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19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건설 경기 불황 극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급공사는 물론 시청 산하 모든 기관과 단체의 건설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대형 민간공사(MOU 체결기업, 공동주택 등) 등에서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각 부서가 지역 업체 하도급을 독려하고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기적인 보고체계를 구축해 지역 건설업체 사용을 검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리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지역의 건설 경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돌파구 마련을 목표로 ‘다복경북(多福慶北)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복경북 프로젝트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 친화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자부심을 느끼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통해 6만6천 가구에 5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했고, 세 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 부담금 5만원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줬다. 다자녀 440가구에 최대 40만원 이사비를 지원하고, 아이앰뱅크장학재단과 협력해 100가구에 다둥이 장학금을 지원해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경북도는 정책적 지원을 넘어 다자녀 가정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다자녀 권리장전’을 제정해 다자녀 가정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차별받지 않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 이는 다자녀 가정이 안정적이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매년 7월 11일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다자녀 가정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지역 사회 내 다자녀 가정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도 권역별로 연간 5회 개최되는 ‘다둥이 가족대잔치’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 성주군에서 열린 ‘아이사랑가족대축제’ 역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다자녀 가정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도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다자녀 지원 기준을 통일하고, 다자녀 가정의 정의와 지원 입법화를 건의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 혜택을 받는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일원화된 혜택 제공으로 발생하는 추가 예산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을 요청해, 지자체 예산으로만 운영하는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강화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육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다자녀 응원 고속도로 2+1 서비스 확대 △다자녀 가구 진료비 지원 등 기존 정책을 계속 이어간다. 주거 안정을 위해 △이사비 지원 △임차보증금(전세) 지원 △큰 집 마련(구입) 지원 등 주거 안정 3종 패키지 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 편의 지원도 더욱 강화한다. 도는 도내 문화·관광·체육시설 입장료 할인을 추진해 다자녀 가정이 보다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경주 엑스포 입장과 김천 상무 경기 관람 등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범위를 점차 확대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다자녀 축제를 확대해 다자녀 가정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 혜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 강화된다. ‘모이소 앱(APP)’과 ‘경북저출생극복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정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신청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의 신청 편의성을 높여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복경북(多福慶北) 프로젝트는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비 부담, 주거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둬 이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돕겠다”고 밝혔다.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는 지난 24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공동발전을 위해 1997년 일본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 22개국 19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리더스미팅, 국제이사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적 자원공유과 기술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판로개척 상호협력 △포럼, 컨설팅 등 산업 기술정보 교류와 기업 교류 지원 △반도체 관련 행사, 전시회, 기술 교류회 협력 지원 등 경북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반도체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 연계 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은 "ASPA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대만 신주과학단지와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다"라며 "특화단지 반도체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률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전기자동차 보급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운영 △기후변화 관련 환경분야 사업 추진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2050 탄소중립 실천사업 전반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상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의 실천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성주군에서 추진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250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이 참여한 봄맞이 줍깅데이, 읍면 릴레이 줍깅데이, 메뚜기 축제 맞이 줍깅데이, 자전거 대축전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캠페인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환경살리미 찾아가는 마을순회교육으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 1000여 명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에 힘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3연속 탄소중립 실천평가에서 성주군이 선정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며 이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큰 관심을 두고 생활전반에서 실천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탑마트 청도점은 지난 24일 백미 900kg(250만원 상당)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탑마트 청도점은 매년 동절기 백미 및 이불 기탁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청도군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을 결정했다. 정형원 지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23~24일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 주최로 '2024년 청도군 장애인 권익옹호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시·군 지회장, 장애인 단체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이뤄진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표창함과 동시에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안동시가 2024년 추진한 시정 중 주목받은 10대 시정 이슈를 발표했다. 시는 올해 '백절불굴, 중력이산',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안동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는 바이오․백신산업과 더불어 교통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며 3대 특구를 석권했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혁신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복선화 사업이 완료돼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가 운행하게 됐다. 경북 북부권에서 서울과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리형, 참여형으로 전환한 안동의 사계절 축제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봄꽃 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45만, 여름축제 수페스타 30만, 가을 탈춤축제 148만명 방문으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탈춤축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해외공연단이 참가했고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탈춤의 스토리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 등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특별시를 만들겠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권기창 시장은 “확실한 계획 없이 장밋빛 미래만 이야기하는 행정통합에 반대한다”며 예천군수와 합동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행정통합 반대의 이유를 역설했다.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힘썼다. 안동시는 안동댐, 임하댐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아온 시민을 위해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며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피해지원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20%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권기창 시장은 “시는 경북도청 이전과 3대 문화권 사업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의 위상을 이어받아 3대 특구 석권과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위대한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1.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구간 완전 개통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지난 20일 완전 개통돼 청량리-안동 간 소요시간이 2시간대에서 1시간 40분대로 단축됐다. 경북 북부권에서 서울과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대 가장 많은 148만여 명 다녀가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148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역대 가장 많은 해외공연단이 참가하고,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탈춤의 스토리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3. 