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6일 대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연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로 거듭나자”고 포부를 밝히며 “지난 2년 간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향상시킨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을 2025년에 추진할 4가지 핵심과제로 천명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적의 LNG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LNG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산불종합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작업 무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농부산물이란 과수, 고추 등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줄기와 뿌리 같은 식물체 잔재물로 과수 잔가지·고춧대·깻대·콩대 등이 있으며, 1월부터 4월까지는 과수 전지목, 11월부터 12월까지는 고추, 들깨, 콩의 잔사물이 주로 발생한다.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을 위해 포항시 전역 도시숲 및 녹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비 대상은 이팝나무 외 65종, 35만 본, 212ha의 도시숲 및 녹지시설과 영일대장미원 외 52개소 9만 본의 장미 식재지로 사업발주 및 직영 인력을 활용해 시설물 점검 및 수리, 전정 및 고사목 제거,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10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 판매업소 330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 실시로 성수 식품 안전관리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 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신고) 제품 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경북대는 17일 오후 7시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25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ore Action, 2025’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차지연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테너 안혜찬, 소프라노 최영원, 국악밴드 나릿, 노리광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지휘는 이광호 지휘자가 맡으며,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포항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귀농·귀촌 사업은 ▲청장년 귀농귀촌인 소모성 농자재 지원 8개소 ▲귀농귀촌인 생력화 장비 지원 3개소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반 창농 지원 4개소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7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5팀 ▲작목별 멘토·멘티 교육 지원 3팀 ▲귀농인 정착지원 3개소로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 7가지 사업에 총 33개소를 모집한다.
최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최충연 삼성라이온즈 선수와 대구지역 젊은 기자, 기업인들의 모임(이하 진주회)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은 진주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최충연 선수는 제빵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이른 아침 경산 삼성라이온즈 숙소에서 대구까지 달려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포항시는 올해 첫 10% 할인 판매에 들어간 포항사랑카드(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가 4일 만에 350억 원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할인 판매는 5일 350억 원이 모두 완판됐다. 시는 이어 오는 14일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에 대한 10% 할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사랑상품권 1월 개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한도를 통합해 70만 원이며,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IP바로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사업화 및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IP바로지원사업은 기업의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분석하는 특허맵 지원, 새로운 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위한 브랜드개발,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개발과 포장디자인, 국내·외출원비용 지원 등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대구시, 동구, 달서구, 달성군의 예산 지원으로 2024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50여 개의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체계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교통 연계망 구축 등 미래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사업들에 대한 인프라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대구 북구을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3억원을 확보했다. 김승수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 25억원 △고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6억원 △연경초교 등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및 교체 5억원 △칠곡네거리 노인교통사고 다발지 교통안전 개선 사업 2억원 △미리내공원 재조성 7억원 △관음동 미관광장 재정비 4억원 △팔거천동로 야간 안심길 조성 4억원 등 7개 사업에 총 53억원이다.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25억)는 교량 받침 교체 등 내구성 강화를 통해 지진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며, 고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6억)는 시민들의 차량통행 안전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경초교 등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및 교체(5억)는 보호구역 생활 안전 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 등을 통해 범죄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네거리 노인교통사고 다발지 교통안전 개선 사업(2억)은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재 포장 및 미끄럼 방지 포장, 고원식 횡단보도,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노인 보행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미리내공원 재조성(7억)과 관음동 미관광장 재정비(4억) 사업은 수목 및 녹지정비, 편의시설 정비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은 노후화된 공원을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거천동로 야간 안심길 조성(4억)은 보행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승수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세심하게 챙겨왔고, 대구 강북·칠곡을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 의원은 대구시와 행정안전부에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 및 지역 교통안전개선 사업,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고, 행정안전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대구 강북·칠곡 주민 불편 해소 및 생활 여건 향상에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의원은 “이번 특교세를 계기로 대구 북구을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계부처와 꾸준히 소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5%에서 4.5%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존 3.5%였던 이차보전율을 4.5%로 상향하고, 121억원 융자 규모로 시작해 경기 상황에 맞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 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상세히 받을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인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기업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은 전문대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교육체계와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 기반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 국고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대구시 남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022~2024년까지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3년간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역할, 기존 연차 평가 및 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이번 HiVE사업 종합평가에서 영남이공대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 특화분야 연계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지자체 및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주기별, 취약계층별 돌봄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지역 시책과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HiVE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A등급의 성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인구 노령화와 지방소멸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특화분야 관련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이다”라며 “HiVE사업의 주요 성과가 대구광역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김성욱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성욱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확보 △디지털을 통한 사업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에 걸맞은 ‘AA등급’ 확보 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6일 오후 8시부터 1월 10일 12시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남부앞바다에 순간풍속 7~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0~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주)이천가설목재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5시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북구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개관 이래 지난 2년간 성공적인 활동을 하며 지역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써 그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으며, 개관 3년 차에 들어가는 올해 역시 지역민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의 클래식 공연장으로 본격 자리 잡은 비원뮤직홀에서는 올해 2025년 신년 음악회로 바로크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중심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비발디의 ‘사계’는 가장 유명한 클래식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유명한 악장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음악이다. 현악을 중심으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심장을 울리는 소리를 들려주는 CM코리아챔버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섬세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로크 음악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피아노가 아닌 쳄발로를 무대에 올려 더욱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발디 ‘사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올린 솔로는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이 맡는다. ‘깊은 울림과 매혹적인 소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을 받는 한경진은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예술사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 졸업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또한, 바로크 시대 대표적 성악 파트인 카운터테너의 무대를 준비해 공연의 전반적인 흐름에서 구시대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카운터테너에는 한국카운터테너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이상준이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상준은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성악 전문 연주자과정과 에센 폴크방 중세음악 석사 성악 전공을 졸업했다. 수십 편의 오페라, 오페레타 주역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톨릭대를 비롯해 여러 학교를 오가며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헨델의 ‘밤이 지나면 태양이 빛나고’, ‘아베마리아’, ‘울게 하소서’를 준비해 카운터테너의 목소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 권수경 관장은 “우리 서구에서 운영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비원뮤직홀의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2025년 다채로운 공연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올 한 해도 지역민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연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상공회의소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구산업대상 노사화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우씨엠의 대구산업대상 수상은 지난 2009년 경영부문 대상 이래 16년 만에 거둔 쾌거이다. 대구산업대상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해 4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개 단체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하고 있다. 동우씨엠은 노사화합 부문에 응시해 근로제도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 사회공헌활동 이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은 “2009년 첫 수상 이후 20년 이내에 같은 상을 다시 한 번 더 수상하는 일은 드문 일이며, 이런 뜻 깊은 기회가 찾아온 것에 굉장히 뿌듯하다”며 “이는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6~17일까지 경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겨울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 및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동, 체육 프로그램, 현장 체험학습 등 생활 중심의 기능적 기술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박혜옥 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겨울계절학교를 의미 있게 운영하는 만큼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일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5차 회의를 개최하고 '환자 대변인'(가칭) 및 국민 옴부즈맨 시범사업 계획,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 의료사고 특화 사법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맨 시범사업은 지난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된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방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의학적, 법적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도입을 추진 중이다. 환자 대변인은 의료감정·조정 절차 중 환자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전문적 쟁점을 검토하고 적정 배상 범위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해서는 그간 드러난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외사례를 토대로 우리나라에 맞는 공적 배상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