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3일 스노우벨청송리조트(청송군 소재)에서 2024년 구급역량 강화 경연대회에서 2위라는 성적을 거머쥐었다.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21개 소방서 구급대원의 개인별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 등을 통해 현장에 강한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항남부소방서는 구급대원 등 9명이 팀을 이뤄 재난현장 응급의료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구급전술을 선보이는 등 전문적인 경연을 통해 많은 이목을 받으며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구급 현장활동과 행정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구급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시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구급대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