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농업역량 향상을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교육 3개 농업인교육 교육생을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교육 인원은 40명이며 오는 3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총 8회 실시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의 현장애로사항 해결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으로,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각 5명씩 선발해 멘토·멘티 교육으로 운영하며, 4월부터 3~5개월간 선도농가의 현장실습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교육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개월간 교육생 개별농가로 전문강사가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각 교육과정 신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농촌교육팀(054-840-5621)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및 안동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16~18일까지 임종식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4명의 추진단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경북 직업교육 홍보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경북의 선진 직업 교육과정과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 조호르주(州) 교육감과 세계무역센터 쿠알라룸푸르 협회장을 접견해 경북 직업교육을 소개하며 중등 직업교육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와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장을 면담하고,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유학생의 출입국 업무와 사전 한국어교육 지원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어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는 물론 한-말레이시아 간 직업교육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지난해 추진한 ‘경북교육 Only(溫利) 정책’이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학교 현장과 교육 전반을 ‘따뜻하게(溫)’, ‘이롭게(利)’ 변화시키기 위한 우수 정책과 업무 경감 정책들로, 경북교육청이 교육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 전략이다. Only(溫利) 정책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며, 우수 정책(溫)과 업무 경감 정책(利) 두 부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Only(溫利) 정책의 우수성과 업무 경감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학생 968명과 학부모 3195명, 교직원 1646명 등 총 5809명이 참여해 부문별로 최대 3개의 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우수 정책 분야에서는 ‘진학지원금 및 현장 체험학습 경비 지원’(19.99%)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체험센터’(19.06%), ‘도전! 꿈 성취 인증제’(12.15%)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진학지원금 및 현장 체험학습 경비 지원’은 초3과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총 6만4812명이 지원받은 이 정책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발명체험교육관을 비롯한 안전체험관과 수학체험센터, 메이커교육관 등 세계적 수준의 ‘체험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센터를 지역의 교육시설과 연계해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창의융합에듀파크에는 총 38개 기관이 참여해 메이커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101개 학교가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해 나가는 자기 성장 체험프로그램으로, 초4~고3 학생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 봉사, 체육, 예술, 영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장 인증제와 교육장 인증제, 교육감 인증제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성취감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그 밖에 전국 최초 경북형 학생 체력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신체 건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인 ‘미래 열매’와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교원 안심 공제’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교원 안심 공제는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교직원들의 직무 만족도와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우수 정책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성공적인 정책들을 확대 적용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춰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업무 경감 정책 분야에서는 ‘교직원 1인 1 노트북 보급 및 관리 지원’(19.39%)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 정책은 교직원 1인당 1대의 노트북을 보급해 블렌디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과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총 2만 5천여 대의 노트북이 공동구매로 일괄 보급됐으며, 이를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트북 보급은 교직원들이 자료를 쉽게 공유하고, 행정 업무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자체 구축한 노트북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직원들의 노트북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물품 관리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11.09%)과 ‘계약서류 간소화’(10.78%), ‘학교지원센터’(10.78%),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11.09%), ‘계약서류 간소화’(10.78%), ‘학교지원센터’(10.78%), ‘늘봄학교전담인력 확충’(10.21%),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10.15%), ‘G-AI Lab’(9%)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은 여비 정산, 계약 업무 서식 자동화 등 13종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업무를 줄이고, 주요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사업이다. 특히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과 교감 자격 점수 계산 프로그램은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줬으며, 학교 환경 관리 분야에서도 데이터 입력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학교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 역할의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방과후 강사 채용, 도서관 및 과학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는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덜어줬으며, 교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늘봄학교 전담 인력 확충’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행정실무사를 배치해 교직원들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은 학교폭력 문제를 전담조사관이 처리하면서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G-AI Lab’은 AI와 교사들이 협업을 통해 교수-학습 및 업무용 툴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해 교육 및 행정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의 업무 경감 정책은 디지털 전환과 행정 업무 간소화를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주요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교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다양한 체감도 설문조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대상별로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해 각 집단의 요구와 필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우수 정책 부분을 살펴보면, 학생 집단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체험센터’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고등학생은 ‘진학지원금 및 현장체험학습 경비 지원’을 가장 선호했다. 