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보따리 전달식(공무원 급여 끝전 나눔)’에 참석, 오후 2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지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비원뮤직홀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한 해 동안 협의체 활동을 공유하고,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우수사례 소개,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고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들 간의 연계 협력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행복한 서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서 사회보장 영역별 대표 및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회의를 통해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심의·자문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총 50회 회의를 통해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운영 점검 모니터링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지원 △8개 실무분과 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분과는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봄, 가을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특별한 여행경험을 제공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한부모·조손가족의 (조)부모 양육코칭, 의사소통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으로 세대 간 소통기회와 가족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됐고, 노인분과는 지역 독지가의 기부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지원을 위한 행사를 추진해 이용자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이 시간을 통해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서구 복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S화성은 연말을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종원 회장은 23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과 희망을 전했다. HS화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 꾸준히 지역사랑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여성•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포항시는 올 한 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3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빛’을 테마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의 도시 비전을 담아낸 1,000대의 ‘불빛 드론쇼’와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로 큰 주목을 받았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ESG학회 제29회 학술대회 및 2024 한국 ESG 대상’에서 2년 연속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ESG학회에서 주관해 개최한 ‘2024년 한국ESG대상’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사회분야별 ESG경영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회 각 분야에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ESG경영 활동의 충실성, 중대성,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다양한 ESG경영성과와 실천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개발원에서 추진한 경북WE(Woman&ESG)리더아카데미를 통한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와 ESG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12개의 ESG실천 과제 등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과 소통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하금숙 원장은 “개발원의 ESG 경영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ESG 실천과 여성리더십의 조화를 통해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맞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민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E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 최적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스마트 생산 플랫폼으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기간인 약 450일간 시공사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센터 자체적으로 정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로써 건설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공사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오는 연말에는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해 시공사 안전 조치사항 및 작업원의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건설현장에
DGB금융그룹 IT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채권추심 전문회사인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iM데이터시스템 주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속도와 성능이 크게 개선됐으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기능 추가로 전화상담과 추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UI·UX를 도입해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비표준 노후 기술을 제거해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업무별 모니터링 기능으로 업무진척 상황과 경영관리 역량을 높였다. 특히 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추심행위 규제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어해 개인 채무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고 CTI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 대응이 더 신속하고 편리해졌으며, 법적 규제 대응, 데이터 보안 강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
제21회 서구서화작가회전이 오는 31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21회를 맞는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문화의 향유를 위한 알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서화작가들이 참여해 1년간 공을 들인 우수한 예술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서예, 사군자, 산수화, 회조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홍을식 서화작가회장을 비롯해 김승향, 김영란, 김영애, 김영자, 남상진, 박재술, 백금명, 송현수, 왕교환, 이창수, 조정자, 조춘희, 최귀옥 총1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로 작품 한점 한점에서 깊은 연륜이 묻어난다. 홍을식 서구서화작가회장은 “다양한 양식의 서화작품을 통해 창작의 의미를 느끼고 정서를 순화해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깃들여 행복한 서구 구민의 삶을 위한 신명나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23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실적평가대회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2025년의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 및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실적평가대회, 우수회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현 회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해준 회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빛나는 달성군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 북한이탈 주민대상 안보교육, 6·25참전용사 대상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건전한 안보관 형성 및 지역사회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8~20일까지 포항제철공업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꿈을 설계하는 TECH UP 공학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2024학년도 꿈을 설계하는 TECH UP 공학 진로캠프는 공학계열 직업계 고교생들에게 전공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 비전을 제시하고 선취업 후진학의 진로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공업고 1학년 재학생 및 인솔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진로캠프는 2박 3일 동안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게 4개 교육 프로그램 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오리엔테이션 △대학소개 △YNC 일학습병행 소개 △진로특강 △조별 교육 프로그램 △취업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학 진로캠프는 유공압 시스템과 회로 설계, PLC 기본 및 자동화 시스템을 배우는 ‘유공압·PLC 교육’, 산업용 로봇의 개념과 로봇 프로그래밍 및 구동을 배우는 ‘산업용로봇 실습’, CAD와 3D 모델링 및 프린팅 실습 교육인 ‘CAD/3D 프린터’,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중요성 및 실용적 접근방법을 배우는 ‘생산·품질관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공학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들은 진로 및 취업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직업 탐색, 최신 채용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이 2박 3일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캠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남이공대 행복기숙사에 학생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공학 기술분야 취업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 탐색과 진로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직업계 고교생들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실무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조국혁신당 조국 등 당선 전 이미 1⋅2심 유죄를 선고 받고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국회를 도피처로 이용하며, 판⋅검사들을 겁박하고 방탄을 시도하고도 형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를 승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국 방지법’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경우 그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을 승계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법의 허점을 악용해, 지난 22대 총선에서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받고도 조국 전 의원은 총선에 출마하고,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검사 탄핵안에 찬성하고 ‘검찰 해체’를 주장하는 등 사법부를 겁박했다. 