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을지키기위원회와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구지부는 6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지침대로 늘봄학교 강사료를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민주당 등은 "교육부가 강사에게 최소 시간당 4만원을 지급하도록 전국 시·도교육청에 특별교부금으로 내려주고 있지만, 대구는 최저선 아래인 시간당 3만5천원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교육부 지침에 맞게 시정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의 기준을 무시한 행정은 분명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국회 교육위 문제 제기, 감사원 감사, 권익위 제소 등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도 시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3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재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개 분야 11개 지표에 걸쳐 철저한 평가가 이뤄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능력, 유관 기관 협력 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무각본 실전형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의 단계적 운영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 체계를 확립한 점이 돋보였다.
경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걱정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비가 반영된 22개 핵심 먹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상황과 계획, 향후 정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2023년 이후 추진된 신규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22개 핵심 국책사업은 총사업비 7조9214억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포함 4481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예산 6544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항·SOC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 구간 내륙철도(문경~점촌~상주~김천) 등이 검토됐는데, 신공항은 의성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서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올해 4553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륙철도는 지난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게 되므로 신속히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동해안 블루카본 인프라 △환동해 심해과학연구거점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는 지난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블루카본 인프라 사업은 올해 54억원의 국비도 확보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주력한다.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는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미래차 전환기술 실증 지원 플랫폼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 △첨단기술융합 혁신신약 클러스터 △글로벌 백신산업 허브 △국가 헴프산업 거점화 프로젝트 △경북대병원 도청신도시 분원 등이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총 사업비 3189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바이오・백신 부분에서는 지난해 11월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준공에 이어, 구조 기반 백신・신약 설계기술 플랫폼, 그린바이오 융복합 상용화 지원 기반 조성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관광 분야와 농·산·어촌 관련해서는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국립 산지생태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등을 의논했다.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는 올해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고,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한다.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경북의 산불 위험을 대폭 줄여 주민의 안전을 강화한다, 올해 부지 조성에 들어가는 국립 산지생태원과 내년에 준공되는 목재자원화센터 설립은 경북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경북도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최대한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 민생도 살릴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각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 경북이 추진하는 국책사업들이 미래 경북의 발전 축을 구성해서 지역과 도민들을 먹여 살릴 것”이라며 “그 어디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중앙부처, 국회 등 전방위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사년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8일부터 예정된 올해 업무보고는 역점사업 위주로 실국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준비하라”며 “특히 '대구혁신 100+1' 사업은 상반기 내 중요 결정을 마치고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신공항건설추진단에 대해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구공항은 지난주 국토부 안전시설 점검 결과 특이한 사항은 없다”며 “TK신공항 건설 시에도 착륙유도장치(로컬라이저)에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위험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2월 23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 위해선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가가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섭외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에서 유일한 남구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이 2년 만에 해제됐다. 다만 경주시의 관리지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 연장됐다. 지난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제96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9일까지 지정된 대구 남구의 미분양 관리지역을 해제했다. 지난 2023년 2월 요건이 강화된 이후 2년 만이다. 남구의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분양 공동주택은 992가구로 2022년 7월(706가구) 이후 28개월 만에 1000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사업자가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용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김천시의회는 오는 22일 '신음동 SRF 소각시설 주변 환경, 주민건강 및 농·축산물 오염 가능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는 신음동에 건립 추진 중인 SRF 소각시설과 관련, 고형폐기물 연소 시 유해물질이 배출돼 환경오염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시민들의 우려가 있어 환경과 시민의 건강권, 재산권 보호를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는 신음동 SRF 소각시설 주변 반경 5㎞ 이내에 김천시 인구의 약 68%가 거주하며 청소년, 어린이 등 환경 민감계층의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SRF 소각시설 건립 시 일부 고용증대 효과가 기대되지만, 주민건강 악화로 인한 의료기관 이용 및 건강보험료 사용 증가, 주변 부동산 가치 하락, 건강·경제적 손실에 따른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와 이주 발생으로 인한 도시계획 변경 등 부정적 영향이 예상됐다. 시의회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환경오염 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최종보고회를 시민과 공유하는 공개 보고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보고회는 SRF소각시설 주변 환경영향 조사 연구용역 결과 보고, 전문가 질의 및 의견 수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1월 3일 대구·경북 지역 산업체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관학협력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의 취업 지원 실적과 취업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산업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딜라이트푸드와 포항바이오산업협회와의 산학협력 협약이 체결되었다. 