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대구 최초로 오는 6월 초부터 지역 내 경로당 65곳과 노인복지관 4곳 등 총 7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폐의약품은 복용 후 남은 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나 부패·변질된 의약품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해당한다. 이를 일반쓰레기로 버릴 경우 하천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한 수거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서구청은 특히 의약품 사용량이 많고 고령층이 자주 찾는 노인 여가시설 등에 수거함을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이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조치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계명대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되며, 대입전형 개선과 교육 공공성 강화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서 계명대는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본사업은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해 9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자율공모사업은 이 중 16개 대학만이 포함됐다. 계명대는 대입전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학외 인사 참관, 블라인드 평가 시스템 체계화, 자체 개발 회피·배제 관리 시스템 도입, 입학사정관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대입전형, 접수, 평가, 안내 등 전 과정을 표준화해 평가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 웹툰과 졸업생 선인장(필명) 작가의 웹툰 ‘문제적 왕자님’이 일본 최대 웹툰 플랫폼인 ‘라인 망가(LINEマンガ)’에서 2025년 5월 전체 인기순위 2위, 여성 만화 부문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인 망가’는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웹툰’ 콘텐츠를 알리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5년 현재 일본 내 웹툰 플랫폼 시장 점유율 51%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선인장 작가는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일본 현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웹툰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 북구청은 유망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한 성장육성을 위해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 7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시장 진입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과 워크숍, 데모데이, 우수기업 대상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춘우 신임 대표이사가 1일부로 (주)엑스코의 제13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KOTRA 경영부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 및 벡스코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MICE 산업 분야 전문가로, 30여 년간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략 기획 역량을 갖추고 있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전 대표이사는 엑스코의 경영 혁신을 위한 ‘3+3 핵심전략’을 제시하며,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선임은 지난 4월 23일 대표이사 사장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5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공식 임기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을 앞두고 투표 인증샷 촬영시 유의사항과 투표 유·무효 예시 등을 안내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iM뱅크는 시니어 고객 확대에 따른 실버 세대 금융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국민연금 수령계좌 전환 고객 대상 최대 7만원의 현금 페이백을 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타행 계좌로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iM뱅크로 수령 계좌를 변경하면 매월 1만원의 현금이 해당 계좌로 입금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변경 접수만 해도 1만원이 다음 연금 받는 달에 지급되며, 이후 이벤트 종료 시까지 매월 말일에 1만원 페이백이 지급되어 최대 7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연금 수령 대상자 평균 연령대를 고려해 온라인 뿐 아니라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고객 창구를 넓혔다. iM뱅크 앱에 접속해 변경하거나 영업점 창구를 통해 변경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대상이 된다. iM뱅크 관계자는 “고령층, 디지털 취약계층 등이 많은 국민연금 수령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영업점을 통한 상담, 공단 전화 등 문의 범위를 넓혔다”면서 “오는 11월 이벤트 종료 시까지 매월 1만원이 페이백 되는 조건으로 6월 이벤트 시작부터 조기 전환을 진행할수록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만 50세 이상의 은퇴준비고객 및 은퇴고객에게 연금 입금 등 우대요건에 따른 이자율 우대, 수수료 면제, 여행·상조 등의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iM행복파트너통장’의 우대금리 확대 등 시니어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실버세대 혜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100세 시대, 은퇴 이후에도 연금 활용 등의 금융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iM뱅크는 청소년과 MZ세대, 중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재학생과 교원 35명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인근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인 영자네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 보호 및 건강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반려동물보건과의 실습교과목과 연계해 진행되며, 유기견 미용 및 위생관리, 유기동물 보호시설의 환경 정비, 산책 및 건강관리, 정서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유기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보호소에는 100여 마리의 유기견이 보호되고 있으며, 위생관리 및 질병 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의 복지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이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듯 주가도 은행 중심 금융지주사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끈다. iM금융지주 주가(5월 말 기준)는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세웠다. 같은 기간 업종 평균인 KRX은행 지수가 21.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출주나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iM금융그룹의 이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황병우 회장과 iM금융지주 임원들은 연초부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기 위해 올 상반기에만 총 약 6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으로 주가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는 CEO 의지가 반영됐다. 황병우 회장은 지난달 직접 IR에도 나섰다. 미국 보스턴,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기존 주주 면담과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 소통했다. 특히 실적 회복 전망과 중장기 성장 전략, 향후 주주환원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공유하고 중장기적 신뢰 기반을 형성했다. 