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아, 군위군 실단과소 및 읍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직원 성금 모금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별도의 성금 모금기간을 정하여 지난 4일부터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군위군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거리모금 캠페인에도 많은 지역민이 동참해 온기 가득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구 명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목도리, 핫팩 등 방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학생들이 학급 자체 회의를 통해 어르신께서 필요한 것을 논의해 결정하는 학생 참여형 예산으로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남산1동은 기부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으며 적지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중구의 풍부한 역사, 문화,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대구 중구만의 독창적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서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대구중구읍성 Regular, 대구동성로 Bold, 대구동성로 Regular, 대구북성로 ExtraBold, 대구북성로 Light’ 5종이다. 서체의 특징은 대구 중구의 정체성을 담고 전통을 유지하고 보존하려는 중구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 것으로 대구읍성, 동성로, 북성로 등 중구의 주요 문화·역사적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다양한 방식을 거쳐 완성했다. 대구중구읍성체는 붓글씨의 형태를 살린 기울어진 글자 축으로 표현하고 글자 마무리에는 획 굵기 차이 대비를 주어 대구 읍성의 전통적인 특색을 표현했다. 대구동성로체는 볼드와 미디엄의 두 가지 타입으로 동성로만이 지닌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감성을 담고자 리드미컬한 줄글로 밝고 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각 중심을 중앙에 위치시켜 손 글씨의 줄글을 안정적으로 보이도록 구성하고 연상력을 높였다. 대구북성로체는 볼드와 미디엄의 두 가지 타입으로, 북성로에 있는 다양한 역사적 자산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전통적이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정원에 가까운 ‘o’의 형태로 디자인적인 특징을 부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서체는 구 공식 홈페이지 참여행정란 행정알림에 ‘중구 전용서체’ 메뉴를 별도 개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구는 서체를 축제, 이벤트 홍보, 간판, 홍보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 활용하고 서체를 적용한 굿즈 제작 등 지역 상품 개발과 함께 중구를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우리 구 전용 서체 개발로 중구의 문화적 자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2024년도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주관으로 9개 구·군 도시환경개선 업무 전반에서 △도시환경개선 업무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 실적 △각종 도시환경개선사업 추진 실적 △야간경관개선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를 심사했다. 중구는 노후화되거나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는 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는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내 광고물 정비를 위한 수거보상제 집행과 주말‧야간을 포함한 현장 단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타 구‧군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도시경관 분야에서 반월당 서측 일대 야간경관 개선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하고 중앙대로와 봉산문화거리 등에는 가로정원 및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한 점이 인정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는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중구만의 매력적인 도심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내년에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 보행로 경관개선사업, 미디어조형물 관리, 명품가로수길 조성 등을 추진하고 3년 연속 도시환경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되기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광역지자체장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야당 소속 단체장들은 '국민의 승리'라며 환영하는 한편, 여당 단체장들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당 지도부를 향한 성토가 이어졌다.
문제는 대통령은 재직 중 내란과 외환의 죄가 아니면 형사 소추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탄핵의 근거가 되는 내란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주장뿐 아직 제대로 된 수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는 곧 수사기관의 수사 종결과 기소, 재판, 법원의 판결 하나 없이 헌재의 판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내란죄는 형사법적 범죄에 해당, 마땅히 1~3심 재판이 이뤄져야 합당하나 현재 추세로 보면 1심과 항소심(2심), 상고심(3심) 어느 하나의 판결도 없이 헌재의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탄핵 건이 내란죄 구성 요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만만찮아 향후 법적 논란의 소지가 적지 않다.
성주군은 지난 14일부터 시행하는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행과 발맞춰 구간마다 달라지던 버스요금을 단일화하고 주변 지자체 및 광역철도(대경선)와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제일 먼저 거리에 따른 구간요금이 사라진다. 250번(좌석) 버스는 2000원, 0번(일반) 버스는 표준요금인 1500원으로 모두 동일하다. 성주-가천․수륜-고령-대구서부정류장 노선(8,100원)이 성주에서 고령까지 단일요금 1500원으로 통일되며 5200원으로 낮아지며, 고령터미널부터 대구서부정류장까지는 시외버스 요금인 3700원이 적용된다.
