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은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교스포츠클럽 및 학교운동부와의 연계 등 현재 활동하고 있는 등록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달구벌스포츠클럽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신청해 설립일로부터의 비영리 법인 운영형태와 지역사회공헌활동, 체육시설 운영실적과 회원확보현황, 재정상태, 선수반 운영 등 9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스포츠클럽의 혜택으로는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우선 수의계약을 할 수 있고, 지자체 조례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학교체육시설도 스포츠클럽에 개방할 수 있다. 또한, 공익목적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재득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은 “이번 지정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전문선수육성과 생활체육활성화라는 스포츠 선순환시스템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스포츠발전과 비인기 종목 육성에 노력하는 선진형 스포츠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달구벌스포츠클럽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 2층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발전으로 우수선수육성과 기초 종목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달구벌스포츠클럽, 중구청라스포츠클럽,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이 함께 선정 됨으로서 대구광역시에는 모두 9개의 지정스포츠클럽을 보유하게 됐다.
대구시체육회 소속 대구스포츠단 지도자 30여 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스포츠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해 시작으로 2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1500장을 기부하고 손수 배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연탄 가격 상승 및 기부 건수가 줄어들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더 어려워진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줄 것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스포츠단은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구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시민들을 위한 활동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체육회 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스포츠단은 대구시청 19개팀(육상 등 18개 종목), 대구도시개발공사 1개팀(소프트볼), 상수도사업본부 1개팀(조정) 총 21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체육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배드민턴협회와 대구육상진흥센터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 대구시체육회(4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섭 대구육상진흥센터장,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협회 배재한 전무이사 사회로 대구육상진흥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구육상진흥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초체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대구 지역 내 배드민턴 엘리트 선수단 전지훈련 및 합동훈련 공동유치 △국가대표 상비군 및 타 시도 선수단 전지훈련 공동유치 △기타 필요에 따라 상호 간 협의된 내용 등 공동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섭 대구육상진흥센터장은 “배드민턴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함에 대구육상진흥센터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며, 대구광역시 배드민턴 엘리트 선수단은 물론 생활체육까지 훈련장 및 대회장으로 운영되어 체육관 걱정 없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엘리트 선수단 전지훈련 및 합동훈련, 나아가 국가대표팀 선수단 전지훈련 및 엘리트 대회까지 치룰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우리시가 배드민턴 도시로 거듭나고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상주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상주시 사벌국면 마차골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정비 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취약지역에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취지 설명 △명예소방관(김국태 사벌국면 목가리 마을 이장, 김형식 공성면 효곡 1리 마을 이장, 최영민 공성면 효곡 2리 마을 이장) 위촉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 소방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후 2시 도청 전정에서 열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다.
봉화군은 3일까지 탄소 중립 실현을위한 목공체험지도사 2·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목공체험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목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재 산업 인재를 양성해 목재친화도시 사회적 기반 마련을 위해 개설됐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은 오는 7~22일까지 3급 과정 2회, 2급 과정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주말봉화목재문화체험장(봉성면구절로 151)에서 개최된다. 수강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이고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취득 시, 목공방 창업, 목공 교육 보조강사 등 다양한 관련 직무에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봉화군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자만 가능하며, 3일까지 군도시재생지원센터(봉화읍 봉화로 1185, 2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한만희 과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목재 이용의 중요성과 목재 활용 방안 기회 제공과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청량산도립공원 관련 타당성 조사에 앞서 다음해 2월 28일까지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당성조사는 청량산도립공원의 관리 및 공원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관리 방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의견 제출은 청량산도립공원사무소와 관할 면사무소(명호면, 재산면)에 주민 혹은 이해관계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청취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계획 방향을 주민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립공원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장선미 짱바버샵 원장이 지난 26일 대전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이용업계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창작커트드라이, 바버샵, 신사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장선미 원장은 구미에서 10년 이상 미용업을 이어오며 최근 이용업 면허까지 취득, 밤낮없이 기술을 연마해왔다. 그러한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00여 명의 선수 중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거머쥐었다.