딜라이트푸드는 특허받은 미세 식이섬유 조절 기술을 통해 다양한 대체 식품에 활용되는 ‘대안육’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바이오푸트테크 기술과 현장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항바이오산업협회는 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며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산업 네트워크 연계와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미정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산관학협력위원회와 산학협력 체결을 계기로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들의 전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9일째인 6일 애타는 기다림이 이어지던 무안국제공항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유가족들은 겨우 품으로 돌아온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로 마지막 이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유가족이 임시로 사용했던 셸터엔 가족들의 슬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보고서와 긴급돌봄 서비스 안내문, 직접 펜으로 적어 정리한 담당자 연락처가 공항 곳곳에 남겨져 있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이달 17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약 17만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파악하는 절차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구청은 토지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을 포함해 토지대장과 임야대장 등 각종 서류,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돌말류(규조류)의 껍질(바이오실리카)이 약물을 특정 부위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서서히 방출되도록 돕는 약물전달 기술(약물전달체)에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약물전달체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 합성 실리카는 다공성(물질의 내부나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이 있는 성질) 구조를 제작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돌말류는 나노(nm)크기의 다공성 구조를 가지고 있고 바이오 실리카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돌말류 특성을 기반으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23년부터 담수에서 분리·배양된 돌말류 껍질을 활용해 약물 전달용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달서구는 6일 엘리바덴(대표이사 나광무)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엘리바덴은 달서구에 위치한 스파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나광무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 순찰3팀이 대구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지역경찰관서 평가’에서 231개 순찰팀 중 ‘베스트 순찰팀 1위’에 선정됐다. 평산지구대 순찰3팀은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1위를 했는데, 이로써 2024년 상·하반기 연속으로 ‘베스트 순찰팀 1위’를 해 명실공히 2024년 대구경찰청 ‘최고의 순찰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은 오는 13∼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을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후로 변화하는 농업여건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교육은 지난해 참외 재배시 애로사항이었던 발효과 다발생, 담배가루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사과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과 착색불량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6일에는 벼멸구 예찰, 벼 재배기술 및 주요 병해충 관리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연계해 실시해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함께 이수가 가능하다. 지난 1일부터 개정된 식물방역법의 시행으로 과수재배농가는 화상병 예방 교육을 연 1회(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1월 14일 사과교육과정의 경우 직불제 교육과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진행해 화상병 예방 의무교육 시간 이수 또한 가능하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인들이 고충이 많다”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각종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가의 실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돕고 신규 농업인들에게는 농업에 대한 기본지식과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새해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검도부와 장애인 수영팀이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렸다. 검도부는 신규 단원을 영입했으며,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활약을 다짐했다. 지난 3일 달서구청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단원을 포함한 선수단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는 1990년 창단된 35년 전통의 검도부와 2023년 대구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 수영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검도부는 7개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상위권 입상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장애인 수영팀은 6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7개를 포함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정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이어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흘린 구슬땀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올해도 달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025년 을사년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 돌입한다.
울진군은 지난 3일 죽변수산업협동조합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1055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죽변수협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수협 임·직원들도 울진군장학재단에 정기 후원자로 매월1만원씩 후원해 현재까지 1억2천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포항시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 삶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지난 2012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포항시는 꾸준히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통 남구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요건이 완화돼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와 환자 가구 소득 기준 완화, 신청 방식 개선을 통해 의료비 지원 보장성과 신청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이번 1월 한시적으로 '성주사랑상품권(카드형)'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해 특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1월 한달동안 카드형 상품권에 한해 15% 할인이 적용되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아울러,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 적용되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20만원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특별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