동해해양경찰서 황장문 경위(사진)가 최근 해양경찰청이 주최한 ‘빛과 소금’에 선정됐다.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다. 황 경위는 항상 사명감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평소 동료들에게 귀감이 돼왔다. 특히 솔선수범해 노후청사 시설물을 직접 정비하고 발수, 미장, 도색 등 어려운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약 6천만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절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교무업무경감을 위해 2024 유아 나이스 학년말 교무업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2024년 유아 나이스 주요기능 개선사항 안내, 유아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수료 대상자 관리 및 증서 출력, 생활기록부 작성 요령에 따른 생활기록부 작성, 마감 등의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실행계획에 의거해 2024년 봉화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지역 내 유치원 교사들에게 안내했다. 김모(40)유치원 교사는 "지난해 처음 적용된 유아나이스 시스템 사용에 대한 업무에 부담은 있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 나이스 시스템이 안정
봉화의 대표 겨울 축제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 일원에서 운영된다. 분천산타마을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산타클로스’ 이미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청량리-영주 간 KTX중앙선과 영주-철암간 영동선을 통해 수도권의 접근이 쉬운 겨울철 관광지로, 영동선 백두대간 협곡열차 이용 시 협곡을 가까이서 볼수 있다. 올해 산타마을을은 불빛을 주제로 공연, 체험, 상시, 연계행사 등 겨울철 국내외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던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산타마을만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공연, 체험, 볼거리 등 다채롭게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공연행사 오는 21일은 공식 캐릭터 ‘레노와 친구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을 알리며 마칭밴드와 함께 분천역~개장식장 구간을 순회하며 식전 분위기를 띄운다. 개장식은 관광객들이 매서운 강바람과 추위를 피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천막에서 내외빈 인사와 개장선언, 산타어린이, 산타마을 공여자 시상, 가수 류지현등 축하공연으로 개장 열기를 이어가게 된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은 '겨울의 마법! 겨울 동화의 멜로디'를 테마로 패밀리 앙상블, 몬스터팩토리, 닐로, 황가람이 무대서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25일은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가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총 2회 공연과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브레드이발소’ 사진촬영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동심 가득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진행될 이틀간의 특별공연은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타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상시행사 핀란드에서 초청한 공인 산타클로스는 오는 21-22일, 24-25일까지 분천산타마을에 머물며. 겨울왕국 내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서 공인 산타와 사진촬영도 할수 있다. 특별 이벤트로 2023-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체험에 참여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100명에게는 2024-2025 초청장과 함께 산타스튜디오 50%의 할인권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내년 2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분천산타마을 주차장(특별관)'에서는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레노와 친구들이 새겨진 필름에 나만의 사진을 남겨볼 수 있는 ‘분천추억네컷’, 산타복과 망토 등을 대여해 크리스마스 코스튬 복장을 즐길 수 있는 산타와 요정들의 대소동, 체험장 내 무대에서는 산타MC가 진행하는 루돌프를 이겨라 등의 게릴라 이벤트 ‘산타의 선물상자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게된다. 축제기간 분천산타마을에는 붉은지붕, 대형 트리, 반짝이는 조명, 장식, 환영 문구가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항상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상시행사는 트리전망대에서 ‘2025 크리스마스 우체통'을 운영해 레노와 친구들이 그려진 엽서 컬러링과 함께 1년 뒤 소식을 전하고픈 이에게 메시지를 쓸 수 있다. '꿈꾸는 소원트리'는 산타양말, 트리, 모자 등 다양한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고 트리에 매달은 체험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소망을 공유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연계행사 연계행사로는 오는 27~29일까지 ‘한겨울 산타마을 반려문화축전'이 산타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면서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콘셉트로 ‘산타견 선발대회'도 열린다. 이와 같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데다 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는 반려견 전용 쉼터 반려견 카페와 놀이터도 운영해 인기를 끌것으로 전망된다. 반려견과 산책 코스를 스탬프 투어로 마련해 도장을 모두 찍으면 다양한 상품과 8코기네, 허스키 아저씨, 킹받는 김율 등 유명 반려견 인플루언서도 만날 수 도있다. 축제재단은 개장기간 방문객안전을 위해 철저한 계획 수립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현국 군수는 "올해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기억에 남을 만한 다양한 공연과 알찬 체험 행사들을 준비한 만큼 숲속청정도시에서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무대에서 군수, 군의장, 나눔봉사단장, 여성협의회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봉화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문학의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봉화군 법전면 시골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화제다. 새마을문고 법전면분회는 2024년 경북도새마을문고 작은 도서관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새단장됐다. 이를 통해 종전 딱딱한 책상에서 벗어나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소파 와쿠션, 푹신한 바닥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해 아이들 꿈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용세 법전면 새마을문고회장은 “독서와 함께 주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이용은 물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이용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숙 면장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문화공간을 만들어 준 문고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하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유공 표창은 전국 39개 청년마을 중 4개 지자체에 수여됐으며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마을 활동 인프라 조성 △청년마을 운영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청년마을 자립방안 모색을 위한 청년마을 지원협의회를 구성했다.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활동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8개 읍면 모금 캠페인은 지난 11일 금성면, 안사면, 16일 단밀, 단북, 구천, 다인면, 17일 옥산, 사곡, 춘산, 가음, 비안면 18일 의성읍, 단촌, 점곡면 19일 봉양, 안계, 안평, 신평면 등에서 진행되며 이 외에도 캠페인 기간 중 QR코드, 사랑의 전화 등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간다. 김주수 군수는 "온정과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한 군민들의 고귀한 뜻을 담아 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성금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재원을 마련한 범국민이웃사랑 운동이다.
의성보건소는 지난 11일 경북도가 주관한 심뇌‧금연사업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부분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및 정량평가, 정책협조도 등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발하는 제도다. 군은 경북 도내 유일하게 추진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공중보건의와 진료전담직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11~13일까지 적십자 봉사원 30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재해구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계별 구호활동체계 △재난 상황 관리 △이재민 구호 △재난과 봉사활동 △재난과 심리사회적지지 △재난구호쉘터 설치 실습 등 2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박명수 회장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등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재난안전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평시 긴급구호세트 비축, 권역별 재난구호훈련,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등 재난에 항시 대비하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고품질 자원의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건전한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안내판을 지역 내 공동주택에 보급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인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에 시행된 이후에 북구청은 단독주택에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 그물망 배포와 AI기능이 탑재된 무인회수기를 지역 내 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페트병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된다.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운 후 라벨을 떼고 찌그러뜨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지만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따라 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이 올바른 배출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재활용 선별장에 부착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안내판을 제작해 배부한다. 안내판은 ‘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하는 배출요령을 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되어서 재활용품 집하장에 게시하게 되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해당 제도가 잘 이행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자원순환 정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주류 제조업체 ㈜금복주가 설립한 금복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당사의 나눔 활동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6시30분 호텔인터불고 심비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4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급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계획’을 마련해 한파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파에 취약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주거복지처, 안전감사실 직원 일동이 준비한 이번행사는 혹한기 대응 물품(보온죽통, 치매방지 양말)을 마련해 중점관리 대상 입주민들에게 배부하며, 공사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했다. 공사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