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24일 오전 9시10분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6일간의 공정으로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건초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열풍을 이용한 건초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24일 천북 오야리 열풍 건조생산 사업장에서 주낙영 시장 및 내빈, 축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작물 열풍 이용 건초생산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는 건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급 건초생산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8개 읍‧면 지역 40㏊ 노지에 태양을 이용한 자연건초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건초 작업기인 5월 잦은 강우(평균 16일)로 건초생산에 어려움이 있었고, 4일 이상 말려야 하는 건초작업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생산량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 결과 건초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최근 수입건초 가격이 1㎏당 7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돼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었다. 이에 시가 농촌진흥청 연구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전액 국비)의 예산을 들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북 오야리에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사료작물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5일 오후 3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 을지연습평가 자체 강평 보고회에 참석한다.
경주 월성성벽을 밝혀줄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일부 마무리되면서 찬란했던 옛 ‘신라궁성’의 위용을 되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월성 남측 야간 경관조명 조성현장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서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시장은 23일 밤, 경관조명이 새롭게 조성된 월성 남측 탐방로를 관계공무원들과 걸으며 운용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야간 경관조명이 무조건 밝기만 하거나, 화려해서는 안된다”며, “월성의 아름다움을 품격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야간 경관조명이 돼야 한다”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청도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23일 지역내 축산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을 대비해 부정·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 차단 및 근절을 통해 군내 소비되는 축산물의 먹거리 안전과 청도군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축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용란 수집업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가 단속 대상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유통기간 준수, 건강검진 및 위생교육 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등이다. 위생점검은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도중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위생지도 및 부적합 축산물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송초등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2022년 찾아가는 영어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의 흥미를 심어주고, 직접 발화할 기회를 통해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도청송교육청 24일 청송초등학교에서 진보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전시 화재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청송군은 24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양수발전소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청송양수발전소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24일 파천면 중평리 마을회관에서 ‘청송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청송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은 총 사업비 52억원으로 파천면 중평리 일원에 타석 42개, 전장 200m 이상, 지상2층 규모의 골프연습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3일 동안 지역 8개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박 5일간 합숙형으로 진행하던 것을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험수업으로 운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5일 오전 11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 참석한다.
포항남·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 나면 문 닫고 대피 먼저’ 슬로건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초기 작은 불은 주변에 있는 소화기 등으로 간단히 소화할 수 있지만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불이라면 즉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이 증가해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으로 질식의 위험성이 높아 신속한 대피 시 ‘문을 닫고’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1분쯤 감포 동방 약 65km(35해리) 해상에서 외국적 선박 A호(6만톤급, 화물선)에 승선 중이던 B씨(50대)가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영주시 장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갈산3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4일 을주민 일동이 참여해 장수면을 관통하는 주요도로인 장수로, 충효로 및 갈미로와 옥계로 구간으로 진행했다. 장수면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이 통행하는 영주IC 및 그 주변 도로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장수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주 풍기읍에 본교를 둔 동양대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학 홍보를 위해 동두천캠퍼스 학생들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대학 로고송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교육과 발대식'이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보유한 경북 영주시에 선비를 특화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형성할 '선비세상(SUNBEE WORLD)'이 문을 연다. 영주시가 10여 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한민국 대표 K-문화 복합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낸 '선비세상(SUNBEE WORLD)'이 오는 9월 3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그 웅장함을 드러낸다. 영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선비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3대문화권사업)에 선정되어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부지면적 97만㎡에 2013년 착공해 2022년 1월 준공됐다. 시는 한국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요소로 구성해 선비문화를 대표하고 선도해 나가는 문화관광단지인 선비세상을 통해 앞으로 선비문화의 관광 거점 지역으로 우뚝 서며, 산업화와 세계화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5일 오후 5시 민방위대피소에서 개최하는 2022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와 NH농협 안동시지부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제휴카드 적립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번 안동시가 전달받은 금액은 5797만3천원으로 안동시 각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업카드와 안동시 소속 직원들의 안동문화사랑카드 사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한 금액이다. 지난 2000년부터 안동시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 ㈜비씨카드는 공동 협약을 체결해 카드 사용액의 0.1~1%를 기금으로 적립해 안동시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해 왔다. 올해 안동시는 농협안동시지부 적립금(5797만3천원)과 비씨카드 적립금(2406만7천원)을 더한 총 8204만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았다. 이 중 안동시 기업카드 적립분은 관광객 유치 체험프로그램과 낙동강 캠핑축제에 사용되며, 직원들의 안동문화사랑카드 적립분은 안동시청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적립 누적금액은 10억6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