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4급(3명) △기획예산과 행정5급 우성숙 △세무1과 행정5급 한천용 △재무과 행정5급 최은선 행정5급(5명) △세무1과 세무6급 이양화 △행정지원과 행정6급 이재광 △문화관광과 행정6급 윤지영 △일자리경제과 행정6급 김진구 △도시과 행정6급 김상모 사회복지5급(2명) △복지정책과 사회복지6급 김현숙 △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6급 김미정 행정6급(9명) △정책추진단 행정7급 이민영 △홍보전산과 행정7급 이희숙 △체육진흥과 행정7급 조희정 △재무과 행정7급 남인재 △가족지원과 행정7급 강유나 △안전총괄과 행정7급 이경희 △교통과 행정7급 이은경 △공원녹지과 행정7급 황지혜 △건설과 행정7급 김지선 사회복지6급(1명) △생활보장과 사회복지7급 조지은 세무6급(1명) △세무1과 세무7급 여본신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연말 도민에게 공감과 격려를 담은 뮤지컬 갈라콘서트 공연이 성황리 열렸다. 클래식과 가요를 조화롭게 구성한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도민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새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에는 대중문화 소외계층(청소년시설)을 특별 초청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신도시 호명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을 게스트로 초청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송년 기획을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인지도 높은 대중가수와 클래식 아티스트를 초청해 도민의 폭넓은 문화 수요에 대한 눈높이를 맞췄다. 또 공연티켓 예매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배려해 별도 초청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저출생시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전국 공연장 중 최초로 공연이 진행하는 동안 아이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행복한 공연으로 만들어 저출생시대 젊은 층 육아 중인 엄마들에게도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동락관 송년기획 ‘Winter story’ in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동락관 자체 인력으로 추진했다. 동락관 직원들은 3월과 5월에 이어 열린 3회차 공연을 기획부터 맘카페를 통한 홍보까지 다양한 구상을 통해 지역문화 확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 고생한 도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행복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공연과 전시가 풍성한 도청 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락관 전시 기획팀은 3월 신춘 기획 ‘同樂 트롯 콘서트’ 티켓링크 900석 전석 매진과 5월 ‘옥토넛 어린이 뮤지컬’ 2일간 네 차례 공연에 2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이번 송년 기획공연도 짜임새 있는 홍보전략과 도민의 문화 수요 기대로 티켓이
경북도와 칠곡군은 13일 칠곡군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중앙정부에서는 매년 3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정부는 지분투자를 통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마중물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올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등 1, 2호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고 2025년에도 새로운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이 투자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금융전문가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강의하며 칠곡군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새로운 투자 정책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전략을 마련하고, 고용과 거대 배후도시 보유라는 강점을 활용해 기업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혁신적인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자체 차원에서는 기업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거나 ‘복합개발방식’을 도입해 민간기업이 희망하는 용도로 규제 완화를 하는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연간 3조7천억가량의 생산 실적을 올리는 왜관산업단지를 지역발전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현재 진행 중인 근로자들의 복지·문화 생활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 경제의 구조를 새롭게 변화시킬 중요한 도전 과제”라며 “칠곡군은 이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차별화된 정책과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 과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민간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경북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라며 “민간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에서 ‘2024 경북도-후난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해외 자매우호 도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후난성 내 6개 대학교, 18명 학생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후난성의 요청에 따라 일반대부, 전문대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전에 공지된 5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발표하는 주제 발표와 즉흥 문답에 대해 적합성, 유창성, 표현력,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일반대부는 ‘경북도와 나’를 발표한 멍징위에(孟菁悦, 중남임업과기대학교), 전문대부는 ‘내가 살고 있는 곳, 창사’를 발표한 시아오위에(肖玥, 창사민정직업기술학원)학생이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공이판(龚依帆, 후난외무직업학원), 웨이위팅(魏雨亭, 중남임업과기대학교) 2명이 2등을 차지했고, 3등은 탕이만(唐亦蔓, 창사민정직업기술학원), 황윈판(黄云帆, 후난사범대학교), 정하오시(曾皓夕, 후난사범대학교)등 3명에게 돌아갔다. 도는 1등 상을 받은 멍징위에, 시아오위에 학생에게 각 2천 위안(한화 약 40만원)의 상금과 가톨릭상지대학교 3개월 어학 연수권을 수여하고, 이 외 수상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18명의 지도교수와 참관한 모든 학생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양치(杨琦)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2022년 대회에 이어 오늘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 후난성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경북도와 후난성의 청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경북도는 매년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자매도시 정부에서 동 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말하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어를 학습하는 해외 청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도와 자매도시 간 청년·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교류원 상호 파견, 공무원 친선 교류전, 농업 기관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함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비롯한 청소년 미술·영상 공모전, 바둑 친선교류전, 사진 교류 전시회 등을 개최해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오후 2시 문화공원 내 안동지관서가 시범운영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북칼럼니스트 박사 작가의 인문 특강에 참석한다.