권기창 시장, “대구․경북 통합하면 경북 사라진다” 권기창 시장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 모든 시‧군에 발전을, 모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통합을 해야 하지만, 통합하면 경북은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할 뿐 경상북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4.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경북바이오 1차, 2차 일반산업단지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등 총 3개 단지 275만 제곱미터(㎡)에 대해 신청했으며, 정부의 특화단지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단을 구성하고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구체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5.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3대 특구 석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산-학-관-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계 기업 투자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6.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시는 지난 9~12월까지 구매하는 안동사랑상품권에 대해 할인 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했다.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상향되는 할인 비용에 대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피해지원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7.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 11월 부과분부터 시행 시는 11월 부과분부터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출산가정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8.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대상지로 안동시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2025~2027)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6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9. 안동 수(水)페스타와 월영야행, 대성황 속 마무리 7월 27일부터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열린 ‘2024 안동 수(水)페스타’에 10만5천여 명이 다녀가며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7월 26일부터 10일간 월영교 일대에서 열린 ‘안동 문화유산야행’에는 20여만 명이 방문해 월영교의 전통등간과 하회탈 MBTI 조명거리, 대형달 조형물 등을 즐겨 여름 피서지로서의 안동의 매력을 뽐냈다. 10.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천군과 함께 최종 지정됐다. 시범지역에는 3년간 30~100억의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자체가 함께하는 온돌(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K-인문(인성)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지역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으로 지역 정주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청도군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4일 수영장,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이달 말부터 이용료 할인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MBC가 함께 지역 청년들을 위한 연애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26일 오후 9시 1부를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2부작으로 방송되는 ‘연애투어 in 안동’은, 상대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들이 안동의 데이트 명소를 여행하며 짜릿한 커플 데이트를 즐기고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11명이 접수했고, 사전인터뷰를 통해 무려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선남선녀 1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박 3일 간 안동 한옥호텔 ‘락고재’를 중심으로 안동하회마을과 금소마을,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 안동의 유명한 데이트 코스를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가 지난 24일 베트남,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식은 대가야읍 소재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됐으며, 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할 딸기의 품종은 무농약으로 재배한 ‘설향’으로, 베트남과 홍콩에 각 2kg 100박스씩, 총 400kg 보내질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5톤 정도로 예상된다. 고령 딸기는 품질이 뛰어나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설향’ 품종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선도가 뛰어나 해외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령 딸기는 현재 홍콩과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령 딸기는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와 쿠팡, 오아시스 마켓 등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고령군은 “고령 딸기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출농업 육성 지원사업,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행사 추진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24일 미래를 이끌어갈 재능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려산업㈜이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려산업㈜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보강토블록과 식생옹벽블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미래 주역들을 위한 밑거름이 될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금액이 1400만원에 이른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권오경 고려산업㈜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온정을
고령군은 지난 24일 의성군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평가 항목이다. 주요 평가항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소상공인 지원 우수 사례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등 총 1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2층 및 야외마당에서 안동소방서 법흥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복지관 근무자 및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복지관 2층에서 가상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초기 대응부터 화재 진압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휘본부의 지시에 따라 초기진화팀, 피난유도팀, 응급구호팀 등 임무를 맡은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훈련에 임해 현장감을 더했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내년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물 산업 발전 1차 워킹그룹’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구체적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해 물 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안동이 대한민국 물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만들기 위해, 물 산업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안동댐 건설 50주년과 연계한 지역경제 촉진 방안 모색과 △주민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물 산업 발굴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이하 4차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 발전위원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소프트웨어․로봇․전자통신․신소재․바이오․스마트팜 분야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연구소․학계․산업계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위원회다. 주요 역할은 △4차산업 종합계획 수립 △4차산업 육성․지원 △4차산업 시책 개발 등 안동시가 추진하는 4차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문기구로서 기능한다.
안동시가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행정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4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 인턴 사업’에는 지역 3개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참가 학생들을 환영했다. 인턴들은 시청,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다양한 부서와 기관에 배치돼 2개월간 실제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매주 1회 함께 모여 의회 견학,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등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역대학 학생 대상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학생에게 방학 동안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했으며 네 번째로 시행하고 있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행정 인턴 프
고령군은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해 지역내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고령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38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난 2월 고령군과 경북도개발공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경북도개발공사의 사업계획 공고에 따라 7개 민간 시행사에서 부지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심의 후 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공사를 완료하면,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이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령군과 경북도는 자금을 지원하고
의성군은 지난 19일 재난상황실에서 경찰, 소방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구봉산 봉의정에서 개최되는‘2025년 해맞이 행사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사안별로 △행사장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의성군은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겨울철에 많이 유통되는 사과와 딸기 등에 대한 잔류농약 사전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과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딸기는 내년 1~2월까지 사전 모니터링실시를 통해 전국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해 PLS 기준에 맞춰 463종을 분석하고 지역 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잔류농약 분석을 매년 1000여 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