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2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주민자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있는데, 올해는 ‘좋은 주민자치 만들기’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교육한 권선필 목원대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래스’에도 출연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서 주민자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여러 지역의 사례를 통해 김천시 적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또한 재난 상황에서의 주민 협력과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이고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상대방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화해 보세요."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8주차 조찬 강연이 4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TBC 박소윤 아나운서<사진>가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천시는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 대상자 1만7172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2024년 공익직불금 지급 규모는 225억원으로 지급 농가 1만7172명, 지급 면적 1만536ha이다. 지급 구분에 따라 소농직불금은 5476농가, 2007ha이며, 면적직불금은 1만1426농가, 8529ha이다. 올해부터는 농업인 소득안정 강화를 위해 소농 직불금 단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농 직불금 대상 농가가 366명(4억7000만원)이 증가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 직불금은 0.5ha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에 거주하며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30만원씩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한다. 김천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금 지급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파업 예고 직후부터 신속히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 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취약 분야 집중 대응 △보고 체계 구축 △복무, 임금 처리 지침 등이 담겨 있다. 파업 기간 동안 급식, 돌봄교실 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교육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할 경우 식단 축소와 간편식 제공, 대체식(빵·우유 등)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돌봄전담사와 특수교육실무사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3월 31일 진행된 총파업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9719명 중 877명(9.02%)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946교 중 166교(17.5%)가 대체 급식을 실시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 돌봄, 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교육활동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4일 경북 도내 22번째 공립 단설 유치원인 경산압량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유아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산압량유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5세 유아들의 리듬합주 공연과 유아·학부모의 동시 낭송 등 식전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개원 경과보고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원기 수여 △원가 제창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유치원 시설 참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3월에 개원한 경산압량유치원은 현재 5학급 91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속에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유아들이 미래의 꿈과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미래 사회의 희망인 유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힘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며 “개원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경북 유아교육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김천시청 민원휴게실에서 행복육아 사진 공모 당선작을 전시한다. 육아의 기쁨과 행복의 중요성을 알려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진행한 공모전은 지난 10월 11~25일까지 행복육아 활동사진을 접수받아 1차로 총 103점을 선발해서 11월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육아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공모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공장소에 전시해 아이들을 통해 행복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긍적적인 육아인식 확산과 더불어 저출생 인식개선과 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년도는 VR갤러리 대여를 통해 가상현실 전시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희로애락 육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청도군은 지난 3일 경북도 공공의료과 주관 ‘2024년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 보건소 종합평가에서청도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오는 1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2025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준급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다음해 7월 열리는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수영 종목을 이끌어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로 나누어져 치러지며 4~6일까지는 다이빙, 8일은 아티스틱스위밍, 10~13일까지는 수구 종목이 개최된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수가 465만명을 넘어 지난 절기보다 86만여 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54일 차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 수는 465만4259명, 접종률 45.2%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 접종률 38.8%(접종자 수 379만 1462명)보다 6.4%p 높은 수준이라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2022년 10월, 연 1회 접종으로 전환됐으며 이후 최근 3개년 절기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5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일제 단속을 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 체납차량 정리와 도민들의 자동차세 납부의식 고취를 위해 시행하며, 단속을 위해 도, 22개 시군 세무공무원 150여 명과 단속장비 90대를 동원한다. 체납차량 단속반은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단속 활동을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해 매각한다.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전국 시·군·구간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돼 있어 지역 상관없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속을 받는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 간 별도로 협약을 체결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경우엔 시군 상호 간 단속이 가능하도록 공조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일제 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 되면 해당 지역 시군에 체납액을 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내지 않으면 차량을 강제 견인해 매각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계획인 만큼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확인하고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예천군 호명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을 위한 세이프링 배부행사를 열었다.