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수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3개 분야(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를 평가하는 복수평가에서 전국 8개소를 선정하는 A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2,500만 원을 받게 됐다. 그동안 수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8년‘최우수’, 2019년‘대상’, 2020년‘대상’을 받은 바 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2년 금욜로(金YOLO)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오늘 프로젝트 흥보가 X'를 개최한다. ‘금욜로(金YOLO) 시리즈’는 기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요일 저녁 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 자신만의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욜로’라는 콘셉트를 잡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나릿>은 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이 진행된 25일 여야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시정연설을 보이콧하며 항의 표시로 본회의장 밖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반면 여당은 본회의장을 박수와 환호로 뒤덮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20여 분 전인 오전 9시4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버건디색 넥타이를 맸다. 정장 상의 왼쪽 카라에는 태극기 배지를 달았다.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들어선 윤 대통령을 맞이한 건 민주당 의원들이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연구원 압수수색과 윤 대통령의 방미 시 발언 논란에 사과를 요구하며 시정연설 보이콧을 선언한 채 침묵시위를 이어갔다. 시위 중인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사과하라'라 써진 커다란 푯말을 들며 "민생 외면 야당 탄압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대통령은 사과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윤 대통령은 본관 환담장으로 이동해 김진표 국회의장 등 5부 요인 및 여당 지도부와 환담한 뒤 오전 10시1분께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당부하는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향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기업체와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싱가포르, 독일, 미국, 호주 4개국에 파견할 직업계고 학생 70명을 선발했으며,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어학연수, 직무학습 및 현장실습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에는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사업단(이·미용분야 10명), 경주정보고 사업단(관광, 정보, 경영, 유통 분야 7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5선(選)인 정우택 의원이 25일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진석 국회부의장(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임으로 인한 원내 2당 몫 부의장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 참가자는 5선의 서병수·정우택·김영선 의원과 4선의 홍문표 의원이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정 의원 40표, 서 의원 39표, 김 의원 23표, 홍 의원 6표 등 순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정 의원과 서 의원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됐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선 투표에서 49표를 얻어 서 의원(47표)을 2표 차이로 제치고 국회 부의장 후보가 됐다. 정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여러가지 부족한 사람을 21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오늘 경쟁을 같이한 서병수·홍문표·김영선 (의원) 다 개인적으로는 누구보다 각별한 관계인데 이런 경쟁을 하게 되니 제 마음도 착잡하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5일 시청 앞 마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본부 6층 대강당에서 ESG경영 확산을 위한 ‘ESG 및 혁신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로 연일 폭탄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또 석방되자마자 변호인을 통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신변보호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석방 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작심한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한 불안감의 표현인 것 같다.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그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이재명은 "저는 불법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한 개 받은 게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은 “감옥 안에서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295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향유 확대하고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안정적·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지속적 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사업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가곡 여행'은 예술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은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며 예술
의성군의회가 지난 24일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지원 활동에는 군의회 직원 16명이 참석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2천여 평의 과수원에서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구슬땀을 흘렸다. 김모(70) 농가주는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도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의회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정말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받는 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배임 및 업무방해 교사 혐의가 추가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17일 오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업무방해, 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및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전 산자부 장관과 채희봉(55) 전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 정재훈(61)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및 회계사 A(51)씨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했다. 백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공소장 변경 신청에 대해 “과거 기소 여부에 대해 이견이 있어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렸고 수사 중단과 불기소 권고가 내려졌다”라며 “이미 결과가 나왔는데 설명 없이 기존에 받아들여지지 않은 주장을 반복하며 공소장 추가도 아니고 변경하는 이유와 근거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29일 포항 운하 일원에서 법정 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테마별 릴레이 방식으로 '포항운하 문화자산화 프로젝트-문화가 흐르는 운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네 번째 테마인‘예술이 흐르는 운하’를 개최한다. 이번 4회차 ‘예술이 흐르는 운하’는 운하가 가진 장소적 문화가치를 담으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우쿨렐레 공연, 거리공연, 성악공연, 운하 플로깅 투어, 우리가 꿈꾸는 운하 그리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회차에는 거대한 베어브릭을
경북교육청은 지난‘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출전한 경북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 장애)학생들이 5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로 장애학생의 직업 기능 향상과 직업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장애 학생의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는 대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6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별 6개 종목(과학상자 조립, 외식서비스, 사무지원, 바리스타, 가죽공예, 제품 포장)에 관내 일반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12명이 참가했다.
교제하던 여성을 스토킹하다 대로변에서 수십회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 수사팀(부장검사 장일희)은 살인미수 혐의로 A(29)씨를 구속 기소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30분 흉기로 위협해 태운 차에서 피해자가 내려 도망치자 이를 뒤 따라가 대로변에서 흉기로 수십 회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23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대구음식산업박람회ㆍ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서 남구를 대표하는 음식골목과 식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명품 남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먹거리골목 홍보관, 우수식품제조관, 대구100대 밀키트관, 맛남의 광장, 로스터리게더링 홍보관 등 다양한 남구 업소가 참여해 지역 음식골목과 식품을 널리 알려 외식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했다. 특히 대구먹거리골목관에는 남구 대표 먹거리골목 중 안지랑곱창골목을 특별 홍보관 공간으로 운영하면서 대구남구맛집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 내에서 안지랑곱창골목을 구경하고
대구시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개 무리로 위협을 느꼈다는 민원이 수차례 접수, 관할 구청이 포획에 나섰다. 25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들개' 무리로 인해 위협을 당했고 이를 처리해달라는 민원이 수차례 접수됐다. 유기견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에 해당하는 유해 야생동물에 해당하지 않아 사살할 수 없다. 또한 동물보호법상 구조·보호 조치 대상으로 지정돼 있어 사살할 수 없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6일 오후 3시 3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구미시 주민자치위원장 전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25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비상대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국가 비상사태를 슬기롭게 관리하는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복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가비상사태 시 교육 분야에 적용하는 충무계획을 내실 있게 작성하는 방법과 전시 개인 임무카드 작성요령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건 비상계획관의 지도로 기관별 충무계획 작성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현장에서 맞춤형 토의 형태로 컨설팅을 실시해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조재구 대구남구청장은 26일 극장 꿈꾸는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축제'에 참석한다.
달서구는 지난 22일 성서아울렛공원에서 ‘2022 달서 반려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해 반려인들이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프로그램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펫(pet)션스타 선발대회에 10개팀이 참여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무대 위에서 다양한 장기와 옷 맵시를 뽐내어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줬고, △명랑운동회에는 16개팀이 토너먼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