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군인과 그 가족 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구의 신망애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며 연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원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고, 미군 봉사자들과 함께 댄스를 즐긴 후 미군들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미군들은 "이날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무청은 2025년에 활동할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을 2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병무정책 현장을 찾아가 병역의무자 등과 소통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정책기자단이다. 2024년도부터 ‘일반·영상’ 두 분야로 나누어 병무정책에 관심이 있는 17세 이상(2025년 활동연도 기준)의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은 ‘일반기자’ 및 ‘영상기자’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비롯해 잇따른 철도개통으로 경북관광이 호기를 맞은 가운데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23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22개 시군 관광부서장, 한국관광공사,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방문의 해 시군 추진 상황과 2024년 말 신규로 개통되는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열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가 혼란스러울수록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며 “경북도는 관광업계 자금지원과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한 관광진흥기금 110억원, 겨울 품앗이 관광, 겨울관광 숙박페스타 등 긴급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어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 해 추진단에서 참석한 홍성기 팀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과와 성공 전략 발표에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2025 경북방문의 해 운영계획과 관광 분야 시책사업을 설명했다. 도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며, 대규모 할인과 관광 페스타를 개최해 대대적 홍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확장된 철도 인프라에 맞춰 경북e누리 관광상품을 새롭게 개편하고, 워케이션, 웰니스 등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탄핵 정국 속 경북도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북관광진흥기금을 확대 지원하고, 도내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과 투어 패스 할인으로 지역 관광 수요를 늘린다. 포항시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D-150 포항 불빛 드론 쇼와 첨단산업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경주시는 APEC 개최 시로서 월드 음식점 지정 운영 관리 등 관광수용태세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도내 시군의 신규 개통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와 종합 토론도 이어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동해선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 지질공원 연계 지오투어(Geo-tour) 상품 개발에 나서고, 포항·문경·영덕·울진에서는 철도역과 관광지를 잇는 교통수단이 운행되며, 코레일과 업무협약으로 시군 특색을 살린 철도 연계 관광상품도 소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관광을 통한 내수진작을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광업계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역대 최고의 관광 여건을 만들어 2025년을 경북 관광산업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에서 이번에 새롭게 개시하는 스탬프투어 서비스는 대구시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 서비스인 ‘다대구’앱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 NFT 발급 서비스는 디지털 증명서를 대구체인(메인넷) 전자지갑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신규서비스 오픈기념으로 기존 종이로 해오던 스탬프투어를 다대구앱을 통해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경품과 디지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 구·군 명소 9곳이 선정됐다. 이벤트 혜택은 스탬프투어 1곳만 완료해도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며 스탬프투어 5곳 이상 완료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한다. 또 스탬프투어 모두 완료 시, 다대구 NFT 발급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배지를 소유할 수 있다.
대구시는 23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舊) 중앙파출소 부지 등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117억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1차 토지교환 후, 잔여 지분에 대한 토지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교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 교환기준 및 대상토지에 최종 합의했고,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교환된 재산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소관 관리부서로 인계돼 지역핵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동구 도학동)부지는 행정안전부와 대구시 공동소유로 현재 국가에 무상 대부 중인 토지임에 반해 국유지 내 시(市) 사용부지는 공공시설임에도 사용료 및 변상금 납부의 부담을 받아오면서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울진군은 지난 2~12월까지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을 176회 운영해 어르신 3344분들께 건강을 배달했다.
경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북도 일자리 창출에 우수한 성과를 낸 9개 시군을 선정 ‘2024년 경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북도가 일자리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시군과 수행기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유공자를 격려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코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2024년 일자리 창출 평가 우수 시군 시상과 유공자 표창, 노동시장 이중구조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 10개교에서 모인 25팀, 선수와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실내에서 열린 경기는 선수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관중마저도 추위를 잊게 했다.
근로자가 공구에 부딪혀 숨진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청업체와 대표가 무죄 선고를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월 A사 공장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C씨가 압축성형기에서 튕겨나온 플라스틱 공구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 치료를 받다 한달 후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 당국이 지난해 2월 A사와 대표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 당국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상시근로자 980명 규모인 A사는 안전보건 전담조직이 없으며 안전관리자를 배치하지 않았고, 하청업체는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은 지난 19일, 근남면 해맞이 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 및 근남면 망양정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다음해 2월 7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경북도는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 7개 사를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선정 ‘제32회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중소기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경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에서 건실한 경영으로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시군, 중소기업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총 4개 부문 17개 사가 접수됐으며,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이 경북도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지아이에스(구미시),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는 ㈜케디엠(칠곡군), 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유비(포항시), 고용창출 부문 대상에는 극동에너지(주)(칠곡군), 우수상에는 ㈜오그래 농업회사법인(성주군), ㈜코아시스템(포항시), ㈜대진기계(구미시)가 받았다. 구미에 소재한 ㈜지아이에스는 역사 깊은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이며,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물류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경북도 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지아이에스는 검사장비 구동 기술과 자체 제어 알고리즘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생산성, 경영혁신, 직원복지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부문 대상을 받은 ㈜케디엠, ㈜유비, 극동에너지㈜, 우수상을 받은 ㈜오그래농업회사법인, ㈜코아시스템, ㈜대진기계도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력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0만개의 경북 전체 사업체 중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경북도 경제의 버팀목이며, 그 역할은 대기업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의 영예를 누린 중소기업들이 침체한 경북도 경제를 극복하는 첨병으로 활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기업에는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경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일반 3억원 → 최대 5억원),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과 보증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도청 내 미디어월 홍보영상 상영과 ‘경북도 우수기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가산면 (주)참품한우 정상태 대표는 지난 20일 2025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가산면에 기탁했다. 정상태 대표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나눔 분위기가 조성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주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5년도에 총 10개 정부부처 72개사업 899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총 63개사업 651억원) 대비 확보액은 248억원이 증가했다. 상주시가 내년도 예산에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국비 208억원)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사업(국비 120억원)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1단계) 설치사업(국비 235억원) △중동교(국도59호선) 위험교량 재가설공사(국비 490억원)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국비 484억원)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국비
성주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4년도 경북도 평가에서 보건사업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마을 스마트 건강 교실 △레드서클 캠페인 등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주민주도·주민참여·주민자율 중심
김하수 청도군수는 24일 청도군-영남사이버대학교, 관학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지난해 청년층의 연간 평균소득은 3000만원에 약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의 평균소득은 4259만원으로 청년층의 1.4배, 노년층의 2.3배였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층(15~39세)의 연 평균소득은 2950만원으로 집계됐다.
청도군은 23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이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 고지를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