올 초 황병우 회장은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하며 CEO로서 책임경영과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작년에는 취임 이후 첫 행보 중 하나로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1만 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현재 총 4만727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임원들과 함께 책임경영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1분기 1543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이라는 우수한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며 2025년 이익 정상화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밸류업 계획이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으며, 올해는 시중은행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그룹의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밸류업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7년까지 약 15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속도감 있는 주가 개선을 추진하고 주주환원을 제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밸류업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2023년 매입했던 자사주 200억 원을 올 2월 소각하고, 이어 400억원을 추가 매입한 바 있으며, 이 역시 연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일 서울 중구 LNG비지니스허브에서 한국서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2025~2036년까지 구미·김포·공주 천연가스 발전소에 연간 75만톤, 전체 약 8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우리나라 최고의 발전 공기업을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새롭게 유치하게 된 것이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 설비 이용률과 이용 효율을 높여 가스 요금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연간 약 3백만톤의 누적 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은 그간 양사가 이어온 다각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성과다.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은 천연가스 공급 및 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 협업을 추진해 약 2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복투자 방지 및 재정 효율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당초 양사는 경북 칠곡 북삼-군위 구간에 각각 천연가스 배관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중복 구간을 공동 구축하기로 협의해 배관 노선을 줄이고 설비 규모도 최적화했다. 아울러 배관 운영은 가스공사가 통합 관리해 건설 투자비, 설비 운영 유지보수비 등 예산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가스·전기 요금 인상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천연가스 거래를 넘어 보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하고 양사의 설비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개별요금제 공급을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에너지 공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두류공원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치매안심 프로그램 ‘기적의 발자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활동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고자 기획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5월30일(금) 10시 POSCO 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에서 양 기관의 산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인재양성을 위하여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체결식에는 선린대학교를 대표하여 산업안전보건과 학과장 이창은 교수와 제철산업기계과 학과장 김형길 교수가 참석했으며, 포스코인재창조원을 대표해서 김광원 그룹장(안전기술교육그룹), 김경철 상무(혁신기술센터장)를 비롯한 섹션별 리더 등이 참석했다.
대구교통공사는 2일 종합재난상황실에서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전 간부가 참석하는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동차 객실의자를 포함한 내장재의 불연성, 비상통화장치, 비상개폐장치, 전동차 내 CCTV 작동상태와 역사 내 비상유도등 설치, 열감지기 센서와 승강장·대합실 소화기 비치상태를 점검하고 승객 대피방송, 대피안내도 등 화재발생에 따른 단계별 조치계획을 포함한 전 분야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대구교통공사는 뼈아픈 중앙로역 화재사고 이후 총 534억원을 투입하고 74건의 화재대비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5월 29일(목)~30일(금) 1박 2일로 2025 상반기 신안-영천 영호남 교류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교육지원청과 영천교육지원청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 및 마을학교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사회 자원 활용 극대화, 미래교육지구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두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대구 ESG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ESG 경영을 효과적으로 도입·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6회로 구성되며, ESG 기본 개념을 비롯해 환경경영, 인권경영, 기업 윤리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ESG 대응에 관심이 있는 지역 기업 임직원, 공공기관 관계자이며,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2025 대구 ESG 스쿨’에 대한 상세내용은 대
계명대 경영대학이 지난달 29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디지털 전환과 글로컬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문, 교수, 재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영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계명 더하기 장학금’ 모금 경과보고와 향후 비전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명예교수 강연, 동문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계명 더하기 장학금’ 모금은 동문, 명예교수, 교직원 등 100여 명이 뜻을 보태고 있으며, 지난 5월29일 기준 3억3천만원을 달성했다. 최종 목표는 5억원으로, 학교는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비전과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활용된다.
경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지난달 30~31일까지 초·중등 영재교육 영어과정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캠프’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한국인과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 이번 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미래인재로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인재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다양한 실험을 했으며,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등 창의융합적 활동에 참여했다. 모든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영어로 정리하고 에세이를 쓰는 등 영어로 과학적 사고를 해보는 경험을 했다.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오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정신증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관계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증 초기 단계에서의 가족 이해와 지지의 중요성에 주목해 ▲의사소통 유형 분석과 효과적인 소통법 ▲정신질환 및 약물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 해소 기법 등 가족 회복 중심의 통합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북대학교는 미국 뉴욕주립대 오스위고(SUNY Oswego)와 먼로 커뮤니티 칼리지(Monroe Community College) 공동방문단이 경북대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슈아 맥키언 뉴욕주립대 오스위고 부총장을 포함한 공동방문단 교수 6명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북대를 찾아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두 대학이 미국 국무부의 고등교육 국제화 지원사업인 ‘IDEAS ’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방문단은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특화대학 4개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최근 뉴욕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Micron)이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에 따라 약 4만 개 이상의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확대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협경산시지부는 하양농협·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함께 5월30일 하양읍 석천2길 일원에 위치해 있는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경산시지부, 하양농협 및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임직원 30명이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현실에 보탬이 되고자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 순정리 작업을 실시해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