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내년도부터 지역 내 자녀의 돌봄 서비스를 24시까지 제공하는 사업인 ‘K보듬 6000’을 운영한다. 'K보듬 6000'의 ‘K’는 경북에서 만든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Korea)으로 확산시켜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의미로 육아천국(6000)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천의 ‘K보듬 6000’ 사업은 신음동 공동육아나눔터 아기자기방(LH 대신휴먼시아 내 위치)에서 내년(2025년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이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맞벌이・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출생 해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1호점 아기자기방(신음동), 2호점 꿈도담터(율곡동)으로 현재 공동육아나눔터를 2개소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영어, 중국어, 창의놀이 등 상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대왕고래' 1차 시추 예산 500여 억원이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부활할지 관심이 쏠린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참여하는 '국정협의체'를 제시하며 추경을 꺼내든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의 98%가 삭감된 대왕고래 시추 예산의 복원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그간 국회에 대한 제한적인 정보공개, 자료 제출 부실 등을 지적받아 온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추 1공당 100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자원탐사개발 사업에 최소한의 사업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제시돼야 예산을 협의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 부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왕고래' 1차 시추 작업이 본격화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에 속한 사람 10명 중 3명은 5년 후에도 그대로 1분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20%인 5분위의 경우 86%가 5분위를 계속 유지했다. 소득 분위의 상승이나 하락을 경험하는 사람은 한 해 3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은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17~2022년 소득이동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 등 다출처 데이터를 결합해 약 1100만명의 대규모 표본에 대해 패널(종단) 형태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기존 거시 수준의 통계를 넘어 개인단위의 미시적 종적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다. 사회이동성을 측정하고 관련 정책 효과분석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9일 오후 2시 안동역에서 열리는 중앙선 완전 개통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안동시 풍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라면 60박스(15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풍산라이온스클럽은 올해 1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을 기부했고, 8월에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안동시 서구동에 훈훈한 온기가 퍼졌다. 지난 16일 아주안제요양병원에서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안근효 원장은 기탁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주민과 나누고 싶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에 물품을 전달해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했으며, 관내 10개 동에 10가구씩 총 100가구에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세트는 떡국, 라면, 식혜, 돌각 등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340만원 상당의 회원들의 후원금도 보태 물품을 채웠다. 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는 올 한 해 재능기부 활동으로 미등록경로당에서 총 8회, 400여 명의 어르신께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코워싱 안동’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에코워싱 안동’은 2024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 후 배송하는 사업이다. 면적은 780.8㎡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3개의 세척라인․포장실․소독실․에어부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APT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축제, 공공기관, 음식점 등 수요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유연인쇄전자 파운드리 기술지원센터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미래 전략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동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1월부터 착수해 내실 있는 연구 성과물로 결실을 맺었다.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인쇄전자 파운드리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과 전략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유연한 소재에 전
안동시는 경북도가 실시하는 ‘2024년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민원행정평가는 경북 도내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7개의 평가항목인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 처리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국민행복민원실 신청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 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을 평가한다, 시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해당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서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분기별로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경북도에 등록된 42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13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8개 항목, 13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A~D그룹 중 B그룹에 속한 웅부도서관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7일 권기창 안동시장, 유철환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 2023년 8월 전공노를 탈퇴한 이후 처음 체결한 단체교섭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8월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4개월간 2차례 실무교섭 및 실무진의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양측이 합의한 본 협약은, 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11장 101조와 부칙 8조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인사 및 감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모성보호 △양성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공무원 후생복지 향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 도시숲 중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된 곳을 선정해 산림청장이 지난 2022년부터 인증하는 제도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도시숲 4곳, 가로수 1곳 등 총 5곳이 인증됐으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시숲 부문에서 2024-1호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모범도시숲 인증을 획득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따라 3.4km에 이르는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의 도래지로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풍경을 자랑한다. 구미시는 공원의 매력을 공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책로에 황토맨발길을 설치하고 벚나무 아래 경관조명을 추가했다. 민들레와 초승달 모양 등 특색있는 조명도 설치해 공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큰고니를 홍보하기 위해 공원 광장에 큰고니 암수 2마리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 공모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지산이와 샛강이'로 선정했다. 광장에는 무인카페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며, 공원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부산 해운대구, 대구시, 경북도, 정선군, 상주시, 청송군, 의성군 등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의 겨울철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해 1월 19일까지 스노우파크(눈썰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파크는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눈썰매 슬라이드와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빙어 잡기 체험, 눈동산 놀이터, 회전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푸드트럭 3곳, 의무실, 화장실 등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
구미시는 지난 17일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물자동차의 원활한 운송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도심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사·분석한 후보지들 가운데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종 선정된 입지는 선산읍 죽장리 선산IC 인근 부지로, 화물차 주차장과 함께 편의시설이 포함된 관리동을 갖출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대를 목표로 추가 조성도 검토 중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민과 화물운송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물류 운송 경쟁력 강화와 시민 주거환경 개선, 화물 운수종사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민간사전청약 취소 피해자들에게 우선 청약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피해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피해자 구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취소 택지의 후속 사업자가 정해지면 특별·일반공급에 앞서 피해자들이 먼저 청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사실상의 당첨 지위를 승계해 주겠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취소 부지를 낙찰받은 후속 사업자가 입주자 선정 시 사전청약 당첨 취소자를 입주자로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주경찰서는 18일 동거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42)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8분쯤 상주시 중덕동 한 주택에서 동거녀의 부모 집을 찾아가 아버지 B(62)씨와 어머니 C(64)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얼굴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교육청은 18~19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감사담당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맞는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과 디지털 교과서 등 변화하는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감사 방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사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이론과 관련 법규의 검색과 적용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후 처분보다 사전 예방 감사 기조에 맞춰 감사자와 대상 기관이 서로 소통·공감해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고, ‘비위행위’는 사전 차단되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감사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갑 감사관은 “청렴한 정신과 부패에 대한 자정 능력이 강화된다면 사후 처분 위주의 감사 대신 사전 예방 중심의 컨설팅과 지도로도 교육 현장을 개선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감사 문화가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업무 담당자와 교육 전문가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혁신적 교육 실천 사례를 확산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모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운영 방법이 공유됐으며, 2025학년도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올 한 해 초등 교육과정 정책과 관련해 교육과정과 기초학력, 질문이 넘치는 교실, 인성교육, 학생 주도형 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 간 교육 활동을 연계해 21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도농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다. 또한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학교’ 중 2교가 교육부 주관 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공모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에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질문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학교’ △학습 및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 지원하는 ‘책임교육학년 운영 지원’ 등 총 19개 정책의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성과보고회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한 결실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하 상표경찰)은 지난 2~3일 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가방, 의류 등 위조상품(일명 짝퉁)을 유통시킨 A씨(49) 등 2명을 적발해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판매업자 A씨 등이 현장에서 판매 및 보관 중이던 해외 유명 상표의 짝퉁 가방, 의류 등 정품 시가 13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290여 점을 압수 조치했다. 압수된 물품의 대다수는 L사, C사, H사 등 해외 명품 상표를 도용한 제품이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136점(4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류 100점(34.5%), 스카프 5점(1.7%), 모자 4점(1.4%)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