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21일 제351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포항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 추진과 영일만항 확장, 기후위기에 대응한 경북도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포항시 일반고 고교평준화 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에 대한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 조기건설 추진을 성사시켜야 한다”면서 도지사의 실행 의지에 관해 질문했다. 특히 대통령이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에서 추진 의지를 명확히 밝힌 만큼 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와 정치권과 협력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다음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첫번째 시추의 배후 항만으로 영일만항이 탈락하고 부산신항이 선정된 문제에 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산시가 대구가톨릭대에 위탁 운영 중인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산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에서 현지 전통의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이봉효 교수(한의예과,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 공동연구원), 송영일 교수(특임교수,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진)는 지난 8~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University of Medicine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전통의학과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이봉효 교수는 화침법, 사암침법, 8체질 침법 등 3가지 오행침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한 후 사암침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시행했으며, 송영일 교수는 사상체질에 따른 침구법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2025년부터 시행할 한의약 해외교육은 호치민의약학대학 전통의학과 정규 전공교육과정으로 편성해, 대면 수업 8시간과 7시간의 온라인 수업을 모두 수강한 전통의학과 학생들에게 1학점의 전공 학점을 인정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가한 호치민의약학대학 전통의학과 4학년 당 레 지아 한은 “내년 졸업 및 레지던트 실습을 앞두고 2년 전 대구한의대를 방문해 익힌 한국의 한의학에 대해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 레지던트 실습 기간 중 현장에서 환자를 대면하면서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들을 활용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일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의 한의학을 알리는 사람으로서 베트남 학생들의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배움의 열정에 많이 놀랐다. 앞으로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베트남에도 한국의 한의학을 널리 알려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미 2022년 7월부터 호치민의약학대학과 한의약 해외교육에 관한 MOU를 맺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양국간의 한의학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30여 명의 재학생과 교수들이 양국을 교환 방문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교육은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시행 국가를 확대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한국 및 베트남의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포항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기요양기관 58개소, 요양시설 42개소, 양로시설 2개소 등 총 1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점검은 우선 1차로 각 시설장 책임 하에 체크리스트를 활용, 시설 내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자체 점검한다. 이어 2차로 담당 공무원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안전관리 대책,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달성군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1일 군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25일까지 개별감사, 26일~29일까지 질의ㆍ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며, 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군정 추진상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 및 개선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김은영 의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 운영을 시작하고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소관 부서 사업 및 예산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현미경 심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각 상임위가 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1일 중앙동과 장량동, 동해면 일대에 시민안전을 위한 ‘시민안전 안심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심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하나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수요와 시급성을 고려해 동해초등학교와 도구해수욕장, 중앙동 성매매 집결지, 장량동 원룸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시민 체감형 안전특화공간’을 조성했다.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일인 오는 12월 14일부터 대구시와 경북 8개 시·군의 대중교통을 같이 이용하는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이 시행된다.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적용되던 환승시스템을 성주, 칠곡, 고령, 김천, 구미, 청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표준요금인 일반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을 기준으로 하차후 1시간 이내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교통카드 사용이 의무화 돼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해야 된다. 시내버스를 타고 대경선으로 갈아탈 경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과 면담한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1일 오천읍과 구룡포읍에서 열린 2024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현장을 찾아 벼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매입현장을 찾은 고원학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대구시와 9개 구·군은 12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22~28일까지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9개 구·군을 포함 1일 5개반을 편성하고,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올해 미점검 또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17개소를 최종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며, 점검 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부적합 농·수산물 등 발견 시 해당제품을 신속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포항시가 선보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출시 두 달 만에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자 수 증가의 성과를 내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호출 성공률과 대기 시간 등 일부 서비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와 택시업계, 시민 소통으로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김세원)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태숙)는 지난 20일, 흥해읍 시가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 내 유해업소 점검이 실시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주점, 노래방, PC방 등에서의 유해물질과 불법행위 점검이 진행되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대명동 본사에서 제1기 시민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1기 시민기자단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선정, 활동 후기 및 성과 공유 등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1기 시민기자단은 지난 4~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공단과 함께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공단 운영 사업소 견학 및 체험, △공공 서비스 개선 보고서 작성 등 공단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시민기자단의 홍보 콘텐츠는 공단이 올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외에도 시설 및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공단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공단은 내년 3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기자단 30명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김장 1,0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해읍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행사인 김장 담그기는 에코프로,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20여 개 기업체와 자생단체가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포항시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13일, 16일 총 3회에 걸쳐 선린대학교 및 포항대학교 졸업예정자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지원과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에 대한 취업정보와 함께 실전과 동일한 면접상황을 제공하고자 전공학과별 지역 산업체에 근무중인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해 상세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채용과정을 경험하고 현행 취업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취업상담회가 스스로 면접서류와 자기 소개 등의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영덕군 강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메김할 강구항 해상대교가 그 위엄을 드러냈다. 강구항 해상대교는 총 공사비 49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영덕군의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강구항을 가로지르며 지역 내 교통체증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공정률 70%를 기록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고려해 동아건설 시공관계자는 "2026년 전반기 조기 준공을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