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신규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지방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행정직 2명, 시설직 1명, 환경직 1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지방의원의 임무인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분석,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포항 영일만 북동방 9km 해상에서 어선 기관실 화재 상황을 가정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훈련은 훈련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주관 하에 평가와 함께 진행됐다. 불시훈련이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소집 등 현장세력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구조역량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훈련으로 사전에 예고 없이 긴장감을 갖고 준비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어선 기관실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어선을 동원하여 진행되었으며, 승선원 해상 추락, 어선 내 고립된 승선원 구조, 화재진압, 환자이송 등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불시로 실시했다.
경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는 28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2 바르게살기운동 경북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영숙 여성회장, 시군 여성회장 및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여성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온 예천 감천면위원회 안위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금장 2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28일 통일부가 북한 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 통지해 줄 것을 요구하는 대북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통일부는 입장문에서 "장마철 남북 접경 지역 홍수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 지역 주민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 조치로, 남북 합의에 따라 북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에 우리 측에 통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북 간 통신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과 사안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우선 공개적으로 북측에 요구한다"며 "향후 통신선이 복구되는 대로 정식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28일 "무소속 의원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싶다. 저는 다음 총선은 어떻게 될지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앞두고 반도체 특위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입당 관측설에 선을 그었다. 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위 1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저는 반도체는 여야가 없다고 본다. 정파를 초월해서, 기업을 초월하고 모든 것을 초월해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 오히려 지금 저는 뉴트럴(neutral)한 스탠스, 중립적 입장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만큼 중차대한 일이 시작되는데 여야가 정쟁으로 시간 낭비할 수는 없다, 국민이 보시기에도 정쟁만 일삼는 여야에 많은 염려를 하실 거 같고 특위가 시작되면 국회 차원 특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원구성을 하자고 특위 차원에서도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원이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작년에 발표된 국내 과학기술학회 학술지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대표적 권위를 지닌 학술상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시스템의료기기팀 이호열 선임 연구원은‘수동 조작 내시경 수술 도구를 위한 힘이 증가된 연속체 메커니즘 및 이의 최적 형상 설계’주제로 ‘공학분야’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
경북도는 28~29일까지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민선8기 새로운 건축정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천년건축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배병길 총괄건축가, 이재철 경북도 건축사 회장 등 천년건축 자문위원 24명과 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손병복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7일 15일간의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인사, 예산, 사업에 대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하고, 담당 부서와의 1차 협의를 통해 공약 사항의 실효성 검토에 착수하는 등 군정의 연속적, 안정적 이행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또한 군정 슬로건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정하고 화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으로 울진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8일 '공단 창립 41주년을 맞아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 소재 대학생 등 약 200명을 초청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TS OPEN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25일~ 26일까지 양일간 울진군 지역 축구장에서 경북 10개 시부와 9개 군부의 49개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경북 시·군의 30대, 40대, 50대 출전팀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한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시(종합점수 22.5점)가 30·50대 준우승, 40대 3위로 안동시(19.5점) 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했고, 군부에서는 울진군(18.5점) 30·50대 우승, 40대 5위로 영덕군(15.0점)에 앞서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양보에도 국민의힘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재구성 등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국회의장단 선출 등 단독 원구성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과 전용기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사과를 찾아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임시회 소집요구서에는 당론에 따라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오 원내대변인은 "이제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언제든 본회의는 열릴 수 있다"며 "그 전까지 우리는 국민의힘, 정부여당과의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설득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다음달 1일 출범하는 홍준표 대구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선정하고,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50대 과제를 공약으로 확정해 제안했다. 50대 공약에 대해서는 이행계획을 구체화해 제시했으며, 공약 외 추가 정책과제 30개도 발굴해 정책제안서에 포함시켰다. 지난 7일 출범한 인수위는 그간 대구시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총 43차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3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차례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시정 전반을 파악하고,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담아 민선8기 방향을 설정했다.
울진군은 6월 27일 울진군의료원에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자살예방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28일 도청에서 새 정부 방침과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 도지사 관사를 폐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침체돼 있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단독주택 용지에 개인주택을 짓고 건축이 완공되는 대로 현재 관사로 사용 중인 게스트하우스에서 퇴거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27일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 본사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8일 포스코홀딩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한단계 상향해 ‘A-’으로 발표했다. 이로서 포스코홀딩스의 신용등급은 2012년 이래 10년 만에 ‘A-‘ 등급으로 복귀했다. S&P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포스코홀딩스의 실적이 글로벌 경기둔화와 철강수요 완화에 따라 다소 감소할 것이지만 고부가제품 비율이 높은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와 한국에서의 견고한 시장지배력 등이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2년과 `23년에 약 8~11조원의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8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고교학점제 담당자, 고교학점제 지원단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전체 직업계고가 고교학점제 도입 및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지사장 송수영)는 27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을 위해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 자연산 미역 16박스(100만원 상당)를 지정기탁하였다. 한국부동산 포항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어촌마을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어촌마을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하면서, 장기면 지역 특산물인 자연산 미역을 직접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송수영 지사장은 "어촌마을과의 상생은 지역주민들과도 함께 하는 것으로,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과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나누기 사업을 실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 공적서비스 이외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맞춤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 최준화 회장은 "지금까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러한 회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용흥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청도군의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께 청도군 이서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농막 내부 등을 태워 1시간29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1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