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국민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없애고 명칭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온(ON)국민소통(www.onsotong.go.kr)'으로 바꿔 오는 5일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광화문1번가는 국민에게 직접 정책 제안을 받겠다는 취지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 49일간 열었던 오프라인 공간을 온라인화 한 국민참여 플랫폼이다. 2019년 개설돼 올 6월 말 기준 회원 수는 58만명, 제안 건수 1만4612건에 달한다.
포항시에서는 4일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전례 없는 폭염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 등으로 물놀이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난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특단의 안전관리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경북 6개 시·군에 발효 중이던 폭염특보가 강화되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문경, 영주, 청송, 영양, 영덕, 울진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강화한다. 경북 봉화군평지, 경북 북동산지를 제외한 경북 전역과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 발효된다.
경북도는 4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2022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품평회(최초 2020년도)에는 도내 13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17점이 출품됐다.
경북도는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심의 의결돼 신규 특구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북에서 출범하게 됐다. 무선충전 특구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
포항시는 4일 농업인복지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방향 공유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국제정세와 환동해, 신성장산업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장식 부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을 맡은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펜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고 공급망이 불안정하다”며, “외부의 충격에 대한 방어전략으로 경제안보 역량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급망의 다변화와 민간에서 해결할 수 없는 핵심 원재료의 국내 비축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경제와 안보의 균형있는 연계를 보장하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4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읍면에서 700여 명의 양 단체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농업발전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을 보인 회원 12명에 대한 포항시장 등의 공로패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양 단체 연합회장과 읍면지역의 회장들이 한 무대에 올랐다. 또한, 도기봉 박사의 ‘(on)택트시대 농업인들의 만남, 소통,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15개 읍면지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숨겨 왔던 회원들의 발표능력과 재능으로 각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유감없이 발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열정적인 대회가 됐다.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조기 과열될 분위기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비상대책위원회 이후 임기 2년인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새로 선출된 당 대표가 2024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당초 당내에선 이준석 대표가 궐위될 경우 새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라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기존 대표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았을 때 선출된 새 대표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까지만 직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대표는 2024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어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대한 당권주자들의 셈법이 복잡했다. 차기 당권 도전이 유력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조기 전당대회가 아닌 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관철시켰던 배경엔 이같은 이유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2022학년도 경북 일어교과교육연구회(회장 석적고 양희문교감) 하계연수가 지난 7월 30일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소재 중⋅고등학교 일본어교사의 연구 모임으로 회원은 140여명 정도이다. 이번 하계연수에는 약 30여명의 일본어교사들이 참여하여 일본어 수업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수법의 공유의 장이 되었다.
경북과 전남 청소년들간의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전남과 경북 청소년들이 경북의 청도·고령 일원에서 화랑정신을 주제로 문화교류 활동에 한창이다.
수행비서인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4일 오전 만기 출소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55분께 남색 정장 차림으로 경기 여주교도소 정문을 걸어 나왔다. 교소도를 나온 안 전 지사는 미리 기다리고 있던 고향 주민, 학교 동문, 지지자 등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넨 뒤 미리 대기 중이던 하얀색 SM7 승용차를 타고 2분여 만에 교도소를 떠났다. 그는 취재진이 “출소 후 소감이 어떤가”, “김지은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통화했다. 대통령실은 펠로시 측이 윤 대통령 휴가 일정으로 만나지 못하게 되는 점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의식해 만나지 않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는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는 말도 답을 대신했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국은 (펠로시 의장) 방한 일정에 대해 사전에 협의가 있었다"며 "방한과 윤 대통령 휴가가 겹쳐서 예방 일정을 잡기가 어렵다고 미국 측에 사전에 설명했고, 펠로시 측도 충분히 이해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하고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첫발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7월 2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과 프라이메탈스 프리데만 프라울(Friedemann Plaul) 제선제강환경 담당임원, 아쉬쉬 굽타(Aashish Gupta) 총괄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은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철강사를 중심으로 원료, 엔지니어링, 수소 등 산업 부문을 넘나드는 협업이 중요하다”라며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3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중구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7월부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 운영한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에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2년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2022 꿈 키움! 행복 키움!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초등부과 중등부를 각각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초부터 도시경관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연말 착공해 진행하던 비산초 옹벽경관개선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해 현재 조형물과 아이비, 기린초 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있다. 비산초 옹벽경관개선사업에 대해 주민들은 “기존의 무분별하게 자라난 대나무와 담쟁이로 어두웠던 초등학교 옹벽을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으로 디자인해줘서
대구 북구청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을 8~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EM 배양액으로 주방 비누 등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로서,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껴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연경숲아파트 주민 등 22개 팀 246명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여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비누, 손 세정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