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국제정세와 환동해, 신성장산업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장식 부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을 맡은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펜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고 공급망이 불안정하다”며, “외부의 충격에 대한 방어전략으로 경제안보 역량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급망의 다변화와 민간에서 해결할 수 없는 핵심 원재료의 국내 비축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경제와 안보의 균형있는 연계를 보장하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4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읍면에서 700여 명의 양 단체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농업발전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을 보인 회원 12명에 대한 포항시장 등의 공로패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양 단체 연합회장과 읍면지역의 회장들이 한 무대에 올랐다. 또한, 도기봉 박사의 ‘(on)택트시대 농업인들의 만남, 소통,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15개 읍면지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숨겨 왔던 회원들의 발표능력과 재능으로 각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유감없이 발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열정적인 대회가 됐다.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조기 과열될 분위기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비상대책위원회 이후 임기 2년인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새로 선출된 당 대표가 2024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당초 당내에선 이준석 대표가 궐위될 경우 새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라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기존 대표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았을 때 선출된 새 대표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까지만 직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대표는 2024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어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대한 당권주자들의 셈법이 복잡했다. 차기 당권 도전이 유력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조기 전당대회가 아닌 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관철시켰던 배경엔 이같은 이유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2022학년도 경북 일어교과교육연구회(회장 석적고 양희문교감) 하계연수가 지난 7월 30일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소재 중⋅고등학교 일본어교사의 연구 모임으로 회원은 140여명 정도이다. 이번 하계연수에는 약 30여명의 일본어교사들이 참여하여 일본어 수업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수법의 공유의 장이 되었다.
경북과 전남 청소년들간의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전남과 경북 청소년들이 경북의 청도·고령 일원에서 화랑정신을 주제로 문화교류 활동에 한창이다.
수행비서인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4일 오전 만기 출소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 남색 정장 차림으로 경기 여주교도소 정문을 걸어 나왔다. 교소도를 나온 안 전 지사는 미리 기다리고 있던 고향 주민, 학교 동문, 지지자 등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넨 뒤 미리 대기 중이던 하얀색 SM7 승용차를 타고 2분여 만에 교도소를 떠났다. 그는 취재진이 “출소 후 소감이 어떤가”, “김지은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통화했다. 대통령실은 펠로시 측이 윤 대통령 휴가 일정으로 만나지 못하게 되는 점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의식해 만나지 않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는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는 말도 답을 대신했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국은 (펠로시 의장) 방한 일정에 대해 사전에 협의가 있었다"며 "방한과 윤 대통령 휴가가 겹쳐서 예방 일정을 잡기가 어렵다고 미국 측에 사전에 설명했고, 펠로시 측도 충분히 이해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하고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첫발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7월 2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과 프라이메탈스 프리데만 프라울(Friedemann Plaul) 제선제강환경 담당임원, 아쉬쉬 굽타(Aashish Gupta) 총괄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은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철강사를 중심으로 원료, 엔지니어링, 수소 등 산업 부문을 넘나드는 협업이 중요하다”라며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3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중구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7월부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 운영한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에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2년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2022 꿈 키움! 행복 키움!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초등부과 중등부를 각각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초부터 도시경관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연말 착공해 진행하던 비산초 옹벽경관개선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해 현재 조형물과 아이비, 기린초 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있다. 비산초 옹벽경관개선사업에 대해 주민들은 “기존의 무분별하게 자라난 대나무와 담쟁이로 어두웠던 초등학교 옹벽을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으로 디자인해줘서
대구 북구청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을 8~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EM 배양액으로 주방 비누 등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로서,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껴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연경숲아파트 주민 등 22개 팀 246명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여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비누, 손 세정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유아전문 전시기업 ㈜유아림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2022대구유아교육전’이 4일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미래를 연결하는 교육의 힘, 미래 교육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50개사 3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며, 만 1~7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국내외 △도서·출판 △어학·예체능·수학·과학교육 △교구·문구·완구·홈스쿨링 △
영천시는 꿀벌 실종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4일 양봉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4일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상주지사를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하천, 산악지역 등 특수한 환경에서의 업무수행를 수행하는 LX의 맞춤형 안전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김정렬 사장은 “안전장비는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절한 곳에 적합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전기울타리가 설치된 현장에서 절연장갑과 전기테스터기 등 적절한 안전장비를 활용하고 있다”고 상주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 내 재난통신지원단을 만나 재난통신 시연을 살펴보고, 지역 재난 시 통신망 두절상태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LX공사는 지적측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임원진의 현장 방문을 통한 직원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달서구가 지난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른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공직자의 능동적 대응을 위한 인구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인구정책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 고령사회, 지방자치단체의
최기문 영천시장이 5일 영천시 녹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20년 11월 공사 착공 후 공동사업시행자로서 공사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재용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도 함께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전 철도 승차권 예매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2019년 11월 탈북 어민 북송 장면에 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유엔군 사령부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에도 찍혔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가 지금 유엔사 측에 관련 자료에 대한 보유 여부, 이런 것 등을 문의를 했고 지금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엔사는 판문점 곳곳에 설치된 CCTV 녹화 영상에 당시 북송 장면이 담겨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영상 제공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지난달 18일 통일부가 공개한 것과는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으로 보인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평가하는 ‘2021년 지방 공기업 경영 실적평가’에서 건전재정기관 ‘나’등급을 받았다. 전국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평가에서 2020년 하수도 ‘가’등급, 2021년 상수도 ‘나’등급 평가에 이어 2022년 하수도 ‘나’등급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방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