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은 위원회가 현재 96만명이 사용하는 도와줘 앱과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와줘 앱은 △보호자가 세이프존을 설정해 그 동선 활동반경 입·출입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아이의 이동 경로 와 비활동 감지 확인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가 배부한 세이프링은 아이가 구조·구급 등이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조요청 신호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보호자는 아이의 휴대폰을 통해 위치와 사진 촬영 및 녹음 내용을 확인해 경찰과 소방에 신속히 구조요청을 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예천지역 도의원과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학부모 대표에게 세이프링을 전달하는 행사와 더불어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한 김모(42)씨는 “도와줘 앱을 통해 자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많은 학생이 앱과 세이프링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 사업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향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손순혁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영유아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4일 최근 4주간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경북도는 안동에 건립 예정인 국가첨단백신센터(KAVAD)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국민의 생명 안전과 국가 안위에 직결되는 핵심적 과제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획됐다. 향후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할 경우, 팬데믹으로 확산하기 전에 신속하게(100일 이내) 백신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이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설립 이후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확고한 법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였다. 지난해 9월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예천)이 감염병예방법에 첨단백신센터의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하기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지만 부결됐고, 올해 8월에 재발의해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그동안 경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은 국회에 직접 방문해 첨단백신센터(KAVAD)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감염병예방법 개정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지속해 왔다. 이번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첨단백신센터(KAVAD)는 법률상 설치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한 법률상 기관으로 법적 지위가 확고해짐으로써 첨단백신센터(KAVAD)의 향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첨단백신센터의 제도적 미비점이 이번 법 개정으로 채워짐으로써, 국가첨단백신센터(후보물질 발굴 및 항원 라이브러리 구축),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전임상 단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단계 및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 생산 기업에 이르는 안동시 백신 클러스터가 한층 더 두텁게 완비될 수 있게 됐다.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예천군)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걸림돌이 된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비로소 해결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백신첨단개발센터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매우 환영한다”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제대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건축 착공에서부터 사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국민 불안이 고조되면서 편의점의 생필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각 편의점들은 온라인상으로 위기 대응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비상계엄이 해제되기까지 상황을 주시했다. 국민들 사이에서 비상계엄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편의점 4사의 라면, 생수 등 비상시 필요한 생필품 매출은 급증했다. A편의점의 경우 지난 3일 밤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사진> 라이온스클럽 권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최근 지역 독거노인 등 2곳에서 선반 수리, 집안 정리, 싱크대 및 전등교체, 전기 시설 점검, 수도꼭지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했다. 클럽은 지역 노약자 등 지원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집수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 정신을 베풀고 있다.
비상계엄령 선포에도 국민에게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아 혼란을 빚은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계엄령 선포가 재난문자 발송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5분쯤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무장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군 헬기가 비행하는 등 긴장 상태가 이어졌으나, 재난문자는 한 건도 발송되지 않았다. 재난 문자 방송 기준 및 운영 규정에 따르면 행안부는 △대규모 사회재난 상황정보 △국가비상사태 관련 상황정보 △기상특보 관련 자연 재난 상황정보 △훈련을 포함한 민방공 경보 때 재난 문자를 발송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실무 부서에서 계엄령 선포가 재난문자 발송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발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민방위 사태 등 예외가 있지만 재난문자는 사실 재난 상황 위주로 발송하는 것"이라며 "규정에 나온 국가비상사태 등은 전쟁을 말하는 것으로 실무 부서는 어제 상황이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상인 역량 강화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행정의 조화, 소통,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 서비스 향상과 행정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행정과 전통시장 협력 방안 △고객 만족을 위한 마인드 교육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감 형성 등이 다뤄졌다. 교육은 실습과 전문가 강연을 병행해 상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객 응대 요령, 커뮤니케이션스킬, 정부 지원 사업 활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과 상인이 함께 협력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동안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다.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는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 맞이하는 연합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인 50만원을 안동시 명륜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 기탁했다.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사진동아리연합회 윤태하 단장이 소속한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주민공동체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데, 이번 연합회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반찬 도시락 나눔, 밝은 퇴계로길 사업 등 지역복지를 위한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안동시 옥동세영두레마을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3일 옥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옥동세영두레마을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