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대구와 광주 청년문화 교류와 상생을 위해 ‘대구‧광주 청년작가회 교류전’을 오는 10~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구, 광주 청년 작가회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 미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자리로,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의 미술 문화를 폭넓게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1시30분 하이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농업기술혁신 박람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와 함께 적극 협력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북은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농민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원호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허대영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이 직접 모내기 현장을 찾아 약 400인분의 점심식사와 새참을 직접 전달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활동을 응원
경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동궁원에서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 도시 경주’의 자존심,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투표소에 방문 또다시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경산‧구미‧봉화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A(20대‧남‧경산시)씨와 B(50대남성‧구미시)씨, 그리고 C(봉화군 80대‧남성‧봉화군)씨는 사전투표를 했으나 지난 3일 자신의 투표구 투표소를 방문해 이중투표를 시도했다.
‘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7일까지 하이코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주시는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전시·체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써의 인지도를 넓히고, 경주의 농업·과학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다음 주부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굵직한 외교 행사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주요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대신 본인이 직접 다자외교 현장에서 해외 정상들을 만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과는 통상 협상이 최대 과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면 시점은 크게 늦출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여권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오는 15~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와 24~2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즉시 해외 순방길에 올라야 하는 강행군이지만 대외적 안정을 속히 꾀해야 하는 상황이 외교 데뷔전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G7 정상회의와 나토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미 양국 간에는 관세 협상은 물론 대북정책·방위조약 등 논의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 이 대통령이 G7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한미정상회담 전 정상 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취임 초기 안정적인 내각 구성과 경제 현안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대통령은 G7과 나토 정상회의 중 한 곳만 참석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둘 중 선진국 진입의 의미가 있는 G7 정상회의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G7의 경우 의장국인 캐나다가 한국 정상 초청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고 외교부도 대선 기간 중 물밑에서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정상회담 정식 개최 시점도 관심사다. 한편에선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감축이 거론되는 상황 속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최대한 여유를 갖고 다른 나라의 협상 상황을 지켜보며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을 정상회담 전 자주 만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냥 통상 협상을 미루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한미정상회담이 7월 중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내달 9일까지다. 이 대통령의 방미 때는 대규모 특사단이 꾸려질 가능성이 있다. 한미의원연맹도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이끌어야 한다. 사실상 정상외교 데뷔전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세계 주요국 정상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APEC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른 시일 내 개선 대책을 발굴해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경주시가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경주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위조된 명함과 타인의 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 업체에 러닝머신과 책상‧의자 등 운동기구와 사무 가구에 대한 구매견적서를 요청했다. 이 남성은 경주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연락을 취했으며, 일부 업체는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해당 물품을 구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즉각적인 확인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우원식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는 우 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의장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정치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 국민들 하나로 모으는 본연의 역할을 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자주 연락드릴 테니까 자주 시간 내달라"고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소통과 대화 등 모든 것을 혼자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타협해서 가급적이면 모두가 함께 동의하는 정책들로 국민이 더 나은 삶을 꾸리게 되길 소망한다"며 "전쟁과 같은 정치가 아닌 서로 대화하고 인정하는 정치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당선 축하를 전하며 "국민통합과 국가개혁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 비대위원장이 말을 시작하자 노트를 펴 메모하는 등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민통합은 진영 간 깊은 골을 메우기 위해 서로 우려하는 바를 권력자가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내일 여당이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공직선거법,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는 매우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과 여당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비례적 대표성을 인정하고 상생 정치를 위해 이를 활용한다면 국민의힘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드리고 성공적 업적을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사는 통합의 의미를 담아 비빔밥으로 선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약 5800자에 이르는 담화에서 성장을 가장 많은 스물두 번, 경제를 열두 번 언급하며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경제 성장을 최우선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고 현재를 정의했다. 그러면서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그리고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간다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한 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반드시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그 시작점을 '민생회복'과 '경제살리기'로 삼았다. 이 대통령은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지금 즉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장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예고하듯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당선되면 약 35조 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내다봤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에 대해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해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며 "민생과 경제, 안보와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 사태 책임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물어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반칙 없는 세상'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단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외교 분야에서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며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등의 비전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이행하겠다"며 "지속적 성장을 위해 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해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다"며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영양군에 거주하는 현직 반장 A(50대‧남)씨를 영양경찰서에 고발했다. 4일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현재까지 반장직(2022년~현재)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지난달 12일 특정 정당 대선 후보자의 영양군 선거연락소에 선거사무원으로 선임돼 선거일 전날인 지난 2일까지 10일간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이 기간에 선거사무원 수당과 실비 명목으로 총 110만원가량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위탁 운영 중인 학생금연상담센터는 지난 30일 금요일, 대구 천내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예술공연 “천개의 모래알이 모여”를 진행했다.
영남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지난달 31일,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산 자인단오제’에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학생들은 단오 풍속을 대표하는 창포물 머리감기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전통 명절의 의미와 건강을 기원하는 풍속의 유래를 몸소 체험했다. 창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계정숲에서 유학생들은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나누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즐겼다.
예천군보훈단체연합회는 4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천읍 남산에 위치한 충혼탑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배객을 위한 쾌적하고 경건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충혼탑 주변의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위패실 주변을 정돈하며 충혼탑 일대를 정갈하게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유영화 회장은 “이번 정비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나라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보훈단체연합회는 지난해 발족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회의 8개 보훈단체 예천군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해병전우회 예천군지회 등 2개 안보단체로 구성되어 지역 보훈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모내기 이앙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지난달 26~30일까지 벼 병해충 예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결과, 벼의 초기 생육을 저해하는 해충인 벼물바구미가 경제적 피해 수준(0.5마리/1주) 이상으로 발생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벼물바구미는 논둑 주변의 잡초 속이나 야산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6월 중·하순 논으로 이동해 피해를 일으키는 해충이다. 성충은 벼 잎을 세로로 갉아먹고 벼 잎 하단부에 산란하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먹고 뿌리활착을 저해해 심할 경우 분얼수가 감소하거나 포기가 말라죽게 된다. 대표적인 피해증상으로는 잎에 세로로 직선 형태의 하얀색 식흔이 있으며, 발견 즉시 농약안전사용 지침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즉시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손석원 소장은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등 이앙동시처리제를 사용하여 예방적 방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벼물바구미가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해당 해충은 동일 품목 성분 약제는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매년
오도창 영양군수는 5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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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은 5일 예천 관내 초․중․고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다’는 주제로, 지역 교육기부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는 △신풍미술관과 예천사랑공동체의 교육기부 운영 사례 발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체험활동(단팥빵, 소보로빵 만들기) △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 기부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한 업무담당자들은 지역 교육기부 단체의 생생한 사례를 들은 후, 직접 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빵 200개를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기부하는 활동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