지난 12일 대법원은 조국 전 의원에 대한 형을 최종 확정했고, 조국혁신당의 궐원 자리에 다음 순번인 백선희 의원이 승계받았다. 이러한 사례에서 보듯 궐원된 사유가 비례대표 국회의원 본인에게 있고, 이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추천한 정당도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며, 궐원된 의석의 승계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것 또한 문제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확전되기 전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해 당선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그 형이 확정되어 궐원이 생긴 때에는 그 의석의 승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금 국회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도피처가 돼 개탄스럽다”며 “특히,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수사한 검사들을 줄줄이 탄핵하고 망신주기 청문회까지 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범죄자가 더 이상 국회에서 활개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개정안을 통해 형이 확정된 궐원된 자리에는 더 이상 승계하지 못함으로써 건강한 국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연속 개점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했으며, 이후 5개월여 만에 신설된 두 점포를 통해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하는 한편,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는 등 주변 지역에 iM뱅크를 알리고 시중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개점한 가산디지털금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연말정산 실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방국세청과 공동으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7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동대구 소재)에서 진행하고, 추가로 달성지역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1월 9일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에서도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과세표준 구간 변경 △자녀 세액공제 대상·금액 확대 △신용카드 사용금액 증가분 추가 소득공제 등 전년과 달라지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매년 개정되는 연말정산 관련 세법이 실무 담당자들에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강의는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회원기업의 원활한 연말정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18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연장 심사에 최종 통과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 주관해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기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증 및 심사를 걸쳐 가족친화직장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임직원 대상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역량 강화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동우씨엠은 2021년에 최초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인증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동우씨엠은 문화경영브랜드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2명, 경찰공무원 49명, 세무사 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명문 학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원 내 모집정원이 70명인 것을 감안하면 졸업 후 모두 진로를 찾아가는 셈이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현재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8명과 경찰공무원 1200여 명을 포함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서 15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활발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 그리고 입학 초기부터 이뤄지는 직렬별 공무원 시험 진로 지도에 있다. 교과과정은 경찰공무원,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시험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 취득을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빙해 실기 수업을 진행하며, ‘캠폴(캠퍼스 폴리스)’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경찰관 업무를 간접 체험할 기회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 초기부터 진로 상담을 통해 목표를 조기에 설정하고, 경찰학·범죄학·법학 등 각 세부 전공별 교수들의 맞춤형 집중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다. 아울러 자체 고시원 ‘경시헌’을 운영하며 비사스칼라 등 우수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교재 지원, 지역 경찰서 현장 실습, 형사사법기관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장응혁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1996년 지역 최초의 경찰 관련 학과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꾸준히 우수 인재를 배출해왔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경찰직뿐만 아니라 검찰, 법원, 교정직 등 공공안전 분야에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을 석권하며 명문 학과로 평가받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24일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보강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대구대와 6개 특수학교의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영광학원은 지난 20일 대구대 대구캠퍼스 다누리홀에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구자욱 선수, 최지광 선수),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 영광학원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6개 특수학교 교장, 학생 및 지도교사 80여 명, 대구대 K-PACE센터장 김화수 교수, 특수창의융합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0일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와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가 2024년 우수의원연구단체로 선정돼 우수연구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경북 내 풍부한 역사적 자산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유적지, 전통마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특히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북형 문화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교수진, 연구진, 중앙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는 ‘교육협력체계 구축 정책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의사, 변호사, 관련 교수진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해 광역 단위의 교육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이 우수연구단체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김대일 정책연구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해 연구 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는 경북도의 정책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길 희망한다. 특히 각 연구단체가 성과로 남긴 연구 결과물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행복 실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성만 의장은 “올 한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신 연구단체 대표 의원 과 회원 의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책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경북도의회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또한 앞으로도 경북도의회는 의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최근 꿈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수교육 기반의 ‘발달장애 성인의 의사소통능력 진단 및 치료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학과장의 지도 아래 중등특수교육과 재학생 17명이 참여했으며,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보금자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됐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진단함으로써 맞춤형 치료와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발달장애 성인들이 더 나은 의사소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박선희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를 선별하는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진단 및 평가를 학생들이 직접 실습함으로써 개인이 가진 이론적 지식을 실천적 경험으로 확장하고, 향후 보다 높은 전문성을 가진 특수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주홍 센터장은 “사회복지전문가가 아닌 특수교육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