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바다 장진성 대표와 숲속토목설계사무소 박성곤 대표가 고령군청을 방문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건축사사무소바다)과 300만원(숲속토목설계사무소)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장진성 대표와 박성곤 대표는 “지역교육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고령군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 세액공제율이 종전 4.58%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할 경우, 연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지방세법 개정 이전에는 2025년부터 공제율이 2.75%로 축소될 예정이었으나,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4.58% 공제율이 유지됐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세원개발팀(639-640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연세액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 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인터넷 납부(위택스, 지로) △은행 ATM기 납부 △ARS(142211) 등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는 불가능하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연납 신청 및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된다"며,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유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25년 빈집정비(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 된다. 정비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며, 철거 시 동당 200만원까지(초과 비용 자부담)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별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붕괴 위험, 노후화 정도, 안전사고의 우려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하며, 이미 철거된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갖춘 뒤 1월 31일까지 빈집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안전
영주시는 선비정신과 영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5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오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응모작만 인정된다. 공모 주제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담아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주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1편만 제출할 수 있으며,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각 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설 명절 전인 오는 24일까지 임금체불 근로자의 권리구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임금체불 집중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집중 지도기간 동안 영주지청은 신고사건 처리 위주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전용 전화 개설 및 전담 신고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 지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영주지청 관할 영주, 문경, 상주, 봉화 체불액은 60억5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3천만원 대비 138.7% 증가햇고, 체불 근로자는 842명으로 전년 동기 452명 대비 8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영주시는 근무 시간 중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2025년에도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월요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민원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출생.사망.혼인신고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해 민원인들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 한결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여권 신청.수령 등 모든 여권 관련 민원처리가 가능하여,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하여 영주시청 종합민원실 5번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올해에도 야간민원실을 지속 운영하게 되면서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야간민원실 운영은 평일 낮 시간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민원서비스로, 영주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군은 주민불편사항 신속 해결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올해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중심으로 시설직공무원 38명을 7개반으로 편성해 지역개발사업,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총 122건 160억원의 사업을 신속집행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며, 특히 25건 4억7천만원은 자체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각종 건설 사업의 조기 발주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설계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군의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읍면의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부터 계획수립 및 현장조사, 도면작성 등 모든 단계에서 관리부서의 경험 많은 직원들의 지도를 통해 설계 내실화가 기대될 뿐 아니라, 건설공사 시공에도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천군은 올해 1월부터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가 여권 발급 신청 후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예천군민으로 여권 발급 신청 시 무료 배송도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발행된 여권은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 이번 정책으로 민원 취약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올해도 친절, 감동행정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추진한다. ▷편의성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민원도우미 지원, 민원실 스마트가든 힐링공간 마련, 찾아가는 지적 민원처리반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화요 야간민원실 지속 운영 등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으로 고령자를 위한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동화체험관을 지난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5면형 대형 스크린과 XR(확장현실)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실감형 동화체험관은 단순한 시청각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으로 참여해 등장인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유아열람실 리모델링도 함께 진행돼 체험관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된다. 이번 5면형 실감체험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개발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한 것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사례이다. 특히, 동화구연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8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1~2월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3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주말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주중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개인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로, 연령대별 시간대를 구분해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산도서관은 실감형 동화체험관 외에도 AR 증강현실 도서, 책 읽어주는 로봇, 디지털 그림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정보서비스 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격변하는 시대속에서 스마트 기기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기술 기반의 혁신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9일 조카를 아파트 고층에서 내던져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고모 A(43·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1심 판결 후 A씨와 검찰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각각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8일 동생 부부가 사는 대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조카 B군을 베란다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가방에 흉기를 넣어 갔던 A씨는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해 범행 방법을 바꿨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 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세이버(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률을 높인 대원에게 1회차, 5회차, 10회차, 15회차에 따라 하트세이버, 그레이트,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며, 라이프 세이버는 위급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청도군은 11일부터 ‘청도 관광 홍보용 달력 포스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늦추기 위해 군사작전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이날 오전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 사무실 등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엔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 지연과 관련 사드 기지 반대 단체, 서주석 전 안보실 1차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사드 배치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과 관련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서 전 1차장, 이기헌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4명을
청도군의회 박성곤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05회 청도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해 호소했다. 박성곤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에 대해 “줄어든 예산과 기존 선정자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연간 5천명을 선발하려는 계획은 3만명 육성이라는 수치상의 실적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운영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청년농업인 육성자금은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정부가 장기 저리 융자(최대5억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농촌에 기반이 부족하고 자금력이 약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꼽힌다. 자금 신청만 하면 선정은 무난했던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예산부족으로 인해 자금 배정기준까지 바뀌면서 올해에는 자금 선정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 돼버렸다. 청도군에서도 25명이 신청했지만 단 4명만이 선정되는 극악의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 정부 자금을 믿고 농지를 계약했다 자금 융통이 되지 않아 계약금을 날리된 사례, 시설공사 잔금을 치르느라 개인 여윳돈을 몰아넣고 생활비가 없는 사례 등 각종 피해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박성곤 의원은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이미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신뢰 회복과 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이며,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청도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전시를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소장 중인 지역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자 한다. 2025년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첫 기획전시인 소장품 특별전 ‘The Second Step展’이 다음달 8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아미고FC U-12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 7일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로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옥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새해를 밝히는 이번 후원은 아미고FC U-12 축구팀의 유소년선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트리 형태로 쌓아 올린 후, 이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순철 아미고스포츠그룹 대표는 “어린 선수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베푸는 기쁨을 느끼고 나눌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동고등학교 학생들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86만5000원을 지난 8일 안동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액은 안동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교내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을 1년간 모은 금액으로, 학생들 모두의 마음이 모인 뜻깊은 성금이다.
나눔건축 주식회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지난 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에 소재한 나눔건축(주)는 지난 2007년 자활기업으로 인정 출범된 회사로, 다년간 축적된 현장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 및 농촌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도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