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5일 학년말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학년말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을 강화해 학사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은 △등교수업 원칙 △철저한 출결 관리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강화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사 운영에서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자기 계발과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활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음주·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활동에 집중하며, 위(Wee) 센터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년말 교육활동 운영 사례’ 공모를 진행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학사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현장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건전하고 안전한 학년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경북교육청은 오는 29~30일까지 구미코에서 ‘2024년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경북의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코 2층 주 전시장에는 경북교육청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18개의 부스가 준비돼 있고, 각종 공모사업 운영 우수 사례 안내 포스터와 88개의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교수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구 산출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소강연장에서는 교사들의 수업 시연과 수업 나눔 행사가 시간대별로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1층 홍보관에서는 경북교육청 산하 체험기관, 도내 국공립 관계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체험활동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고, 3층에서는 관련 사업들의 주요 성과에 관한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3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국내 저명 강사의 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오은영 박사의 ‘아이들의 디지털 과몰입에 대한 바람직한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주제 강연이, 오후에는 ‘AI를 활용하여 만들어 낼 미래’라는 주제로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강은 사전 등록자 우선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잔여석이 있는 경우 입장할 수 있다. 구미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가 과학·수학·정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해 창의융합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교 현장에서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교육 관계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대구의 한 현직 경찰관이 성 비위 사건으로 직위해제됐다. 2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수성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 순경(20대)이 지난 21일 직위해제됐다. 직위해제 사유는 성 관련 비위로 전해졌다. 대구경찰청은 A 순경을 상대로 감찰과 수사를 진행
경북교육청은 25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함께 경북 특색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의 인식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철우 경북지사, 김태련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장이 참석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경북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 세대 인구교육 확산 △타 지역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특색형 학교와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모델 수립 등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인구문제 해결이 단순한 정책적 접근을 넘어 교육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미래 세대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인구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북만의 특색 있는 인구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농협은행 경북본부·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전달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1700여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에서 생산된 쌀 34t(20kg, 1700포, 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받은 쌀을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경북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의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며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하다”고
경북교육청은 2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소통과 공감,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4 봉화·영주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열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 임병하 경북도의원, 이재훈 영주 부시장, 봉화·영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미래교육지구마을학교대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영록 봉화교육장과 박종진 영주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개선)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 맞춤형 지원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 사례가 주목받았다. 또한, 인성교육 강화와 다양한 예술, 체육교육과 늘봄학교 지원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 지원 사례도 공유됐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은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해 나가는 경북교육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통학구역 조정, 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 작은 학교 살리기, 디지털 교과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 여러분 덕분에 기능 경기와 발명대회 등에서 많은 결실을 내고 있다”며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경북이 교육과 보육의 메카가 되도록 탄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최
봉화군 상운면은 지난 22일 가을철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봉화군 상운면사무소, 가족청소년과, 유통특작과, 상운농협 등 직원 20명이 참여해 상운면 가곡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지주대 뽑기, 밭 주변 정비 등 작업을 지원했다. 농가주는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추수가 많이 늦어져서 걱정이 많았으나, 봉화군의 적극적인 일손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25일 영양군청을 찾아 약 9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영양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양 군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긴급한 경우 필요한 생계비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국내 대표 아동복지기관으로, 아동들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아동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올해만 해외에 기술 유출 사범을 검거한 건수가 2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수사본부 출범 이후 최다 건수다.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지난해 해외 기술 유출 사범을 22건 검거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5건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국가핵심기술 해외 유출은 10건으로 역대 최다 수치였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기술 유출 사건에서 해외 유출 사건 비중은 그동안 10%대에 머물며 계속 증가하다 올해 처음 20%대를 기록했다. △2021년 10.1% △2022년 11.5% △2023년 14.7% △2024년(10월 말 기준) 2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원전기업 대상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매상담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4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됐으며 한수원 및 한수원 자회사와 원전 기업 협력사, 사회적기업 약 70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담회와 사회적기업 공식쇼핑몰인 e-store 36.5를 통한 온라인 구매가 동시에 진행됐다. 원전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이 사회적기업과의 상생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공공부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길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경주중심상가공영주차장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동천동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페루 우루밤바시를 방문해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과 만나 페루 APEC 연계회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경주시의 수처리 특허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경주시가 지난 22~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개최한 겨울 축제 ‘2024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를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코자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음식 부스와 경주법주, 법주막걸리 등 지역 특산 주류가 운영된 포차 광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떡갈비, 육전,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시민회관에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주지역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학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각 학교별 입시설명회를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 사항을 줄이고, 정보 취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교육수요자의 입장과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되었다. 이는 영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해 모든 일반계고가 참여하여 합동으로 시행되는 천 사례이다. 설명회는 일반계고 5교(남자고 3교, 여자고 2교)가 참가했으며, 각 학교별 설명에서는 입학전형, 교육과정 운영, 졸업 후 진로, 장학금과 기숙사 제도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뤄져 진학 선택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학생 맞춤형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선택에 편의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살피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휴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최근 환경정비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남산육교에서 조암교차로를 지나 서원로 공용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인도 및 하천변을 따라 인근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영주시치유농업발전연구회는 25일 치유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한마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숲치유농장(부석면 영부로 5)에서 진행됐으며, 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유농업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표와 분과별 운영사항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박성수 치유농업발전연구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하고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사람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영주시 치유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밑거
영주시는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 건립될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각각 69억 원과 57억원이 투입되며, 민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포함돼 주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와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980년대에 건립된 두 행정복지센터는 40여 년간 사용되면서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설계를 완료한 후 기존 청사 철거와 신축을 결정했다. 현재 철거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심의를 모두 마쳤으며,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철거 및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지역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철거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초 신축공사를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와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시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제일고 내 사랑누리 봉사단과 연탄 봉사 활동에 자원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선발된 에너지 취약계층 4가정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반찬 키트를 같이 전달했다.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는 지역 환경 개선, 격차 해소, 외로움 해소 등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가흥1.2동)은 최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해 지역 경제와 시민 안전을 위한 영주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우충무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SK(주)가 100% 자회사인 SK스페셜티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했고,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해 계약 체결 예정이며,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에 재공시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우 의원은 "SK(주)는 별도의 매각 주관사를 두지 않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예비입찰을 마감한 후 적격후보자명단 없이 한앤컴퍼니와 주요 계약 조건을협의 진행 중이며, 본 실사를 거쳐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시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 40분쯤 북구 한 아파트에서 B씨(20대)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