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지동 반야사는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5일 성금을 전달한 인서 스님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신도와 함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하고 싶다”라는 뜻을 아포읍행정복지센터에 요청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인서스님과 신도들의 뜻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김치 2000kg,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에서 백미 4000kg, 한국도로공사 토지실에서 농촌사랑상품권 1164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본사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직접 담가 그 의미를 더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이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EAP지원사업, 사회봉사단 운영, 각종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시 낙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5일 낙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500kg(150만원 상당)과 국수 25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과 국수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구, 장애인 등 동절기 저소득 취약층 25가구에게 전달돼 어러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 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5일 평화남산동 도서관 본관에서 2024년 하반기 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특강 및 간담회를 실시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서관의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강에서는 두근두근 그림책 연구소의 정수경 소장이 강의를 맡아 ‘그림책이 말하려는 것’을 주제로 그림책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그림책 내용을 현실 생활에 접목해 교훈을 알려주는 방법 등 어린이 독서지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전달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3일 스노우벨청송리조트(청송군 소재)에서 2024년 구급역량 강화 경연대회에서 2위라는 성적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21개 소방서 구급대원의 개인별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 등을 통해 현장에 강한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는 구급대원 등 9명이 팀을 이뤄 재난현장 응급의료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구급전술을 선보이는 등 전문적인 경연을 통해 많은 이목을 받으며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김천시민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김천에 거주해야 하며, 기존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 병·의원 34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 문의 후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약해진 틈에 분포하는 신경절을 따라 붉은 반점, 수포, 농포 등 다양한 피부 병변과 신경통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평생 발병할 확률은 10~30%이며,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할 확률은 젊은 층에 비해 8~10배 정도 높다. 평생 1회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률을 절반으로 줄이고 발병 후 통증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는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지난해부터 시 자체 사업으로 무료접종을 하고 있다. 면역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므로 접종을 하시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경제 위기와 사회적 혼란의 중첩 속에 놓여 있다. 특히, 최근 양대 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은 단순한 노동쟁의 차원을 넘어 정치적 구호를 앞세운 대규모 사회적 운동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이러한 파업이 사회적, 경제적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는 현실적인 걱정으로 다가온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4년산 벼·감자 정부보급종을 12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주시 벼 보급종 예시량은 207.8톤이며, 신청 가능 품종은 일품벼, 해담쌀, 삼광벼, 영호진미, 백옥찰이 있다. 또한 씨감자 예시량은 52톤으로 신청 가능 품종은 수미, 두백이다. 종자 신청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종자는 내년 1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김인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정부보급종은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도 농사를 위해 우량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기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업 발굴을 위해 상주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인식개선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교육강사로 나선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박민주 인구교육 전문 강사는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국내외 사례와 기초자치단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2부에서는 충남연구원 소속 임준홍 수석연구위원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씩 분배되며,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 지원계정은 매년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또한 올해 상주시에서는 양호 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마을(지역활력타운) △일자리연계 청년주거플랫폼 조성(화수분) △상주형 미래인재 교육플랫폼 조성 △미래농부 이안스테이 △상상청년 머물집 조성(모락모락) 등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9개 기금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관련 교육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앞으로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인구 유입 효과에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양보다 질’을 우선해 향후 소관부서의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5일 경북 조리과학고 다목적 교실에서 본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정책자문단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토크와 해단식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학교폭력의 한 부분으로 피해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날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은 딥페이크의 발생원인 탐구를 통한 예방법을 찾고, 피해를 입을 경우 대처방안을 토론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결혼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여성은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고추장 담그는 법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도 줄 수 있어서 무척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24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1개 항목 22개 지표에 따라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성주군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
고령군은 오는 14일부터 군민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북-대구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환승 대상지역은 대구시와 경북 8개 지자체(고령·경산·영천·김천·구미·칠곡·성주·청도)이며, 같은 시기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도 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본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는 최대 2회까지 무료환승이 가능해지고, 급행버스 등 요금이 높은 차량과 대경선의 경우에는 부분 할인이 적용된다. 단,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차에서 내릴 때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한 뒤 30분 이내에(경북 지자체 관할 버스는 60분) 다른 노선 차량에 승차해야 한다. 고령군은 더 편리하고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구간요금제 폐지에 이어 이번 광역환승제 시행으로 군민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 드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본 사업은 9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경북-대구 간 상생의 길을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령군은 지난 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및 도정협력도 4개 영역 30개 지표로 우수 지자체를 평가했다. 이번 선정은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체적인 심리적 공동체 형성 필요에 탄생한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특화사업과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1년차 목표 30%보다 높은 62.5% 달성으로 두배 상향된 목표를 달성하여 높은 가산점을 받아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200명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성주군과 성주군의회는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단 한 건의 예산삭감도 없이 내년도 본예산안 6420억원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그 동안 정례간담회 14회(237건), 주요사업장 방문 등 평소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 간 끊임없는 설명과 논의의 결과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성과 창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교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원들 간 장시간 심도 있는 격론을 통해 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희재 군의회 의장은 “국내 정세의 어려움에도 집행부에서 세밀하게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숙고 한 끝에 원안으로 가결해 주신 의원님과 공직자 노고에 감사하다”며, “성주군의회와 성주군은 한마음 한뜻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협치하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700여 공직자는 예산집행에 있어서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처리로 이월예산 최소화에 신명을 다하겠으며, 의회와 손을 맞잡고 오로지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의회의 내년도 본예산안 원안의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청도군은 지난 4~5일까지 신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도군 신규 임용 공무원 직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도군 조직문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특강을 했다.
청도군은 지난 5일 경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 청도군재난안전네트워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만4000여 개 공공기관에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신고에 따라 제재 처분을 받은 인원이 전년 대비 약 24% 감소한 318명으로 나타났다.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접수 건수는 1294건으로 법 시행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 급식노동자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대구학비연대회의)가 6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포스코그룹은 자사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부문인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간의 양극재 제조용 수산화리튬 2만 톤 구매·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리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4.3만 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차 46만 대에 공급 가능한 물량이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10년부터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광산, 수산화리튬, 양극재까지의 일관된 공급체제를 구축했다. 이로써 그룹 내에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