안동시 용상동 안동하나어린이집 14명의 원아들이 지난 13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어린이집이 개최한 바자회에 원아들과 학부모가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최은경 안동하나어린이집 원장은 “나눔바자회의 의미를 이해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원아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수익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가치 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해 준 원아들과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선행이 앞으로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상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배분되며, ‘사랑의 식품꾸러미’, ‘안녕하세요구르트’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한해 농사가 마무리된 후 영농폐기물이 집중배출되는 시기를 맞아 영농폐기물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류는 영농폐기물 수집보상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연중 수거하고 있으며, 특히 수확철이 지난 후 배출이 많은 반사필름, 점적호스는 무상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무상 수거 기간은 내년 1월까지며, 안동시청 자원순환과의 영농폐기물 수거반이 집게차를 이용해 집중 수거한다. 농가에서는 반사필름은 바람에 날리지 않게 마대에 담아서, 점적호스는 묶거나 말아서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영농부산물은 산불 예방을 위해 소각하지 않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임대해 파쇄 및 퇴비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과 쾌적한 농촌 환경을 위해
안동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화한다. 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이틀 이상 영하 10℃ 아래 기온이 지속될 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수도시설을 점검해 보수 및 보온 작업을 해야 한다. 계량기 보호통 뚜껑이 잘 덮인 상태인지 확인하고, 계량기함 내부는 헌 옷, 솜 등의 보온재를 넣는 등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수도관이 외부에 노출돼 있다면 보온재로 덮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이 계속 흐를 수 있도록 하며, 흐르는 물은 받아서 사용한다. 만약 수도시설이 얼었을 경우,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연결 배관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 이때 고온의 물이나 화기(토치램프)로 녹이게 되면 열 손상(고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따뜻한 정도의 온도로 녹여야 한다. 수도 계량기의 유리가 깨졌거나 수도관이 누수, 파열되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시는 이번 겨울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수도시설 관리와 더불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12일 CGV 안동 영화관에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4년 안동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업무 유공자 보육교직원 12명에 대한 표창패 전달식도 가졌다. 매년 개최되는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보육사업에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 힐링과 친목으로 보육 교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행사의 주인공인 보육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표창패 시상 등의 간단한 공식행사를 진행한 후 영화관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영유아들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일하는 보육교직원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이고 전 보육교직원 명절수당 지급 확대, 처우개선비 지급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처우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철웅 시 부시장은 “영유아들이 태어나 제일 먼저 마주하는 사회가 어린이집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직원들이 하루만큼은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이자,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로 KTX가 중앙선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전체 145.1km 구간 중 도담~안동 구간 L=73.8㎞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안동~북영천 구간 L=71.3㎞가 이제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가 운행하게 된다. 청량리-안동(KTX-이음기준) 간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가 부전까지 운행된다. 청량리-안동 간 소요시간은 2시간대에서 1시간 40분대까지 단축된다. 시속 150km로 운행하던 열차가 도담~안동구간은 250km/h, 안동~북영천 구간은 150km/h로 달리게 되며, 2025년 말에는 안동~북영천 구간에 대해서도 250km/h로 속도가 상승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 북부권에서 서울과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서울․부산행 KTX 열차표를 예매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경북 북부권 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중앙선에 KTX 여객열차를 증편해 주시길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한양제과가 생산하는 ‘고려홍삼 비타민캔디’가 베트남에 선보인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총 15t이며 베트남 호치민으로 수출된다. 지난 13일 한양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수출 선적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권재운 중소기업안동융합회장 및 한양제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한양제과(주)는 1978년 설립 후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지난해 안동시로 이전해온 기업으로,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상주시 명주정원에서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 관련 10개 시군 15개 마을 주민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 최종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인구 유입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마을 실현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 마을은 총 15개소로 경북도는 주민들의 자립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사업계획서에 의거 마을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 방향성 정립과 사업 완료 후에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마을 주도의 자생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성과공유회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속 가능한 마을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중 고령 예마을 김선옥 팀장과 봉화 양삼마을 김석구 대표의 사례발표를 통해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지속 방안을 공유했다. 