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예비후보가 6일 오전 KTX김천구미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홥환승센터 설치 등 ‘3대 현안 7대 혁신 공약’을 제시했다. 황태성 후보는 “김천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시정공백, 대통령의 반 헌법적 내란으로 인한 탄핵, 국정마비, 외교파탄, 경제위기들이 우리 시민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며 “혁신성장으로 이끌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5천여 명의 청년들은 이미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민생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산을 총동원해도 보자랄 판에 시예산은 1천억 이상 줄었다”고 지적하고 “진두지휘할 시장은 공석이고 공무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며 “선수교체, 세대교체, 정권교체라는 과감한 삼대교체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3대 긴급현안으로 ‘조속한 시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한 ‘사업자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 대신동 SRF소각장 설치, 어모산업 단지 폐기물 반입, 문당동 초대형 유류저장소 문제 등 ‘환경문제 긴급해결’을 들었다. 이어 ‘김천시 혁신성장을 위한 7대 공약’으로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설립 및 차세대교통시스템 도입’, ‘밀레니엄세대를 위한 「주춧돌과 디딤돌 자금지원」’, ‘스타트업 지원·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8대 신산업 유치 및 김천형 일자리 창출’, ‘시니어 간병특화산업 및 인재육성지원’, ‘초고 3빈(빈집, 빈상가, 빈사업장) 개발 및 도심재생’, ‘AI 스마트팜 조성 및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황태성 후보는 “더 이상 시민들이 농락당하지 않고 피해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당 공천만 믿고 다니는 시장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행동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청도군은 6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협의회 신년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4년 결산 보고 및 2025년 불우이웃 돕기, 도로변 제초 작업 등 2025년 새마을협의회 사업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례면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짐했다.
날씨가 추워지며 인플루엔자(독감)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6일 대구 중구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이른 아침 고열이 나는 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많다"며 "현재 대기 환자는 17명 정도로 오전 9시 현장 접수를 시작하는데 1시간 만에 마감됐다. 새로 온 환자는 오후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전 9시를 조금 넘겨 병원을 찾은 B씨는 "남편이 A형 독감 확진을 받은 후 4개월 된 아이가 숨소리에 가래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가끔 기침을 한다"며 "정상 체온이지만 독감 검사를 받아보려고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진료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의료진 C씨는 "대부분 고열, 몸살 증세
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6~7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동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30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동계대회는 전국 최대 사과 농업인 교육 행사로 기술교육, 국내·외 사과 산업 동향 파악, 발전 방향 제시, 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차에는 김중삼 (주)융전 대표의 ‘고품질 사과 생육교육’ 및 장일 박사의 ‘병해충 방제 교육’, 2일 차에는 나리타 츠카토시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기술 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방법 교육’ 및 이영면 협회 술위원장의 ‘세형방추형 이론 및 전정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3주간(1월 6~24일)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운영계획은 대구청내에 전담 신고창구(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전화 개설)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창구’가 운영되고, 전용전화(1551-2978 임금체불)도 개설된다. 전용전화의 경우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며, 상담을 하거나 신고도 할 수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농업인 역량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인항공기 이용 병해충 공동방제 △미소진품 자체 채종단지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및 스마트농장 조성 △과수 신품종 보급사업 △친환경바이오센터 및 초유은행 운영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맛뜰리:예 홍보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후 5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재해피해규모·재해취약요인) △재난관리(예방·대응·복구분야)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우기대비 시설점검 및 정비 실적) 등 3개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하며 평가는 A등급(15%), B등급(20%), C등급(30%), D등급(20%), E등급(15%)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천군은 진단평가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지원되는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군민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7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로비에서 열리는 ‘2025 민주평통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성1가동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8~13세)에게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성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아파트 내 폐원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학습 및 놀이 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새로운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전체 18개소 중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공간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매년 다함께돌봄센터를 1개소씩 확충하겠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 위기 속에서 지자체가 각종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구 동구가 대구에서 최고 일자리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구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게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에서 각각 예산집행율 95.1%와 97.2%를 기록해 9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동구 혁신도시 내 의료·바이오 기업들의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청년 구직자들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교육대상자 절반 이상이 취업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의 경우 전국 최대 연근 단지인 반야월 연근 단지와 지역 대표 문화유산 관광지인 옻골마을 관리와 환경정비 사업에 인력을 투입해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구직 수요와 동구의 산업여건을 고려하여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자리창출에 힘쓴 동구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동구의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제13회 위험물 판독능력 경연대회에서 통합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위험물 판독능력 경연대회는 대통령 경호실이 X 선을 활용, 위험물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보안 안전업무 역량을 향상을 위한 대회다. 대회에는 한수원, 공항공사, 정부청사 등 국가주요 기관 등에서 총 370여 명이 참가했다. 정원회 월성본부장은 "월성원전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청원경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우선 가치롤 삼아 지역사회와 국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부산교육대학교(이하 부산교대)는 지난달 30일 부산교대의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를 맞아 에듀테크 활성화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부산교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교육·연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는 △공교육 맞춤형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학술대회 공동 운영 △기초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부산교대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실증 교사단을 구성하고,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대학 본관 2층과 3층에 에듀테크 체험과 연수, 세미나 등을 위한 전문 공간도 함께 선보였다. 교육정보화 전담기관인 KERIS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각 지역의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부산교대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와 관련 교육․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KERIS와 교원양성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판해보는 '나의 그림책 작가 도전기'와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그림책 상상 놀이터'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7주에 걸쳐 운영되는 '나의 그림책 작가 도전기'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의 구성 요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더불어 그림책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출판하는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슈퍼토끼 시리즈’, ‘장갑 시리즈’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유설화 작가, 22일에는 ‘산딸기 임금님’, ‘먹구름 열차’ 등의 저자인 고수진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상상 놀이터'를 운영한다. 상기 행사는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그림책 제작 과정 소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도서관에서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년 맞이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조마면을 이끄는 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면장 인사말과 단체장 소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활기차게 새해를 시작했다. 특히, 새해를 맞아 단체장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과 조마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더 살기 좋은 조마면’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천시 한일여자고등학교, 한일사랑나눔, 한걸음어린이집은 지난 3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현숙 한일여고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바자회나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모두가 한뜻이 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런 나눔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3일 으뜸토목설계사무소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으뜸토목설계사무소는 농지개발, 산지개발 인허가 관련, 각종 개발행위 허가, 토목측량 등을 전문으로 하는 토목설계 업체로, 우수한 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마련한 깍두기, 김치 등 정성껏 준비한 200인분의 떡국과 오뎅, 떡꼬지 등을 제공하며 새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떡국 나눔 행사는 주민들의 연대감을 높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
김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이달말까지 김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특별 할인을 추진한다. 올해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김천사랑상품권은 카드형의 경우 상시 할인율 6%, 특별할인 10%(분기별 1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별 구매 한도 월 50만원, 연 500만원의 혜택은 유지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2025년 한해도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가 더욱 선순환될 수 있도록 김천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