초등학생은 ‘체험센터’(23.7%)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높이 평가했으며, ‘진학지원금’(14.8%)과 ‘사이버독도학교(메타버스)’(13.9%)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중학생들도 ‘체험센터’(22.6%)와 ‘진학지원금’(18.5%)을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사이버독도학교’(13%)와 ‘도전! 꿈 성취 인증제’(12.8%)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고등학생들은 ‘진학지원금’(18.5%)과 ‘체험센터’(14.2%)를 통해 진로 준비와 학습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경제적 지원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학부모 집단은 모든 학교급에서 ‘체험센터’와 ‘진학지원금 및 현장체험학습 경비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유치원 학부모들은 ‘체험센터’(19.6%)와 ‘도전! 꿈 성취 인증제’(17.9%)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체험센터’(20.6%)와 ‘진학지원금’(19.1%)을 높게 평가했다. 중학교 학부모들은 ‘진학지원금’(25.1%)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고등학교 학부모들도 ‘진학지원금’(26%)과 ‘체험센터’(14.8%)를 통해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습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평가했다. 이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다양한 경험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자녀의 학습 동기와 진로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는 정책에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직원 집단에서는 교사와 교감, 교육전문직원들이 각각 다른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사들은 ‘교원안심공제 운영’(19.3%)과 ‘체험센터’(19.3%)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위험에 대한 보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원이 교육 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교(원)장과 교(원)감 집단은 ‘진학지원금’(19.3%)과 ‘체험센터’(15.4%)를 높게 평가했으며, 이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이 학교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교육전문직원들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19%)과 ‘교원안심공제 운영’(13.6%), ‘체험센터’(13.3%)를 높게 평가했다. 이는 수업 혁신과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교육전문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음을 보여준다. 교육행정직원들은 ‘체험센터’(17.5%)와 ‘통학 차량 공동 운행 활성화’(13.5%)를 높게 평가했으며, 이는 학교 외부 체험활동과 통학 환경 개선이 교육행정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교육공무직원들은 ‘체험센터’(24%)와 ‘진학지원금’(21.5%)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는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진로 탐색 지원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음을 반영한다. 다음으로 업무 경감 정책 부문에서는 직종별로 선호하는 정책에는 차이가 있으나 공통으로 디지털 전환과 행정 업무 간소화 정책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교사들은 ‘교직원 1인 1 노트북 보급’(23.2%)에 대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는 수업 준비와 자료 공유를 쉽게 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원)장과 교(원)감 집단은 ‘학교지원센터’(16.3%)와 ‘1교직원 1 노트북 보급’(15.8%)을 높게 평가했다. 이는 학교 운영 지원과 디지털 업무 환경 조성이 교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교육전문직원은 ‘업무자동화 프로그램’(15.2%)과 ‘G-AI Lab(온무실)’(14.8%)을, 교육행정직원은 ‘계약서류 간소화’(22.6%)와 ‘업무자동화’(17.2%)를, 교육공무직원은 ‘늘봄전담인력 확충’(15.5%)과 ‘계약서류 간소화’(14.8%)를 높게 평가했다. 업무 경감 정책들은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주요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대상별 만족도 분석을 통해 ‘경북교육 Only(溫利) 정책’이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앞으로도 각 집단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야 함을 시사한다. 이번 설문 결과는 Only(溫利) 정책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우수 정책과 업무 경감 정책 모두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교육환경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북교육청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해서 정책을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교육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세계 교육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빠르게 대처하는 유연한 사고와 과감한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2024년 Only(溫利) 정책의 성공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더욱 나은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420억원을 17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633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자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안정 차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대대적인 명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경북도 공영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는 구매액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최대 5만원 할인쿠폰 제공과 품목별로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명절 선물전이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매년 4월 개장하던 대구·경북 대표 오프라인 장터인 바로마켓 경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이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특별 개장돼 대구 시민에게 할인된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 세트를 가까운 도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청 새마을광장(도청본관 앞 광장)에서도 사이소 입점 업체, 실라리안·사회적기업·마을기업·청년 기업 참여업체,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등 96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연합 설 장터가 23일 개최돼 안동·예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명절 준비를 돕는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명절 특판전은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와 사회·경제적 분위기를 전환해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규모를 키워 관계부서 연합으로 진행할 도청 장터는 선물 준비뿐만 아니라 장터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와 지역 특판전에서 소중한 분께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엄선된 제품을 마련해 놓았다”며 “이번 명절 특판전이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5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핵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 도는 개통된 5개 노선을 연계한 거미줄같이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동안 철도는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의 철도는 전혀 없는 실정으로 경북도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철도의 불모지였던 동해 지역에 동해선이 올해 1월 1일 개통 됐지만, 여전히 서해 지역과 내륙에서는 동서축 연결 철도가 없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14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조리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0회 경북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조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대응력 강화와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습득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 과학인가? 