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국제자원봉사단 종단 대순진리회 동대구 방면 용계회관은 지난 13일, 이웃돕기 성금을 대구 동구 안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의 산하기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대순진리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파머스마켓 신천점은 지난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를 대구 동구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재호 대표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신천1·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윤형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파머스마켓 신천점 김재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구예비군지역대는 1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10kg 백미 73포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차병연 지역대장은 “동구예비군지역대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돕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료공백을 메우는 비상진료체계에 지난 한 해 건강보험 재정에서 총 1조4054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병원들로부터 돌려받을 돈 1조4841억원을 더하면 지난 한 해에만 의료공백 대응에 총 2조8895억원의 건보 재정이 투입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1조3490억 원의 건강보험 지원금이 지급됐다. 이 돈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 회송 △중증응급 환자 입원진료 등에 쓰였다. 매달 말일을 기준으로 5월 810억원, 6월 830억원, 7월 2983억원, 8월 1073억원, 9월 541억원, 10월 1314억원, 11월 1018억원, 12월 4921억원 지급됐다. 이와 별도로 복지부는 추석연휴 이후에도 응급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관련 건보 지원금을 10~12월에도 연장 지급했다. 총 564억원 규모다. 기존 비상진료체계 운영지원 1조3490억원을 더하면 1조4054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원(총사업비 14.3억/ 국비 10억, 도비 4.3억)을 확보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전국 시도 중 최고로 많은 국비 10억원을 교부받는다. 또한 2024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추진 결과 경북문화재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3일 수성아트피아를 찾아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는 10인 이상 근무하는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종사자가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한 경우 선정된다. 이는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문경시 산양면은 지난 10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헸다. 이날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문경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1월부터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요령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스마일 톡톡 키오스크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키오스크 무인 주문 시스템 활용 교육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상생활 공간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과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도 동시에 제공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9일 읍면동 이․통장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재해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을 통한 안전보호구 착용법을 체험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문경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1월에 연납할 시 2~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은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1월에 신청해야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문경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들에게는 별도의 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지난 10일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헸다. 연납은 시청 세정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를 통해 16일부터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대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시내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수집·갱신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의 현황과 신규 시스템의 추진 방향, 목표, 향후 계획이 설명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미시는 2011년 칠곡군, 2015년 김천시와 협력해 구축한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고도화 사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이다. 특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
구미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바른길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1~5등급)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해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미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 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을 돕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추모공원에 따르면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민들이 3일 이내 화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민 우선예약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화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시설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기존 김천시민 대상의 우선예약을 1회차에서 2회차까지 늘려 김천시의 유가족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민을 대상의 우선예약을 기존 3구에서 6구로 확대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화장시설 김천시민 우선예약제 확대로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장학재단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구미 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학생 55명, 여학생 53명을 포함한 총 108명이며, 학업 성적(40점), 생활 정도(40점), 구미시 거주 기간(20점), 가산점(3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모집 인원 108명에는 수도권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 지원' 유형 8명(남 4명, 여 4명)도 포함된다. 이 유형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2월 중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된다.
구미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자 중 장애인연금법 기준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 재가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매년 1~3월, 11~12월까지 총 5개월이며, 가구당 월 5만원씩 지급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생계 안정과 겨울철 에너지 복지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자체 신규사업이다. 특히, 경북 최초로 제정된 '구미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월동난방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올해 예산은 2억5000만원으로, 1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절차는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3개월 이상 장기 부재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월동난방비를 지원함으로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오펀스튜디오’에 참여할 역량 있는 성악가 선발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8시까지 오디션 개최 예정으로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 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 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으로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본 사업은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가들의 코칭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뱀띠 민속과 세시풍속 등에 대해 살펴보는 특강을 마련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시민에게 대구의 역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매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4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는 을사년 뱀띠 해를 기념해 1월 22일 오후 2시에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이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지역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이안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마을 노인회 등 출산 축하 메세지와 함께 축하선물(기저귀, 꽃, 축하금)을 전달했다. 특히 아들을 출산한 다문화여성은 타국땅으로 시집와 남편과 농업에 종사하며 알콩달콩 행복하게 삶을 꾸려가는 모범이 되고 있다.
상주시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13일 함창읍 척동2리 마을회관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덕통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함창읍의 오랜숙원인 덕통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3억원(국비)을 투입해 함창읍 덕통리, 척동리, 윤직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문 2개소 보강과 배수로 0.3km 정비를 추진하게 되며, 사업 완료 시 수혜면적은 56ha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