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영양문화원,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심경부주로 하는 군자의 마음공부 그리고 여중군자”란 제목으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아홉명의 발표자들이 그동안 강독하고 연구한 자료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부인 장계향의 업적을 폭넓게 연구하고 선양하는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대구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17일 개최된 가운데 대구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 표창에 박원윤(군위군 의흥면 읍내리) 군위군 의흥상가번영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상권별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의 골목상권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위군 의흥상가번영회는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으로 1단계‘골목상권 공동체 지정사업’, 2단계‘골목상권 회복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의흥 어슬렁길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과 골목 축제 개최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이번 수상은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한해 불철주야 활동해 주신 의흥상가번영회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그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관내 수용가 89개소(태양광 76, 지열 10, 태양열 3) 주택 및 건물에 총 421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공개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총사업비 12억원(태양광 123. 지열 12, 태양열 2)과 비교하면 규모는 다소 작아졌지만 연속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군위 실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정 군위에 맞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1~5차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전국 보건소 178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건기관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률을 평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평가대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촌제일교회는 지난 14일, 교인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촌동 관내 이웃들을 위한 연탄과 난방텐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성운 목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도평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5세대에 소화기와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윤종숙 도평동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협의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동구 미래를 여는 가족 올림픽개최’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작은 나눔의 실천을 위해 마련된 바자회에 원아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도(古都)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가야 고도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주요 사업방향, 단계별 시행계획, 고도보존육성 사업과의 연계 등 실질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앞선 고도 지역의 고도보존육성사업과 타 부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인 경주시 황리단길, 공주시 제민천 프로젝트 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가야 고도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의 중요한 유산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의 초안을 수립하고, 주민 및 전문가의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이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체계적인 시행계획이 필수적이며,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적인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17일 한국전파진흥협회 (이하 RAPA)와 대구 지역 ICT 및 전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DIP 민정기 원장, RAPA 정흥보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ICT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DIP와 전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RAPA가 상호 협력 증진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지역 ICT 및 전파 관련 분야의 신산업 육성 업무 △ 디지털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의 산업 기반조성, 인력양성, 기업지원 업무 △ 전파 관련 기술지원 및 전문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 △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 등 지역 ICT 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강촌축산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마면에 위치한 강촌축산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해서 성금 후원,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재연 대표는 “물가 상승과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해 면민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김천시 부항면 의용소방대는 소외계층과 저소득 이웃을 위해 부항면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부항면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과 화재 현장에 긴급출동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등 안전한 부항면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복 대장은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고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몸소 실천하겠다"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85명을 대상으로 율곡동 내 CGV 영화관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프로그램 종결식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 종결식에서는 후원자의 장학금 전달식과 멘토 선생님에게 보내는 아이들의 감사 카드 낭송, 6학년 아동의 플루트 연주 공연,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한 활동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명수 가족행복과 과장님은 2024년 멘토링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윤혜순 한국전력기술(주) 상생노무처 처장님도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과 더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김천시 농소면 봉곡교회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봉곡교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형욱 봉곡교회 목사는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봉곡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자리한 레포츠 시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 이어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를 20일 시범 개장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밤 10시 8분경 발생한 코오롱생명과학(주) 김천제2공장 내 생산동 화재로 인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이는 6월 19일 화재에 이어 2번째 화재였다. 진화 과정에서 사용된 소방수의 사업장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수 수거 차량 등 장비 16대 정도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지 않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사업장 내 우수로·최종 방류구·유수지의 오염물질 수거 및 분석 실시를 통해 잔류 오염물질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사업장 내 위험물질로 인한 추가 화재 등 위급상황에 대비해 소방서, 유역환경청, 관할지역 방재센터,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유수지 내부에 방제둑을 쌓고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오염수 위탁 처리 및 추가 유출 방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한 해당 부서 직원들과 긴밀히 협조해 준 소방서, 유역환경청, 관할지역 방재센터, 경북도 등 유관기관 덕분에 지난 화재 때보다도 더욱 신속하게 공공수역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관계기관 및 사업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지구 설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을 이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가야 고도 보존 및 육성을 위한 지정지구 설정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해 지정지구 설정 배경, 기대효과, 주요 계획 등을 설명하고 참석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감문면위원회는 지난 17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연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감문면 도명리 일원의 연도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일부 구간에 쌓여있는 각종 폐기물을 정리했다. 특히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이 쌓여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김천시 구성면 노인회는 지난 17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구성면 노인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성면 분회장을 포함해 36개소 노인회장과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이명기 김천시의원, 오세윤 남김천농협조합장, 이응규 구성파출소장, 김은식 구성면 이장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보조금 결산 및 감사보고, 경로당별 운영비 집행에 대한 안내와 당부사항, 기타 논의 사항 등이 다뤄졌다.
성주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창의적 자세로 추진한 기여를 인정받아 ‘우수시군 평가 1위’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실적, 주민 만족도, 행정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데 성주군은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측량자료 정보 제공 등 주민 참여를 극대화한 소통형 행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주군은 올해 경북 도내 1위 사업 물량인 1500필지로 선남면 5개 지구(용신1, 소학1, 소학2, 취곡2, 관화3지구) 및 벽진면 3개 지구(매수1, 자산1, 용암2지구)등 총 8개 지구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미일치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 해소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가 해결된다”며, “주민들 호응이 매우 높은 만큼 사업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