고령 예마을은 마을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딸기퓨레를 대량 생산하는 제조 설비를 구축, 판매함으로써 마을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농가 부수입원 마련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예마을 딸기 퓨레 ‘예딸퓨’는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월평균 매출 500만원을 내고 있으며, 2025년에는 월평균 매출 800만원 이상 연 1억원 정도를 목표로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봉화 양삼마을은 2013년 귀촌한 김석구 대표 부부가 청량산 자락에 농촌유학센터를 건립해 폐교 위기의 지역학교를 살리고 마을 활력 증진과 인구 유치에 이바지한 스토리를 발표했다. 농촌유학센터에는 현재 유학생 22명 포함 총 30명이 거주하는데, 이는 50여 명 정도 되는 마을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도 농촌유학생 4명이 새로 유입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한다. 구광모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 최종성과공유회는 사업의 마무리가 아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며 “마을 자원을 브랜드로 만드는 성공적인 모델 발굴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공유회를 개최한 명주정원은 고향에 돌아온 청년이 폐업으로 십여 년 동안 방치된 숯가마 찜질방을 카페이자 작은 도서관을 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탄핵안 통과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정지에 처하면서 정부의 의료개혁도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으로서 국정을 이끌게 됐지만 비상계엄 포고령 여파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가동이 중단되면서 2차 의료개혁 발표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15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지난 14일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총리도 경찰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받은 데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일각에서 한 총리 탄핵을 거론하는 등 혼란은 여전하다. 의료개혁은 이대로 추진 동력을 상실할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당장 의료계는 윤 대통령 탄핵 가결
경북도는 (사)경북산림포럼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엑스코에서 산림 관련 교수, 산림조합 관계관, 산림기술사, 산림 관련 단체 대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에서 행복하고 부자되는 경북도’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산림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특강과 산림정책 주제 발표, 종합토론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산림의 미래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 전략’ 특강에서 “경북도의 성공적인 산림정책 추진으로 임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 산림의 청사진이 그려지길 기대한다”며 “산림청에서도 관련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산림분야 3대 재해(산사태, 산불, 산림병해충) 대응 전략과 새로운 산림정책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사례 발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상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경북 산사태 방재 및 재해관리 전략’, 오승환 경북대학교 교수는 ‘경북 산불 방재 및 복원 전략’, 김기우 경북대학교 교수는 ‘경북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 방재 전략’, 박필선 서울대학교 교수는 ‘경제림 조성 및 기후변화 대응 경북지역 유망 조림수종’, 구자춘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북지역 산림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지역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주제발표에 대한 도, 시군 및 산림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공유하고 숲에서 행복하고 부자되는 경북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사)경북산림포럼은 산림의 합리적 이용·관리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 산림분야 전문가가 중심이 돼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경북 산림산업 발전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산림자산을 활용하여 임업인에게는 정당한 소득을 돌려주고 국민에게는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경북의 산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대구대학교에서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대학교 등과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돌봄 산업 관련 로봇, IoT,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개발 △돌봄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개발 기술과 제품의 상용화 촉진과 지역 산업 활성화 지원 △경북지역 돌봄서비스에 돌봄 보조 기술 적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돌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자문 등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돌봄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인재 양성, 기업지원, 현장 적용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잡고 미래 신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 개발 지원과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컨설팅, 돌봄 시설 내 돌봄 로봇 서비스 선도모델 개발, 각종 규제 조기 발굴과 규제 정비 신속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권역별로 특화된 방향으로 돌봄 산업을 육성한다. 