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는 선린대학교와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 및 은퇴(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포항시가 올해 추진하는 내일(my job)&내일(tomorrow)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강생 대부분은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송용 선린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안혜정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상현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원 합격을 목표로 진행되며, 향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등록으로 취업까지 연결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은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시험에 꼭 합격해 제2의 인생을 멋지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상현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는 “100세 시대 시민들이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과 상생을 위해 전문적인 과정을 대학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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