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확정과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혼란으로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자 국내 식품업계에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사회·경제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국내 식음료 물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가치가 급등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과 탄핵 사태 등 국내 정치 불안까지 겹치면서 원화 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1442원까지 상승하며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치적 불안과 국제 경제 요인이 겹치면서 당분간 원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원화 약세 현상은 장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12월 동행축제 기간 첫 현장방문지로 ‘2024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와 연계 개최하는 동행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고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성섭 차관은 지난 6~8일까지 대구 엑스포 서관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방문해 전용행사장을 방문하고 온기나눔 경매(나눔행사)에 참여했다. '동행축제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은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경매해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기부하는 온기나눔 경매관도 진행해 참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차관은 “12월의 선물같은 동행축제가
김천농협 창립 이래 최대 사건으로 기록될 수십억원의 비리 의혹이 김천농협 대의원 총회에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김천농협 대의원총회에서 4년 전 전임 조합장 B씨의 비리로 추정되는 의혹이 대의원 A씨에 의해 다시금 제기됐다. 이날 대의원 A씨가 제기한 내용은 "전임 조합장 B씨가 4년 전 로컬푸드와 마트 사업을 위해 매입한 교동과 부곡동 현 로컬푸드판매장 등이 시세에 비해 턱없이 비싼 값에 매입한 것"에 대한 의혹이다. A씨가 제기한 의혹에는 “부곡동
국공립캐슬수성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했다. 플리마켓은 지난 10월 11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원생들과 교사, 학부모,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마련됐다. 김종희 원장은 “비록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사장을 만들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시간여행을 즐기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고, 졸업생까지 엄마 손을 잡고 방문해 더없는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6지역 대구 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겨울을 맞아 두산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2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일촌맺기로 시작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2지역 대구종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지산1동의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에게 김장김치 3kg 80박스를 전달했다. 이일봉 회장은 “이번 김장 김치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2024년 바람개비 졸업여행 ‘다다름’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30여 명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에버랜드와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다다름: 다다른 우리가 만나 졸업에 다다름’이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개성과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7개 마을 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올 한 해 각 마을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추진하고, 수성구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과 청소년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활동 영상 시청, 마을별 사례 공유와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를 열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금은 수성구 저소득층 331세대에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는 지역 명사를 방문해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고 연말 연초 기부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대구 수성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의 다양성에 따라 복수유형(2개 이상 사업 수행)과 단일유형(1개 사업 수행)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3개 분야(노인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 30여 명과 가족, 친지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도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삼국유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한달 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200여개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236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대구시시장상(각
영주시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사 화재 발생을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영주소방서(문수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시청사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출동 △자위소방대 초기화재 진압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요령 숙지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영주시는 박남서 영주시장이 최근 대전정부청사 산림청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산림치유원 활성화 방안과 지역 산림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영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가 지원사업 추진과 지역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서 시장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등 영주시에 위치한 다양한 산림 관련 기관을 강조하며, '숲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숲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국립산림치유원의 정적인 기능을 보완하고, 치유원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산림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국민의 입장에서 규제 혁신과 경제 활성화, 선제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부서와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와 지난 3일 열린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농업정책과 이재덕 농촌인력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관련하여 실무팀을 구성해 필리핀 현지 직접 방문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안정적인 해외인력 확보와 무단이탈 근로자 감소라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최근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 U19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 1학년 세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한국미래산업고 학교운동부(복싱)는 남자고등부 –50kg 주성민, 여자고등부 –54kg 박사랑 학생선수가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하여 동메달을 거머쥐며 2024년의 마지막 전국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국미래산업고는 2024학년도 다섯 개의 복싱 전국대회에서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금2, 여고부 종합1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대회 금1, 은1, 동1, 여고부 종합1위,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금1, 동1, 전국
영주시는 최근 '베어링 산업 및 연계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과제기획' 및 '경량소재산업 육성 과제발굴 및 추진전략수립' 두 건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장과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기관,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보고회에서는 2025년 종료 예정인 베어링 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후속 사업 준비를 위해,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보유한 연구 장비를 활용한 트라이볼로지(Tribology) 기술 기반 신규 과제가 발표됐다.
대한적십자 영주단산봉사회는 최근 영주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 만들어진 떡국은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100여 곳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 영주단산봉사회는 평소에도 사랑의 풍차사업과 빵 나눔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최근 영주 시내 출근시간대 번화가에서 근로복지공단 영주지사,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와 합동으로 임금체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8일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체불 및 4대 기초 노동질서 위반 근절을 위해 출근길 소상공인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체불청산 사업주 융자제도와 임금체불시 출국금지 등으로 강화된 개정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등을 안내했다. 영주지청은 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수사방침에 따라 지난달 21일 출석에 불응하는 사업주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해 수사한 바가 있고, 관서장이 직접 체불신고 사업장을 방문하여
박남서 영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리는 2024년 시정모니터 간담회에 참석한다.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의회운영위원장)과 박광호 의원(문화도시위원장)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지방자치실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최재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버타운의 설립을 제안함으로써 경주시의 미래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공동주택관리 조례의 일부 개정과 고려인 지원 조례 신설을 통해 경주시 사회적 약자의 처우를 개선코자 힘썼다. 또한 박광호 의원은 지역구 내 계획된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의 뜻을 적극 대변했으며, 지난 7월부터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문화도시위원장으로 선출돼 보다 적극적인 현장방문 행보를 펼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필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경주시의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의정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제가 수상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광호 의원은 “경주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임에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욱 열심히 시의원의 역할에 임하라는 시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남은 임기에도 민의를 파악하고 대변키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