남부권은 대학 중심 인력양성과 R&D 개발 허브, 동부권은 돌봄 산업 정책 지원 기반 여성 기업 육성, 서부권은 첨단산업단지 기반 돌봄 산업 기업지원, 북부권은 신도시 맞춤형 돌봄 모델 서비스 제공과 실증 등 돌봄 산업 생태계 확산에 주력한다. 단기적으로는 공동체 돌봄 프로젝트를 기업과 연계해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넣고 공공기관에서 보증하는 선생님 일자리를 만들어 가며, 음식 체인 기업과 협의해 먹거리 공동체 프로젝트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원재료 공급망을 확대해 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미 지난 5월부터 돌봄 산업 전문가 분과 회의를 운영하고 돌봄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해 왔다. 도는 정책 연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 조성과 AI 기반 난임+건강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중점 추진한다.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는 돌봄 산업 허브‧관제센터와 실증‧인증센터, 관련 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전시관, 상담 로봇을 활용한 건강‧심리센터, 온 세대 돌봄 라운지, 디지털 돌봄 체험 놀이터 구축이 핵심이다. AI 기반 난임+건강 통합지원센터는 대학 역량 연계 전문인력 양성센터, AI 기반 디지털 난임‧건강 서비스, 난임‧임신 체험 및 상담센터, On‧Off 라인 진료‧치료 에이전트-룸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구대학교는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임 예방 및 가임력 자가 관리 서비스 앱을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난임 AI 특성화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 중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로봇, ICT 등 돌봄 산업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돌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작년에 15.6조원 규모로 성장해 왔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전 세계적으로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돌봄 일자리 수는 2015년 2억 600만개에서 2030년 최대 4억 7500만개로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 돌봄 경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의 돌봄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삶의 질 향상과
울릉군은 지난 13일 한마음회관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현국 군수가 민선8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사항을 차근차근 실현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지역사회에서는 평가했다. 박 군수는 민선8기를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군정 목표 아래 참여, 소통, 변화, 혁신으로 군민의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약속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농업의 뉴 패러다임 창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봉화형 문화관광 사업으로 인한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등이다. 지난 11월 14일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갈 길을 잃어가는 지역 농업의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을 통해서 스마트 영농의 첫발을 내딛기도 했다. 또한, 하나된 군민의힘으로 1조5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양수발전소란 대규모국책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부흥을 견인해 나가게 됐다고 자신했다. 여기에다 봉화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행 중인 K-베트남 밸리사업도 정부와 베트남 현지 등 국내외 많은 관심속에 관광의 새역사를 쓰게 된다. 이어서 치유산업 세미나를 통해 내륙형 치유산업 선도 도시로의 입지선점 1차 목표 달성은 물론 향후 숲속 도시 봉화에 특화된 미래 산업 기반도 추진한다. 또, 지난 10월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된 국가유산 수리재료센터는 국가유산 산업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봉화에서 그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소통행정의 새로운 출발인 10개 읍‧면을 직접 찾아 군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열린 군수실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박군수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이 완료될 경우 봉화의 미래 먹거리는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박 군수가 민선8기 굴직굴직한 사업 유치성과는 취임이후 운동화를 신고 중앙부처 등지를 발로 뛰면서 땀흘려 노력한 결실로 볼수 있다. 최근 모 언론이 민선8기 봉화군수 공천을 명태균 씨에게 청탁했다는 보도와 관련, 결백을 주장하며 관련자 공개를 강도 높게 촉구했다. 박현국 군수는 "민선8기 봉화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군민 모두가 위대한 봉화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경주에서 열린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5일 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기본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에 집중해 온 경북도는 이날 보건복지부, 외교부 준비 기획단 등 중앙정부와 함께 개최한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세부 계획 점검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APEC 기획단, 경북도 공공의료과, 경주시보건소, 경북 소방본부 등 응급의료 관련 기관 등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준비지원
경북도는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오후 5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상의 회복 속에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긴급 도지사-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3일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경북도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도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집중
장흥중학교 탁구부가 2025년 탁구 청소년상비군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지난 7~11일까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자 카데트(15세 이하) 부문에서 장흥중학교 탁구부의 중2 장하민, 중1 김려원, 최강건이 선발되어 6명 중 3명이 청소년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