(재)금복장학재단이 지난달 28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 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참소주와 경주법주로 잘 알려진 금복주는 매년 학술 연구 지원, 청소년 선도, 체육 특기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금복문화재단의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에 이은 지원으로,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다. 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금복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청소년 선도를 목적으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 대해 형사입건 대신 훈방이나 즉결심판 등의 감경 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변호사, 범죄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심의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처분을 결정한다. 2024년 구미경찰서는 총 7차례의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도박, 절도, 재물손괴, 폭행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77명의 소년범을 심사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비행 동기, 범행 내용과 죄질,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반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즉결심판, 훈방 등 맞춤형 처분을 내렸다. 구미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더 큰 범죄로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울릉군은 지난달 29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광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개최하는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공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 1일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의 프로그램은 '가고 싶은 K-관광섬 울릉도'의 브랜드인 ‘울루랄라 울릉도’로 젊음, 액티비티, 글로벌의 가치를 담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K-관광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 정책사업으로 전국에서 울릉도를 포함한 5개 섬을 선정해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릉도는 청정한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비의 섬으로써, 현재 국제 관광섬 도약을 위한 공항 건설 진행과 크루즈가 운항하면서 부터 사계절 관광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울릉도 여행의 핵심 메시지(젊음, 액티비티, 글로벌)를 담은 k-관광섬의 브랜드 ‘울루랄라 울릉도’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지역 내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고아웃코리아'와 함께 ‘고아웃 슈퍼하이킹’행사를 개최해 전국에서 400명이 넘는 캠퍼와 하이커들이 울릉도를 다녀갔다. 또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자연 그대로의 울릉도 화산 암벽을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열었다. 7~8월에는 울릉도 해산물을 활용한 ‘울릉청년단의 바다 포차’와 해양레저 체험 행사를 개최해 군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9월에는 울릉도의 숨겨진 자연 속에서 요가 행사를 추진해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울릉도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 컨셉의 ‘울루랄라 윈터마켓’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겨울을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다음해 2월까지 주말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다음해에도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K-관광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악스키와 설원하이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봄 시즌부터는 해담길을 걷는 챗봇 기반의 미션투어가 오픈될 예정이며, 7월에는 ‘2025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울릉도만의 미식 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울릉도의 마을을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 등 울릉도의 관광 정체성과 브랜드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소식과 자세한 행사 내용은 ‘울루랄라 울릉도’ 공식 누리집(https://u-lal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대변혁의 기초를 놓고 있다"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과 문화 풍속을 가진 울릉도의 특색을 가장 잘 살려 내어 세계 관광 무대에 보여줄 수 있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며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하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대구·경북 행정통합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는 국민의 힘 지도부와 지자체,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를 길러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8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담수생물자원 분야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제도(ISO 20387)는 생물자원은행 운영에 대한 국제표준에 따라 국내 생물자원은행의 인력, 시설, 서비스 품질, 신뢰도 등의 적합 여부를 평가해 필수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을 국제 공인기관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생물자원을 확보·보존·분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담수생물자원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까지 약 2만7400여 개의 생물자원을 연구 현장에 공급했고,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개편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을 받았다. 특히 담수생물자원은행은 지난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에 이어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까지 획득해 국제적 수준의 신뢰성과 품질을 확보했고, 이는 향후 산·학·연 연구자에게 신뢰도 높은 생물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강태훈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 획득은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담수생물자원은행 운영에 대한 노력을 공식 인정받은 성과”라며 “담수생물자원의 신뢰성 강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담수생물자원을 확보해 국내·외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9~30일까지 김천 호텔 로제니아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024~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을 조직해 교육기획 강사와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기획 단계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학교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5년에 걸쳐 사업 선정과 사전기획, 설계, 공사의 단계로 추진된다. 이 중 사전기획 단계는 미래학교의 교육 비전을 설정하고, 교육과정 기반으로 공간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는 사전기획가의 노력과 학교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워크숍 첫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조창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과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2024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기획 운영 방안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 교육기획 운영 방향을 주제로 남민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가 사례 중심 강연을 진행하며, 장량초등학교(포항) 김창덕 교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경북형 공간재구조화사업 통합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경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특색과 지역성을 반영한 미래 학교를 조성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와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이 될 경북형 미래학교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구미코에서 ‘2024년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 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발명·메이커·AI 교육을 책임지는 2개의 도 단위 교육관(발명체험교육관, 메이커교육관)과 23개 지역단위 교육센터 간의 협력과 사례공유를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발명·메이커·AI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에 있는 발명체험교육관과 구미의 메이커교육관은 도 단위 체험교육과 고등학생 및 성인 대상 전문과정을 통해 경북 발명·메이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전문 교원 직무 연수와 특화된 전시·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발명·메이커·AI 교육은 지역 중심의 센터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도내 20개 시·군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 북부·남부권 메이커교육센터, 그리고 의성군에 있는 인공지능교육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센터의 2024년 우수 운영 사례가 소개됐으며,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경북 발명·메이커·AI 교육의 활성화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의 핵심이 되는 센터 담당자들의 소통과 사례공유를 통해 경북의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발명·메이
경북교육청은 지난 29~30일까지 구미코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수업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70여 개의 부스를 통해 교사들이 연구한 교수·학습 자료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99개의 교사연구회를 선정하고, 각 연구회에 약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연구회는 지난 8개월 동안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현장 적용, 캠프·대회·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사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해 왔다. 이번 수업 나눔 부스에는 10월 중간 발표회를 통해 엄선된 연구회들이 참여해, 연구 결과물과 자료를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나눔을 실천한다. ‘세상을 이루는 화학’ 교사연구회의 한 교사는 “화학 수업에 첨단 시스템을 접목한 자료를 개발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 매우 보람찼다”며 “이번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꽃피우는 밑거름은 열정 가득한 교사들의 자기 계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와 같은 사업을 적극 지원해 교사들이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30일까지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유학생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 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방안 강연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어 학급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발표와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유학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계고 연구·선도학교의 성과를 극대화해 경북 직업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회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직업 교육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유학생을 포함한 직업계고
봉화소방서는 지난달 25일 물야면 소재 축서사 및 인근 산림에서 물야전담대 의용소방대원 20명과 함께 산불지연제를 활용한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지연제는 친환경 성분으로 산림 생태에 무해하고, 산불로 훼손된 토양을 복원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산불이 발생하거나 확산 전에 살포해 산불을 방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 지연제의 효과적인 사용과 의용소방대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7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ㆍ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4년 4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 울진해경 주요 성과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대책 △국민소통 반영 업무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울진해경의 여러 정책사항을 토론하는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강윤석 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해 동안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오늘 나온 안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울진·영덕 해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