아니면 미신인가? △조리실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화재예방과 조리실 안전 순으로 진행됐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급식실은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고온의 작업환경 등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본인과 동료들 안전을 위하여 작업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기금을 조성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미경찰서와 ㈜피엔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기금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 피해자에 대해 사건접수 단계부터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도내 23개 경찰서 중에서는 최초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서둘러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주간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 추세이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형 중 H1N1이 가장 높았고, H3N2, B형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2시간마다 환기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진료받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코로나 동시 유행에 대비한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는 코로나 예방접종도 권고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고 봄철까지 유행이 예상되므로, 예방접종 대상자는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꼭 예방접종을 받고, 기침 예절 실천하기와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20~24일까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제1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오는 2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5개 과정 69개 강좌 168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천아트(야생화), V로그 영상편집 등 문화예술과정 19개 △색소폰, 우쿨렐레 등 악기과정 12개 △한자급수, 정리수납전문가 등 능력향상과정 17개 △손이빛나다(네일아트), 청년K-POP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2030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클래스'를 신설했다. 이 과정은 네일아트, 이모티콘 제작, K-POP 댄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 트렌드를 반영한 4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12주 동안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관련 분야로 직업 연계를 기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구미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로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와 구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 후 전산추첨제로 진행된다. 모집정원 미달인 경우 추가로 2월 4일과 5일을 재모집 기간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서버 중단 예방을 위해 4일에 걸쳐 과정별 순차적으로 접수를 하게 된다.
구미도시공사는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목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우리 공사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캠페인 △다둥이네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5일, 카카오뱅크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업무협약에 따라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22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재단 및 협약금융회사가 추천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 시 2년간 이자 2%를 경북도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뱅크앱, 보증드림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AI콜센터 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함께 힘을 모았다”며, “본 협약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신화건설은 지난 14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화건설은 강릉의 종합건설회사로서 토목조경·건축·환경·신재생에너지·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윤수홍 대표이사는 “섬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총 5개 사업, 약 6억원 규모로 추진하며 32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관련해 202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도시 대구’라는 비전으로 총 5개 사업(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꿈다락 예술학교,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으로 구성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13개 공연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올해는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0일간 13개(공연건수 16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구간송미술관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 의지와 염원이 담긴 작품들을 상설‧기획전 체제로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수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상시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를 개최하고, 서화와 도자를 중심으로 불상, 전적, 목판 등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2025년 상설전시에 주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는 가운데 국보 3건 6점을 비롯한 회화(산수화, 풍속화), 서예, 도자 등 대표 소장품 총 39건 52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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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후 3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북문동 번영회는 지난 15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천봉산요양원에 전달해 달라며 비누,샴푸,휴지,세탁세제 등 생필품(200만원 상당) 기탁했다. 북문동 번영회는 25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격년으로 열리는 북문동 화합윷놀이와 노래자랑을 주관하는 등 주민 화합을 통해 살기좋은 북문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동천수는 지난 15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 ‘정’ 나눔 모금사업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동천수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환경정화,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주재현 동천수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후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동천수 주재현 대표께 감사드리며,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