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13일까지, 5일간 센터 로비 및 하망 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 전시에는 도자기공예, 아크릴화 일러스트, 서예 등 9개 과목 14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하망 도서관 전시에는 어반드로잉, 오일파스텔, 유화 등 9개 과목 16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진행된 시민교육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료생의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육에 따른 성과 공유를 통해 향후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2024년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10기 시정모니터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간담회는 2024년 우수 시정모니터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시정현안 설명과 시정모니터 활동 교육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정 문제와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주요 시책 사업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되어, 시정 운영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정모니터와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영주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해 심해 가스전에 탐사시추를 맡을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가 9일 오전 6시 부산외항에 입항했다. 탄핵 정국 속 포항 영일만 일대 심해 석유·가스전을 확인하는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닻을 올리게 됐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웨스트카펠라호'는 부산 영도 앞바다 인근인 부산외항에 정박한 뒤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 '웨스트카펠라호'는 보급품을 실은 뒤 오는 17일 경북 포항 영일만 시추 해역으로 출발해 시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영주시 보건소는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이 높은 참여자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은 어르신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를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노인복지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더욱 발전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대상자의 생체 신호와 활동량을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영주시는 최근 이틀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98명이 마지막 귀국길에 오르며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7명, 9일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21명 등 총 98명을 대상으로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농가주와 시 관계자들은 농촌 현장에서 든든한 일손으로 활약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영주시는 총 423명(연인원)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이 중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마발라캇시에서 온 근로자 293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01명, 베트남 타이빈성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영주시 주요 농작물인 인삼, 사과, 생강 등의 수확과 정리작업을 지원하며 영농파트너 역할을 완수했다.
우리 민족 자긍심의 역사인 고구려와 관련한 책이 7년 만에 최근 완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제288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5시 민주평통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4/4분기 정기 회의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거부로 대통령 탄핵이 불발되자 대구와 경북, 국내·외 대학에 적을 둔 정치학자들이 탄핵안의 조속한 재발의를 촉구했다. 9일 경북대를 비롯한 학계에 따르면 이 대학 엄기홍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정치학자 573명은 시국선언을 통해 "탄핵 이외의 방법은 없다. 탄핵은 헌정의 중단이 아니라 헌정 질서의 회복"이라며 탄핵안 재발의와 국회 표결을 촉구했다. 특히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무슨 헌법적 권한으로 총리와 여당이 국정을 주도한다는 말인가"라며 "대통령의 2선 후퇴는 눈속임이다. 대통령 아닌 다른 이가 국정을 대신하는 것은 불법이며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전국 40개 의대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9일 정부를 향해 "정상 교육을 위해 2025학년도 의대증원을 모집 정지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의대협은 이날 오전 성명문을 내고 "기존 재학생인 24학번과 신입생인 25학번의 동시 교육은 불가능하다"며 "새로운 인원을 선발하지 않는 것이 유일하게 맞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듯 7500여 명이 교실로 들어올 경우 어떤 학교는 학생 1명당 가용 교실 면적이 접은 신문지 한 장 크기뿐"이라며 "원점으로 회귀해도 의학교육 현장은 2024년 2월로 절대 돌아갈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9일 오전 5시 43분 경주 감포항 남동쪽 약 6km바다에서 금광호 29t 어선(승선원 8명)과 모래 운반선 태천2호(승선원 10명)가 충돌한 사고를 보고 받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특히 경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 통제본부를 설치해 인명 구조와 가족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에서는 지난 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4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을 위로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지역 중증장애인과 복지유공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생활지원금과 재활보조 기기를 전달해 추운 연말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 △장애인정보화교육 △교통약자이동환경개선사업 △교통안전 순회교육 등이 있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일 무을농협 포도수출 선과장에서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은 지난해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사업으로 준공된 포도 수출 선과장에서 열린 첫 공식 수출로, 구미농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적은 2700만원 상당의 2.6톤규모로 샤인머스켓은 대만으로 수출하며, 이를 시작으로 캐나다, 태국, 홍콩, 베트남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현재 약 120ha의 포도 재배면적을 보유해 경북 내에서 5위의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샤인머스켓과 같은 고품질 품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시는 10일부터 시민들의 공공시설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예약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 새롭게 도입된 통합예약포털은 기존의 전화 접수, 방문 예약, 시설별 개별 사이트 이용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한곳에서 간편하게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예약포털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시민들은 △체육시설 △시설대관 △교육강좌 △단체관람 △체험 △야영장 등 총 74종의 시설과 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계정으로
경북교육청은 9일 교직원이 정당한 공무수행 과정에서 민사소송과 형사사건의 피소, 고소·고발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 적극적으로 맞춤형 법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위법하지 않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이 법적 문제에 연루되면 소송대리 변호사를 선임해 지원한다. 또한 교직원 책임보험을 통해 배상 청구 사건에 대한 법률상 손해배상금과 형사소송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점검하며, 2025학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준비 작업은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도 교육청이 수립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교육부에 제출할 다음 연도의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진단-지원-기반-회복’의 순환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릉초등학교 강천원 교장은 지난 6일 영재학급 수료식을 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진> 영재학급은 정보융합을 주제로 영재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울릉, 3D 모델링, Micro:bit 코딩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과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과학적 원리를 실제 생활과 연결하는 능력을 길렀다.
경북교육청은 9일 학교 급식종사자의 청력을 보호하고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 소음 작업환경 측정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종사자 맞춤형 건강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음 작업환경 측정 결과, TWA 85dB(A) 이상 소음이 발생한 2교의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으며, 80dB(A) 이상 소음이 확인된 20교에는 귀덮개 착용 시범 운영을 도입했다.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SNS 채널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SNS 운영을 개선하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4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강의자료 제공과 교육정책 홍보, 생생한 교육 현장 소개 등을 실시간 중계와 동영상, 게시글,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국제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부패 청렴 주간은 ‘Hi! 반가운 조직문화, High! 청렴한 경북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렴 하이(Hi)! 하이(High)!’라는 구호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 공모전 입상작 전시 △청렴 리플릿 배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캠페인 △2024년 반부패 청렴 유공 공무원 선발 △교육지원청 반부패 담당자 대상 소통·협업 교육 등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9일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딥페이크 세이프 틴(Deepfake Safe Teen)을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교육은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학생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학생들은 ‘딥페이크 범죄 안전 OX 퀴즈’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배우고, 생성형 AI가 만든 음성과 이미지를 원본과 비교하며 AI 기술의 실제 사례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