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26일까지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서 대구대표 권민제(대곡중) 선수는 15세이하부 –57kg(라이트급)에서 체력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권민제 선수는 제51회 전남 장흥에서 열린 소년체전 12세이하부 –46kg(페더급)에서 금을 딴 뒤, 지난 제53회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 제54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해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대구선수단 태권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울릉농협,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등 농협가족들은 지난 29일 농가 일손 지원을 펼쳤다. 이들은 고령 및 홀로 농가들을 우선으로 지난달부터 산채 채취, 산채 건조 과정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울릉도 농가에서 재배하는 미역취, 부지갱이 등의 산채 최대 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20대 대선 당시 기록을 갈아치우며 높은 투표 열기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첫날 투표율 19.58%를 기록했다. 이번 첫날 사전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권에서의 투표율이 매우 높았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34.96%로 제일 높았고, 전북(32.69%), 광주(32.1%)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대 대선 때도 전남(28.11%), 전북(25.54%), 광주(24.09%)의 첫날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기반인 영남권에서는 투표율이 저조했다. 대구(13.42%), 경북(16.92%), 경남(17.18%), 부산(17.21%) 순으로 낮았다.
칠곡군산림조합은 1910~1970년대 산림녹화사업을 통해 조림한 나무로 숲가꾸기 사업을 하고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복구 등의 업무를 하며, 수종갱신 조림사업, 나무시장, 벌초대행, 금융 업무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 증진은 물론 조합원 소유 임야를 산림으로 조성해 조합원 수익을 증대하고 이익을 창출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환원사업을 하는 산림전문 기관이다. 2023~2024년 동안 조합은 조합원 4409명(조합원 2266명, 준조합원 2143명)대상으로 연 이사회 5회 총회 4회 개최해 조합의 운영 정관·일반 예규 심의 의결하며 조합원 산주 및 입업소득 증대를 위한 24회 24명에 대해 임업기술지도를 함으로써 임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한 바가 크다. 조합원이 보유한 임업기계 사용에 대한 19개 임업농가에 휘발유 1970L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조합원 및 일반농가에 우량한 유실수·조경수 등을 감나무 외 20여 종 2만8872본을 판매해 1억8158만6천원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최근 산림사업이 감소함으로 인해 자체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임야 15만5107㎡,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457번지 1004㎡ 약 17억4천만원으로 매입했으며, 특히 달오 대지 매입을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 운영 자금 10억을 유치해 대지를 매입했고, 현재 산림조합 자체사업을 하고자 중앙부처에 공모사업을 요구하는 실태이다. 입업농가 지원을 하여 임야를 소유한 산주 및 조합원들의 산림 내에서 소득증대를 위해 37건, 327ha의 산림경영계획서 작성하는 행정업무대행 컨설팅은 물론,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 생산한 우수 표고버섯 종균을 공급하고자 65농가, 543판(성형-산조502호)를 공급하여 현재 표고버섯 생산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환원사업 일환으로 호이장학금, 불우이웃돕기성금,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등 지역 사회 일원으로 최선을 다 하고자 약 2352마원 칠곡군에 기탁했으며, 특히, 조합원의 의료지원을 위한 대구 칠곡 삼선병원 및 산학협동을 위한 경북과학대학 등 6건의 MOU 체결을 했다. 우리 조합의 자랑으로써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2021년 이준섭 – 표고버섯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2022년 양익석 – 조경수, 분재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2023년 김교석 – 조경수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2024년 변문자 – 표고버섯 (칠곡군 약목면 교리)연속 4회 수상해 임업농가의 귀감이 됐다. 산림조합의 산림경영기반 구축사업으로 산불피해지, 병해충방제지역의 불량임지를 벌채해 낙엽송, 편백, 자작나무 수종 갱신 및 특화사업으로, 목재 생장기반구축과 소득 증대 기여하고자 2023~2024년 동안 조림 63ha 약 16만500본을 식재해 녹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사후 관리 차원에서 풀베기 7건 약257ha, 숲가꾸기 7건 약 581ha을 시행해, 특히 산림소유자의 소득사업을 위해 24개소, 190ha, 57만여 본의 옻나무를 식재하여 현재 관리 중에 있으며, 옻 '칠' 자인 칠곡군의 브랜드로 조성했다. 집중호우 시 재해발생이 우려되고, 산림의 침식 방지와 하류 토사로 인한 농경지 매몰 번지와 산불 발생 시 진입을 위한 임도신설(보수)사업 4건, 3.31km, 보수 2건을 비롯해, 사방댐 4개소, 계류보전 9건, 6.1km를 보수했다. 집중호우 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지사방 8건, 5ha 유역관리 1건 171ha을 해 토사유출방지 및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도시 주변 생활권 주민의 건강 및 휴식을 위한 등산로 신설 1건, 등산로 보수 4건을 해 주민 건강 및 휴양에도 공을 덜였다. 산지전용해지 가긴 소멸 및 불법 산림훼손으로 해당지역 주변과 조화 될 수 있도록 28건, 8.7ha의 복구 설계를 해 원상 복구에 기여했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사목 및 감염 우려목을 사전 제거, 훈증 처리함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9개소 약 25,065본, 연인원 약 240명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마쳤다. 최근 주민의 노력 및 젊은 세대의 객지 거주가 거리, 시간 등 이유로 조상 산소 벌초를 할 수 없어 우리조합 벌초대행사업을 1196기, 연인원 390명 동원하여 추석 전에 완료함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주요 사업으로는 △칠곡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내 친구 나무심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산림조합 자체)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사업(울진군) △선산 산림휴양타운 치유의 숲 조성사업(구미시) △남율지구 숲길 조성 및 정비사업(칠곡군) △도유림 숲가꾸기사업(김천지구) △꿀벌나라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칠곡군) 등이 있다. 