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는 17일 풍기북부초 20회 동기회 임원진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매년 1학년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기북부초의 사정을 전해 들은 풍기북부초 기수별 동기회는 추억이 깃든 자신들의 모교를 살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았다. 이와함께 9회 동기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모교 사랑 마음 모으기'는 20회 동기회 임원진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풍기북부초 20회 동기회 최정만 대표는 "모교를 생각하는 우리 동기회의 마음을 모았다. 비록 적은 발전기금이지만 풍기북부초가 더 멋지고 훌륭한 학교로 거듭나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부실시공 하자보수공사를 지난달 완료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오는 26일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21년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된 후 누수 등 시설 하자로 인해 개관이 지연됐으나, 부실시공에 대한 대구시의 엄중 조치와 철저한 보수·정비를 거쳐 이번에 첫선을 보인다. 센터는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82㎡ 규모로 건립됐으며, 도서관과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 1층은 △ 수영장(성인풀 25m×6레인, 어린이풀 15m×3레인), △ 영유아 강좌실 및 전시실, △ 카페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방문객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도 이용된다. 센터 2층에는 △ 문화강좌실, △ GX프로그램실(요가, 필라테스 등), △ 다목적실(회의실 및 강의실) 등을 배치해 교양, 취미, 체험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3층은 도서관(종합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조성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개관 기간동안 센터는 무료로 개방되며, 수영장(자유수영, 무료)과 도서관(도서열람, 대출 등)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수영장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인근 도서관 및 수영장과 겹치지 않게 평일로 정해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 시간별 정원을 정해 사전 예약제(온라인, 전화, 방문)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대구시 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임시개관 기간 동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 불편사항, 운영시스템 등을 보완·개선하고, 희망강좌 수요 등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내년 3월 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의 여가·문화 생활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실시공으로 인해 개관이 1년 이상 지연된 만큼, 그동안 개관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으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선지중화와 더불어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그간 침체돼 있던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 2월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인도 정비를 마무리 중이다. 전선지중화 공사와 연계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선된 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영주역 신축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과 원도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이용 체계를 효율적으로 바꿔, 역세권에 시민들의 유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최근 주요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영주지사(지사장 이승호)와 합동으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주노동지청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영주.상주상공회의소, 한국노총경북북부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영주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상주.문경.봉화군 지부 등에서 총 15명이 참석해 영주.상주.문경.봉화)의 임금체불 현황 및 최근 개정된 근로기준법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임금체불 근절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11월말 기준 영주지청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복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로 삼기 위해 국내 우수 한복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한글이 담긴 한복 디자인을 개발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복 개발에 참여한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강미자 경북도 한복분야 최고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한복 문화산업 거점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한복 디자인 개발에는 대한민국 한복 명장 등 8개 팀 1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5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 중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디자인에 가미해 가장 한국적인 한복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한복은 앞으로 APEC 관련 각종 행사와 국제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예정이며, 한복 세계화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 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품격 높은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APEC을 계기로 K-컬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5한의 중심 경북이 한글뿐만 아니라 한복의 멋과 아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는 12. 17.(화)『Hand in Hand 푸드마켓』사랑의 족발 배달 행사를 가졌다. 『Hand in Hand 푸드마켓』은 죽도동 관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게의 음식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죽도동 특화사업으로 민·관 협력 아래 진행 중이다. 포항족발(대표 최태호)은 “족발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족발 30팩을 후원했으며, 21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맛있는 족발을 직접 전달했다.
영주경찰서는 17일 오전 영주동부초등학교 정문에서 녹색어머니회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지도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 배부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안내하며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또한 등굣길 인근에 설치된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 및 파손된 구간이 있는지 점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모(3년)학생은 "추운날에도 안전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횡단보도 건널 때 스마트폰 보지않고 안전보행 3원칙을 지키면서 등하교 하겠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수시로 정비하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진행되는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민생안전 대비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연시를 맞아 산불예방, 제설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고, 특히 해맞이 축제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전 대비책을 강구하는 자리였다. 특히 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환호공원, 이가리닻전망대 등 주요 장소와 시설물을 사전점검 후 출입을 사전 차단하고,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주·정차 단속 및 불법 노점상 단속으로 해맞이 방문객의 이동경로를 확보하고, 식품위생 지도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등 관내 해맞이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시민·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내년 가장 큰 국제행사인 APEC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되는 정상회의장 구축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보고를 통해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해외 공관 반응 등 탄핵소추안 통과와 향후 정치상황이 행사 개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행사가 내년 하반기에 예정돼 있고 우리나라 신인도가 높은 만큼 현재 중앙정치상황이 내년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PEC 개최에 필수적인 직·간접 국비 예산 1716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여야의 폭넓은 지지 속에 제정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통해 내년 행사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상태인 만큼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인프라 조성 준비 상황과 교통·수송, 의료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기본 및 세부계획, 일정별 로드맵에 따라 행사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실·국의 연계사업 추진과 내년 초 구성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종합지원본부’운영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준비 상황을 듣고 “대통령 부재로 다른 나라에서 걱정하지 않도록 해외 대사를 수시로 초청해 준비 사항을 보여주고, 안심하고 참석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지시하며 “세계적인 CEO와 나라 정상들 모두가 참석할 수 있게 노력하라”고 말했다. 또 “2025 APEC 성공을 위해선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도 중요하다. 경북 전체 식품 대전을 매달 열고 관련 위원회를 만들어 경북 전통음식을 세계적인 음식문화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하며 “친절, 청결 캠페인 등 식당 문화를 관계기
