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가톨릭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지표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개인이 원하는 바가 얼마나 존중되고 환자 개인에 얼마나 필요한 진료가 제공되었는지, 치료 과정에서 환자 의견이 반영됐는지를 일정기간동안 병원에서 진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랜덤 샘플링 측정한 점수로 환산해 등급을 정한 것이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뇌종양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이러한 뇌종양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1% 미만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종양이다(2019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기준). 뇌종양의 종류, 발생 위치 및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뇌종양의 치료법에는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개두술을 통해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적 기법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다. 그동안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지속적으로 뇌종양 수술을 시행해왔다. 전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김오룡 교수를 선두로 해 김민수 교수를 거쳐서 현재 서영범 교수가 뇌종양분과를 이끌고 있다. 영남대병원 신경외과는 미세현미경하 종양
영남대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9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뇌졸중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등으로 진료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20개의 평가기준을 수립해 평가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우미건설의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가 이달 중 공급 예정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A-5블럭에 위치한 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5개동으로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등이 저렴하고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보장된다는 점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해 이 법에 따른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받아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을 말한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고 있어 임차인 부담도 적다. 특히 민간 건설사가 시공해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가 더해져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오는 2024년 말까지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법안들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48석 중 찬성 197명, 반대 16명, 기권 35명으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별소비세법 개정안도 재석 247석 중 찬성 209명, 반대 10명, 기권 28명으로 통과됐다.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과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은 현행 휘발유·경유·등유 등에 대한 탄력세율 조정 한도 30%를 한시적으로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TV, 영화, 사용자제작콘텐츠(UGC) 등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영진전문대가 이런 산업 동향에 발맞춰 2023학년도에 방송영상미디어과를 신규 개설,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방송‧영상‧영화 콘텐츠제작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지난 26일 한 환경 관련 시민단체가 휴대용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시민단체의 측정 결과 일부 휴대용 선풍기에서는 1289mg(밀리가우스)의 전자파가 발생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 기준으로 삼은 전자파 세기 기준인 4mg의 32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의 계측기에 대해 전자파 측정 안테나 크기가 국제 표준 조건에 크게 미달하고 선풍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파수를 구분해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며 측정 결과를 지적했다.
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일러스트와 글귀가 어우러진 감성의 2022년 DGB글판을 게시했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DGB글판은 현재 가로 23m·세로 4.2m의 대형 크기에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그림을 한데 담아 다양한 버전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19 이후 ‘코로나19 극복’ 의미를 담은 응원을 글판에 게시하며, 한동안 감성 글판을 게재하지 않았던 DGB대구은행은 2022년 첫 글판으로 이번 DGB글판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 DGB글판 문구는 정호승 시인의 시 ‘넘어짐에 대하여’에서 따왔다. ‘아직도 넘어질 일과/ 일어설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 일으켜 세우기 위해 나를 넘어뜨리고 / 넘어뜨리기 위해 다시 일으켜 세운다 할지라도’라는 구절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함께 힘을 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글귀와 어우러지는 일러스트는 기존 DGB글판에서 여러 번 작품을 선보인바 있는 이성표 작가의 그림이다. 따듯한 색감의 파란색 새들의 그림으로, 우리 함께 마주 바라보며 위로하자는 의미를 담고자 선정됐다.
경북도는 4일 포항 구룡포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전남 아동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일 청사 앞에서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매월 첫째 월요일에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청 직원들의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쿠키와 청렴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의지를 밝혔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주의보’도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청렴취약시기에 청렴에
경산시 백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제7대 최정일 관장(법명 진성)의 취임식을 했다. 백천종합사회복지관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프로그램, 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특화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2025년까지 국비 4억2000만원을 수주해 칠곡군과 함께 ‘공간, 사람, 세대를 잇는 인문도시 칠곡 브릿지(Bridge)’ 사업을 추진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직접 예방하고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경산시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및 고령화 현상 심화의 대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안심 서비스 앱’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경산 삼성현문화박물관은 오는 4~1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주제를 가지고 ‘한여름밤 다함께 즐거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여름 밤 열대야 해소를 위해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불빛경관조명, 불빛 산책로, LED포토존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으로 구성된 ‘한여름밤의 불빛 축제’와 6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퓨전음악, 중창, 국악 등 ‘다함께 즐거운 삼성현 돗자리 음악회’를 문화관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또한 4일, 5일, 7일에는 ‘다함께 즐거운 삼성현 문화버스킹’이 야외무대에서
경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방역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려오는 등 대규모 야외 모임에서 느슨해진 방역체계를 다잡고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 없는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격 실시하게 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일 1층 대강당에서 청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을지훈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선린대학교와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 및 은퇴(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200여 점의 무궁화 화분을 전시하는 “제1회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우리꽃사랑연구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하여 연구회원 37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손으로 빚은 도자기 화분에 무궁화를 식재해 작품을 선보인다. 숫자 8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가 되는데, 무궁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지정했다고 한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새겨져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주변에서 무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가칭)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2일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 간담회를 열어 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과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칭)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3일 관련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