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대구 북구 혁신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행복북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모두가 행복한’ 북구 :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방안 등 약자동행 정책 △‘미래를 꿈꾸는’ 북구 : ESG 및 미래 세대(어린이, 청년 등)를 위한 정책 △‘배우고 즐기는’ 북구 : 평생교육 및 관광·문화 활성화 방안 등 3개 공모분야에서 참신한 정책 제안을 모집한다. 혁신정책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4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대구 북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참여광장→혁신정책 제안 공모전)나 북구청 혁신전략과(053-665-4192)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 심사와 2차 북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건(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정해 5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결과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한 구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북구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계명문화대는 지난 17일 총장 접견실에서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덕, 영양 등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을 입은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이 전소되거나 농작물 피해가 큰 2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300만원이 지급되는 등 8명의 학생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달서구는 지난 18일 GS리테일 5부문 2(대구)지역 및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신(新)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청년, 은둔형 외톨이, 시설보호 종료아동 등 복잡해진 복지문제에 대응하고자 민‧관‧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 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일상 속에서 조기 포착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통합 복지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지역 내 GS25 편의점을 거점으로 위기징후가 있는 주민을 발굴해 관련 기관에 신속히 알리고, 달서구는 해당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된 경우에는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달서구는 160여 개 GS25 편의점에 복지사각지대 안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참여 점포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정보 전달과 위기 발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 정신건강 전문기관이 협력해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이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신당 창당 논란에 더해, 전광훈 전 목사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악재가 겹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수표가 분열해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를 막을 수 없다는 우려가 당내에서 제기된다. 21일 여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의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과 식사한 사진을 공개하며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아버지). Be calm strong(침착하고 강하게)"이라고 썼다. 'Be calm strong'은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징계 위기에 처하자 카카오톡 프로필에 써놨던 문구다. 사진엔 김 변호사와 함께 변호인단에 몸담았던 배의철 변호사도 있었다. 김·배 변호사는 최근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가 4시간 만에 윤 전 대통령의 만류에 이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도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8명은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 우리 존재를 보여줄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지난 9일 부정선거 척결과 반국가세력 척결을 완수하겠다는 내용의 출마 선언을 일찌감치 마친 상태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를 막론하고 거대 정당은 서로 상충하는 목소리가 공존하는 모순성을 갖고 있다"며 "평소에는 이 모순이 잠복해 있다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을 계기로 크게 돌출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주목받을 수록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이 부각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테고, 어떻게 최악의 정치 상황을 막아내느냐에 초점이 있는데, 아직도 윤 전 대통령을 붙들고 있는 모습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보내드리고 이재명을 퇴출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이 지금 신당을 운운한다는 건 나는 코미디라고 본다"며 "윤 전 대통령과는 완전히 절연하고서 새로운 당의 모습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윤어게인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적절치 않다"고 짧게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을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이 필요한 시점인데, 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논란이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보수 분열을 막기 위해 극우를 견제하기보다는 오히려 중도층을 흡수하는 계기로 삼아야 승산이 있다"며 "결국 대선 국면에서 이들로 인한 분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목사의 출마보다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영남권 재선 의원은 "전 목사는 비즈니스맨이고 종교인이기 때문에 보수 분열까지는 아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신당을 만드는 데 혹시나 주도적으로 나선다면 보수표가 20%는 분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수도권 재선 의원도 "계엄 때문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인데 계엄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일은 좋지 못하다"며 "국민 대부분이 비상계엄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점이 부각될수록 우리에
육군 제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은 오는 24일까지 대구와 경북 일원에서 여단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군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 실기동훈련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위전력의 상호 운용성 향상으로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술훈련평가 기간 실제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는 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팔공산여단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을 수
대구중부경찰서 서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160만원을 전달했다. 김윤기 회장은 “국가와 사회,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라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중부경찰서 서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1일 대구지사 강당에서 이홍자 씨 후원으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홍자 씨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 봉사원 21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밥과 국, 밑반찬 2종, 후식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을 조리하고, 포장했다. 활동을 후원한 이홍자 씨는 “교직에 있던 사람으로서, 지금은 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며 “자녀들이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에 감사하고, 나 또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만큼의 체력을 가진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
DGIST는 한국뇌연구원(이하 KBRI)과 공동으로 22일~23일까지 양일간 서울 한국발명진흥회 IP캠퍼스에서 ‘DGIST-KBR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IST와 KBRI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수도권 기업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수요기업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술보증기금, 특허법인,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다각도의 사업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공구협회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210만원을 전달했다. 최석수 대구공구협회장은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8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기획조정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일권기자]포항시 송라골프클럽(회장 윤재호) 회원들이 지난 3월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21일 기부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송라골프클럽 윤재호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상식 송라면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송라골프클럽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도민들의 마음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역대 최대 규모의 경북 산불 피해를 낸 실화자 2명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소를 정리하던 중 산불을 낸 A 씨(50대)와 안계면 용기리 한 자두 과수원에서 농사폐기물을 소각한 B 씨(60대)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고, 경찰은 합동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화자 2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과 용기리 자두 과수원에서 발생한 산불 발화 원인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수사 당국은 첫 번째로 불이 난 묘
경산시는 21일부터 8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공급장소를 통해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톨페스큐) 1925톤을 공급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2일 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을 실시했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지난 16일 환자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현재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는 1968년, 미국과 캐나다, 버뮤다 등 120여 도시에서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교향악단 악장으로 총 1천여 회 이상의 공식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끌었으며, 지금은 우리나라 각 지를 돌며 바이올린 연주봉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연주 시작 전 연주할 곡에 대한 재미있는 배경 설명으로 연주에 더 깊게 빠져 들 수 있도록 도왔다. ‘타이스명상곡’, ‘백조’, ‘사랑의 슬픔’, ‘동심초’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이 병동에 울려 퍼졌고,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이 연주회도 치매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전반적인 의료관리 강화, 비약물치료프로그램 일
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최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응급재난교육원 전문 강사(권려원 교수)를 초빙해 △기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경북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진군 지역 내 195개 리의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장동윤 울진군이장연합회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윤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지난 2022년 울진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울진군 이장들이 먼저 나서 도울 차례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피해지역 주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4월 중 2025년 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아동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아동(10가구)에게 아동필요물품을 구입해 지원했다. 이 사업은 아동권리실현을 목표로하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중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 교육, 이동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했다. 울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아동을 신청했고 선정된 10가구에 (가구당 50만원 상당) 대상자 희망을 반영한 물품(의복, 도서, 자전거 등)을 구입해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 “최근 아이의 또래 친구들이 유행처럼 자전거를 타고 다녀서 아들이 자전거가 필요하다고 애기를 했었다”며 “드림스타트의 노력으로 자전거를 지원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단비같이 지원을 해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울진군에서도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
울진군은 양파 구비대기를 맞아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