~8일까지 변산 소노벨에서 열린 '2024년 제38회 한국조류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조류학회 학술발표대회는 국내 미세조류와 해조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대표 학술대회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130여 편의 학술발표가 이뤄졌다. 김유호 연구원은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형태적, 분자적 증거에 기반한 한국산 플루라스트럼 속 미기록 녹조류 2종의 보고'라는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
경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를 지내고, 구미코에서 탄신 기념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탄신 107돌을 축하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의식행사를 넘어 탄신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행사장에 박정희 대통령 사진을 전시하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대통령 시(詩) 전시회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김진명 작가의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오는 18일부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으로 배고픔의 한을 끊어내고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며 “경북도는 후손들을 생각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지방이 주도적으로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북도 출신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외과 유재승 진료과장이 지난 12일 오후 포항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포항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건강세미나’ 의료진 초청 건강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세미나에서는 에스포항병원 외과 유재승 진료과장이 참석하여 지역 내 신장질환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초청 건강 강의는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지부의 주최로 열렸으며 포항의 신장질환 환우들과 보호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유재승 진료과장은 ‘동정맥루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환우들에게 동정맥루의 구조와 원리, 그리고 투석치료 후 주의사항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했다. 에스포항병원 유재승 진료과장은 “지역 내 신장질환분들에게 만나 강의할 자리를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투석환자들께서 투석 혈관을 잘 관리한다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소감을 전했다.
수창청춘맨숀은 오는 19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기획자의 경제활동 및 문화재생산에 관한 라운드테이블을 수창청춘맨숀 맨숀쌀롱에서 개최한다. 예술인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문화예술 가치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회차 라운드테이블 ‘문화예술기획자의 경제활동: 문화예술기획자로 살아가는 법’에는 문화예술 기획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트지 대표 강선구, 곰스컴퍼니 대표 박준우, 회화 작가 이승희가 패널로 참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후 2시 상주교육청에서 열리는 상주미래교육지구 운영 위원회에 참석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대구수창초등학교와 지난 12일 문화예술 교육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문예진흥원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전시, 체험,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구수창초등학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과 대구수창초등학교의 이번 협력은 교육기관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