금융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대비 2025년 4월 현재 수신은 257억원에서 426억원으로, 여신은 176억원에서 299억원으로 증가하며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예금금리는 3.2%, 적금금리는 3.4%로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자산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칠곡군산림조합 푸르미 지원봉사자회’는 약 50명의 회원이 Baton-Touch 운동, 농촌 봉사활동, Eco 쓰담걷기(2025년 5월 23일 실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칠곡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과 복지,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울진교육지원청은 전남도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울진-광양 교육 교류 및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28~29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교육 리더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영호남의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는 울진지역 초‧중등 교장단 17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 광양지역 교장단 및 관계자 62명 등 총 94명이 참가했다. 두 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시책 공유,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표,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분임 토의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우리진(珍) 사교육 ZERO’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나누었고, 광양교육지원청도 특색 있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향후 협력 모델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단은 “이번 교류는 형식적인 연수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2~28일까지 7일간 진행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진군은 어린이집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지난 28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1개에 대한 사업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복지, 일자리, 보건,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다루었다.
울진군은 임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교육과정을 전국 최초로 유치해 다음달 17~19일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업후계자(임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 상수도 분야의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상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울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발맞춰, 자체 운영 중인 관광택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포항교도소는 29일 장성동 포항 더 좋은 요양병원에서 보라미 봉사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출소예정자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소속 교정위원과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인 김승유회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용자 A씨는 "봉사를
포항스틸러스가 6월의 시작을 홈 팬들과 함께한다. 포항스틸러스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를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7일 대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한 포항은 이후 거센 공격을 펼쳤다. 전반 32분 이호재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4분 후 조르지가 감각적인 원더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김인성이 후반 26분 조르지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완성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포항스틸러스는 상승세를 안고 홈 팬들 앞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차 TV토론에서 한 '성적 발언'이 선거 막판 변수로 부상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아들 이모 씨 논란은 지난 27일 열린 3차 TV토론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준석 후보는 이 씨가 과거 온라인에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원색적 표현의 댓글을 거론하며 공세를 펼쳤다. 다음 날(28일) 시민단체와 여성계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언어폭력'으로 규정하고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여성에 대한 모욕과 혐오 발언"이라며 이준석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9일 6·3 대통령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와의 단일화보다는 김문수 당 후보의 경쟁력 및 정책 홍보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TK지역은 부정선거 논란이 많은 사전투표보다 안전한 주권 행사를 위해 본투표에 나서는 경향이 높다는 점도 부각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김문수 후보에 집중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단일화든, 후보의 정책이나 경쟁력과 무관한 내용들이 언론의 이슈가 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비교되지 않는 월등한 경쟁력을 가진 김 후보가 묻힌다"며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 있지만 저희가 단일화에 목을 매달면서 모든 이슈가 빨려 들어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경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26~29일까지 4일간 충북 단양 남한강 일대에서 급류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조대원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실제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한 강변 수색과 급류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직할구조대 본대와 구미지대 소속 구조대원 총 30명이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플랜텍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2025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문화확산상'을 수상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과 실천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시상으로, 업계 전반에서 높은 신뢰와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은 플랜텍이 대내외의 극한의 경영 상황 속에서도 법과 윤리를 넘어, '자율 실천'을 임직원의 일상 문화로 뿌리내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그간 대기업 중심의 수상 사례를 넘어, 플랜텍이 중견기업
집체만 한 코끼리가 테이블에 앉아 젓가락으로 과일을 먹는 그림이 화제다. 3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을 문제 삼은 것이 ‘코끼리와 과일’이며, ‘젓가락’은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를 암시한 것이다. 이날 이준석 후보는 “집에 코끼리 키우세요?”라고 이재명 후보에게 물었다. 법카를 259번 사용, 과일만 2791만원어치 산 것을 보니 가족 간식 수준을 넘어 코끼리를 키우냐며 이 후보 도덕성을 문제 삼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