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8일 오전 10시15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는 약 마하22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안동시만의 향토음식 스토리상품 발굴을 위해 지난 18일 ~ 다음달 16일까지 안동시 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음식업소들의 레시피 제안 신청을 받아 1차, 2차 평가를 통하여 일반음식, 레시피 분야에서 총 5개의 레시피를 선정한 후, 선정된 레시피의 상품화를 위해 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선정된 레시피의 상품화를 통해 안동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1차 평가는 레시피 내 향토 식재료 사용여부, 음식만의 스토리 참신성, 완성도 등으로 이루어지며, 2차 평가는 해당 레시피를 전문심사위원 앞에서 요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문심사위원은 향토 특산물의 활용, 창의성, 대중성, 요리의 맛 등에 대해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에 대한 선거법 수사가 검찰송치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예고 되고 있다. 박 시장은 물론 박 시장 부인과 캠프 회계책임자도 검찰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당면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4층)에서 개최되는 제238회 안동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8일 농축산유통국을 끝으로 소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10일 농업자원관리원을 시작으로 실시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농축산유통국을 마지막으로 총 9일 간 10개의 소관기관에 대해 실시됐다. 이날 농축산유통국에 대한 감사에서는 도내 주요 농산물에 대한 위원들의 세심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쌀 소비량 감소의 근본적 원인으로 다수확 위주의 종자보급 정책이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근본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밥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덕규 의원(경주)도 “고품질 쌀을 재배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지금까지 전무했었다”면서 “생산량이 적더라도 고품질 쌀 생산여건이 마련된다면,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을 수 있다”고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경북의 주력 품목인 사과 재배기술에 관해 신효광 의원(청송)은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은 이미 현장에서도 충분한 검증을 거쳤으며, 기존 농법대비 월등한 품질 우위가 입증됐음에도 보급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예산을 수반한 선도적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해 과수 농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사진)은 제336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건강국과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북도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하고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복지건강국 소관 사회복지시설 1165개소가 5인 이상 상시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파악되는데, 이 사회복지시설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 매뉴얼이나 대안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행령은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지하에 위치한 장사시설 등을 공중이용시설로 규정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시행령은 ‘고열작업 또는 폭염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하는 작업으로 발생한 심부체온 상승을 동반하는 열사병’을 직업성 질병으로 해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보문관광단지 라한호텔에서 열리는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에 참석한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유산도시 고도 경주에서 한․중․일 3국의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 문화교류행사인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1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18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경주까지 총 8회를 개최하면서 동양 3국의 역사문화 교류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대거 참여해 코로나, 태풍 힌남노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위안이 됐다. 한국 문화의 수도 경주는 2019년 12월에 문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추진위원회 구성, 전문 T/F팀 가동, 선포식, 3개국 실무협의, 다양한 행사 콘텐츠 엄선 등 세심하게 준비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주·울산·포항시가 참가하는 ‘2022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3개 지자체 단체장들과 시의원, 생활 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2018년 울산, 2019년 포항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경주에서 3개 지자체 생활 체육인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축전은 경주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으며, 1부 명랑운동회가 열리기 전 단체장 대항전 이벤트 경기(한궁)도 펼쳐졌다. 1부 명랑운동회는 몸 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풍선 탑 쌓기, 에어봉 단체릴레이를 진행하고 3개 지자체 시의원들로 구성된 족구경기를 진행했다. 2부는 명랑운동회로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를 진행하며 종목별 경기로 배구(실내체육관), 농구(동국대WISE캠퍼스), 파크골프(알천파크골프장)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생활체육 대축전이 끝난 뒤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인 월정교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둘러보는 문화탐방을 하면서 3개 지자체 연합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1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하는 '앞산 레포츠산업 활성화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1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간담회'에 참석한다.
장곡초등학교는 학교 단위 교육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컨테이너 벽화작업을 실시 했다. 경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교 단위 교육회복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를 회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벽화 작업에서 장곡초등학교는 4학년 생성교육 동아리활동의 하나인 미술동아리에서 노후 된 컨테이너를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칠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5일 대구시 남구 물베기거리 상인회와 함양군 농산물가공협회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남구 물베기 상인회, 남구청 시장경제과 과장, 함양군 농산물협회 및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함양군 농산물협회에서 생산 중인 제품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물베기거리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의 '2021년 명품골목상권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사업의 일환으로 물베기거리 상인회 협동조합 설립이 추진 중이다.
달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평선 거점 심리지원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후유증에 따른 학대아동에 대한 이해, 문제 상황에서의 ‘나’를 조절하는 방법 등을 전달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힘쓰도록 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6월 10일 대구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살기좋은 좋은 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20년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대상 수상, 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평가’ 대상 선정 등 내실있게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운영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달성군은 내년부터 달성군 전입자에 한해 관외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의 사용을 허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수수료 수입은 청소예산 자립도 제고를 위한 필수요소로, 달성군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해당지역 단체장이 발행하는 납부필증만을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출지에서 사용하던 납부필증은 전입지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납부필증 구매처에서 잔여매수를 환불해야 하지만, 영수증을 잃어버린 경우 이마저도 불가능해 다수의 전입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달성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내 기초자치단체내 최초로 전입자에 한해 전출지에서 사용하던 잔여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전입 후에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정하고, 연말까지 집중홍보를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로 인해 달성군 전입자는 납부필증 환불 및 재구매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져 전입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23일, 오는 25일 3차례에 걸쳐 모든 가정을 위한 ‘다문화 학부모 온택트 아카데미’를 온라인(유튜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29일 계명대학교 신바우어관에서 ‘제1차 대구지역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스마트쉼센터,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이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대구지역 내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인지심리학자가 바라보는 스마트폰 게임과 도박문제’, 영남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 이진석 교수의 ‘우리음악으로 풀어보는 과의존(중독)된 나 들여다보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대구 수성4가동 국공립 수성보성어린이집 원생과 선생님들은 지난 18일 사랑의 ‘탄소중립 나눔 바자회’ 수익금 93만9천 원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주연 원장은 “이번 바자회 성금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못 입는 청바지를 모아 학부모 자조모임과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로 새로운 제품(가방, 머리핀등)을 만들어 마련한 수익금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