대구시는 지난 1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3회 정례회에서 신청사 건립 설계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청사는 산격청사와 동인청사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민원 처리의 불편함과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여기에 더해,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 문제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8000㎡ 정도에 연면적 11만㎡ 규모로 건립되며, 시 본청과 의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45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한때 재원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설계비 예산 확보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9월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T/F)’이 내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과’로 정식 직제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등 설계공모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선정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공모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두류정수장 부지 중 신청사 부지를 제외한 공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여가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의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변 도로 확장 등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안중곤 신청사건립추진단장은 “신청사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열린 소통의 공간이자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중심축이 될 것이다”며 “새로운 청사가 대구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구건설(주)(대표 최병호)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삼구건설(주)은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가장 큰 보람으로, 이번 쌀 기탁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키즈클래식 시리즈 ‘동화로 만나는 클래식 : 피터와 늑대’ 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하는 어린이 대상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올해 총 일곱 번의 공연이 모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극 ‘피터와 늑대’를 플루트, 오보에, 호른, 바순, 클라리넷 등 따뜻한 음색의 목·금관악기 전문연주자가 연주한다. 이날 연주를 맡을 리에 목관5중주는 지역의 전문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단체로서 각각 오리, 피터, 할아버지, 새, 늑대 등 극 중의 캐릭터를 묘사하며 아이들에게 각 악기의 음색을 표현하며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피아노와 드럼의 연주로 음량에도 풍성함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모두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명곡 ‘반짝반짝 작은별’과 연말 느낌을 더해줄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 한 시간 동안의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17일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前 감사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내부통제 제도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제정된 NIA 내부통제규정(2024년 10월)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조직 차원의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기관장을 비롯해 경영기획실장, 감사실장, 각 부서 팀장 및 내부통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문호승 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내부통제의 기본 개념과 규정의 이해 △실무사례로 보는 내부통제 프로세스 △내부통제와 ESG경영의 연계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NIA가 추진해 온 내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2024년 추진성과와 연내 중점 정리과제’ 보고를 받고 “올 한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냈다”며 “비록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에 대해서는 “지난 간부회의에서 지시한 TOP10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열심히 일한 부서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새해 업무보고 시, 각 실·국장들은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과장 배석 없이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사)한국양봉협회칠곡군지부·칠곡양봉연구회는 지난 16일 뜻깊은 곳에 써달라며 378만원 상당의 벌꿀을 기탁했다.
신일권 교수의 『포항 마을이야기』가 출간 되었다.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하거나 몸을 죽여 이름을 이루는 것은 군자의 일이다. 그러나 의는 삶을 버릴만함을 알고 곧 버리는 것과, 이름은 몸을 죽일만함을 알고 곧 죽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직 의와 이름이 귀하고 중함을 알지 못하면서도 능히 그 삶을 버리고 그 몸을 죽인 사람은 참으로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니 하늘이 주신 떳떳한 성품을 저버리지 않은 것이다.” - 충비갑련지비(忠婢甲連之碑) 중에서 - 이 책은 포항의 마을에 대한 유래, 연혁, 역사, 문화재, 지리, 자연환경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함으로써 ‘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포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고취하여, 지역 주민과 독자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더 큰 애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어린이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11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안전통학로 키트' 후원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과 어린이들의 보행안전 제고를 위한 한국전력 대구본부의 사회공헌 특화사업인 '다음세대를 지키는 에너지센스 릴레이 챌린지'로 이뤄졌다. ‘에센스 릴레이 챌린지’란 전 직원들이 한 달간 릴레이 방식으로 생활 속 탄소줄이기 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번 챌린지에서 달성한 실적과 후원금액을 매칭해 후원을 시행하게 됐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통학 안전에 취약한 지역 소재 초등학교 6개교 500여 명의 저학년 학생들에게 3종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통학로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전 직원들은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탄소줄이기 실천과 아동보호 활동을 통해 다음세대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성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민승규 前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사회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인력부족 문제, 경쟁력 향상, 재배기술혁신 및 유통강화 등 참외 조수입 7천억원, 농업조수익 1조원 달성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에 초청한 민승규 前 청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장을 거쳐 제23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농업전문가이며 현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민 前 청장은 성주참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K-Food열풍을 참외로 승화시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AI인공지능 농업기술 도입 및 개인맞춤형 소비트렌드 제품개발 등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발전을 위해 귀한 말씀을 해 주신 민승규 前 청장에게 감사하다”며 “성주 참외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후원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한해동안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식전공연에는 관내 서희어린이집 어린이들 원아들이 공연을 펼치며 시작되어, 후원자들에게 감동을 줌은 물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감사패 수여, 감사영상 상영, 기념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하는 가치, 행복한 칠곡’ 이라는 주제의 감사영상 상영이후에는 깜짝 이벤트로 복지정책과에서 ‘러브액추얼리’의 감동적인 장면을 재현하며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는 특별한 순간을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