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9일 춘양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제 수익금을 모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39만6천원을 전달해 훈훈한 귀감을샀다. 봉화군 춘양면 소재 국내 유일 산림계 특성화고인 한국산림과학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축제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장원경 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해 주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 규모는 2024년도 대비 2,500억원 증가한 2조 8,900억원(일반회계 2조5,440억원, 특별회계 3,460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3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김하영 위원장을 만나 예산 심사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상모)는 11일 겨울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36박스 전달했다.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김장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직접 김장김치 배달봉사를 하고 안부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상모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3회 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김태우)은 11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에서 취약계층 5곳에 총 2,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이완희 지청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나주영 회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최종석 위원장과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완희 포항지청장은 “이번 연탄 기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 사진)은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폐쇄나 이전에 대한 논의보다 현실적 대안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련소 직원들이 떠나는 순간 석포면도 함께 사라지고, 봉화군과 영주시의 지역경제 침체도 불 보듯 뻔하다”면서 “경북은 물론 국내에서 제련소를 이전할 지역을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 소요로 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3회 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가 지난 10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 20여 명이 방문해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사업, 그리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마킹 일정은 포항시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의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평생학습원 시설 라운딩으로 학습환경과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했으며, 죽도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포항운하관을 비롯한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국내 최대 규모의 ㈜쿠팡 대구물류센터를 찾아 소방시설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쿠팡 대구물류센터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33만㎡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형 물류센터의 화재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엄준욱 본부장은 주요 소방시설, 대피로, 화재취약 요인 등을 직접 살펴보고,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포항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3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생학습 추진조직 및 인력배치,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조례 제정, 주민의견 반영도, 평생교육 예산의 적절성, 지역의 의지 및 노력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봉화군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주말 목제 문화체험장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공구를 활용한 동물 퍼즐 만들기, 우드버닝, 가구 조립 등 전반적인 목공체험교육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교육에서는 교육생 19명 전원이 높은 관심과 참여해 자격시험응시를 통해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은 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할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와 목재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직무능력을 향상할 기회는물론 교육에 대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만희 과장은 "이번 목재문화체험 지도사 양성 교육이 지역 내 목재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재 산업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성서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서체육공원(달서구 월암동 인근) 옆에 위치한 성서1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서1공영주차장은 총 429면 규모로 주차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 요금은 3급지 산업단지 요금을 적용해 10분당 100원으로 책정됐으며, 1일 최대 2000원, 월 정기권은 2만원으로 설정됐다. 또 공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서 즉시 대응하고, 현장 투입 가능한 순찰조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단은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성서산업단지 내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난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 국민의힘, 사진)은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이 거대 야당의 일방적 삭감으로 인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7개 유망구조가 도출됐고,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전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보현산녹색체험터에서 ‘영천시 메타버스 체험관 실감콘텐츠 구축 사업’ 용역 완료보고회 겸 체험관 시연회를 개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대구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협업을 위해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구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공단 주요 관계자 10여 명과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전혜선 기관장이 참여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 돌봄 서비스 △청년 취업 및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확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의회운영과 행정사무감사 분야 우수의원 14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의회운영 분야는 경북도의회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과 발전 방향에 기여한 점과 의회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개선을 이끌고도의회 발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된 2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행정사무감사 분야에서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도정 문제점 해결 방안 제시에 기여한 12명의 의원이 선정됐으며,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당연한 임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북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전국 1등을 달성하며, 환자들에게 우수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다시 한번 그 역량을 입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 입원 시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여 병동을 감염으로부터 예방하고 안전한 입원생활을 보장해 환자들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간병인 고용 등에 비해 저렴한 입원비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와 생활환경을 제공해 2024년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4개 분야 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도서관(공공, 작은) 수가 272개로 전국 17개 시·도 총 8135개의 3%에 불과함에도 공공도서관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전국도서관 혁신, 도서관 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심사한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수성구의 고산·용학 2개 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각 지자체로 운영평가 업무가 이관된 이후 대구시에서는 설명회 개최 등 지역 공공도서관과 지속적으로 운영에 대한 현장 진단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1236개관 중 고산·용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설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전국 작은도서관 6899개관 중 서변동작은도서관이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서변동작은도서관은 역사특화도서관으로 선사시대 역사 유적지라는 지역 특성을 이용해 각종 선사시대 유적 전시 및 역사 관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후 7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거점공간으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안동에서 구조와 구급에 관련된 정책을 개발하고 협의하기 위해 경북도 구조·구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 구조·구급 정책협의회에는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4명의 협의 위원이 참석해 구조·구급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층 건물 추락사고 대응력 강화 △구조대원 전문역량강화 최강구조대 운영 △구급상황관리 콘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체계 정비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심의·토론된 의견을 종합해서 2025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복잡 다양한 잠재 재난위험에 대응하기위한 체계적 구조·구급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우리 경북소방이 최상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일 오전10시부터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 앞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및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들을 위한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국민내일배움카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함께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국민내일배움카드 홍보로 재학생 및 지역청년 236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돕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관련 유관기관인 아이비잡스의 전문가들이 질문에 답변하고, 참여 방법과 과정 안내를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 교수는 “앞으로도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청년고용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들이 목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