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돼 2023년~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데 이어, 2015년에 두번째 지정됐으며 올해에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 돌봄, 안전 증진에 노력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성인지통계 구축, 여성과 가족관련 시설 확충 및 안심 마을 조성, 여성일자리 협의체 구성·운영,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온마을 돌봄체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 여성친화모니터단의 찾아가는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 여성1인가구 맞춤형 사업 등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국민의힘은 지지도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가 두자릿수대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3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은 31.3%로 나타났다. 양당간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인 16.8%포인트다. 이밖에 정의당은 2.7%, 기타 정당은 1.9%,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5.5%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5%였다.
달성군은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8지역이 지역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책가방 및 학용품 40세트, 라면 200박스, 이불 30채, 휴지 30세트(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문석 부총재는 “장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경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위치한 아람심리상담교육연구소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람심리상담교육연구소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람심리상담교육연구소는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각종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상담교육연구소다.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송일수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아동·청소년을 넘어 성인 대상으로도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후원도 동참해 준 아람심리상담교육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귀중한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류경자 아람심리상담교육연구소 대표는 "굿네이버스와 인연이 닿아 좋은이웃가게에 동참하고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 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제337회 본회의 종료 후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개최를 통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연구로 2023년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른 정책변화 △각 시도별 기초학력 보장 정책 분석 △경북형 기초학력 보장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 이뤄졌다. 윤승오(영천·사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인사 말씀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에 학생들의 등교일 수가 감소하고, 최적화되지 않은 원격 수업은 불행하게도 학습결손의 증가를 불러왔다”며 “이렇게 발생한 결손에 대한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수도권과 지방간 교육환경의 차이로 인한 학습성취 수준에 대한 격차 해소에 고민하다 전문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됐다”고 연구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에서는 타 시도의 사례를 분석해 경상북도교육청에 적합한 기초학력지원센터(가칭)의 설치·운영을 제언했고 ① 교육감 산하 조직안, ② 직속 기관형 설치안, ③ 전문기관 위탁 안으로 구체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해서 눈길을 끌었다. 윤승오 위원장은 전반기 교육위원회가 출범한 지 7개월이 지나고, 새해 출발의 시점에서 마음을 다잡으며, 앞으로도 11명의 교육위원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정책연구와 다가가는 의정활동으로 경북교육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월 경북의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늘고 실업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1월 취업자는 13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1.2%) 증가했다. 남자는 1만6000명(1.9%) 감소했지만 여자는 3만3000명(6.1%) 늘었다. 고용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0.6%포인트(p) 상승한 59.7%다. 남자는 70.3%로 1.5%p 하락했고 여자는 49.1%로 2.7%p 올랐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과 같은 66.1%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보면 제조업(2만8000명), 건설업(1만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0명)은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9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5000명), 농림어업(6000명)에서 증가했다.
대구 중구 도로에서 승용차 대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등이 크게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7분 대구 중구 남산동 청라언덕 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대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A군이 심정지, 동승자 B군은 의식장애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도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시, 경북소재 산‧학 기관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과 교육이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고 협력을 주도해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선도기업 중심의 협력사항과 이차전지 관련 인재양성이라는 두 방향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및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차전지는 ‘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은 이차전지산업 내재화를 위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EU 새로운 배터리 규정 등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2019)’ 안착화와 후속 국책사업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4조1634억원(MOU기준)이라는 유래 없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성과에 그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초격차를 유지하고자 한다.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이 앞에서 끌고,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커갈 수 있도록 산업기반시설‧공동장비활용 지원 등을 지자체가 뒷받침해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선도기업 중심으로 양극재 150만톤 이상을 생산하는 생산설비 구축에 합의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양극재 수요 기준(605만톤)의 17%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경북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하양읍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23분께 하양읍 아파트 잔디밭에서 A씨(26)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이 아파트 18층에는 숨진 A씨의 지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 지인은 경찰에 “사고 당일 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고 취침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지난 14일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한 지역상생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클라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류수영장과 ㈜클라이 양 기관이 상호 보유 자원을 공유해 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구명조끼를 개발, 시민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발될 스마트 구명조끼는 부력을 활용하는 기본 구명조끼에 IoT 기술을 활용한 조난자의 위치 알림 기능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해상 안전용품이다.
대구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25곳 가운데 87곳이 정부 평가 평균에서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국 A등급 평균보다 6% 높은 수치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885개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생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복지부 평가에서 대구시는 사회복지관 26개소와 노인복지관 16개소는 시설 전부가 ‘A’등급을, 특히 7개 사회복지시설이 6개 평가 항목 최고 점수를 받아 상위 5% 내의 우수시설에 지원해 주는 700만원의 인센티브까지 챙겼다. 더불어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시설 개선 점수 상위 3% 내의 평가를 받은 시설도 9개 시설로 각 3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포항남부소방서는 포항시 남구 지역 자원순환시설 25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강구에 나섰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내 자원순환시설 화재발생은 총 40건으로 인명피해 1명과 재산피해 9억원이 발생했고, 최근 2월 3일 안동시 자원순환시설 화재로 인명피해 1명과 재산피해는 18억원이 발생했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에 초기 진압이 어렵고, 가연성 폐기물 화재 시 급격하고 장시간 연소 및 소방력 투입 곤란 등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주요 대책은 △관리부서와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긴급 화재안전조사 추진 △관계자 컨설팅 및 실태조사서 정비 △합동소방훈련 등이다. 박치민 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시 진화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므로 관계자분들이 평소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4명 중 2명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후보가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기현·천하람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마음에 둔 후보가 있다’는 OX 퀴즈 판넬의 O면을 들었다. 친윤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김 후보는 “대통령과 당대표의 관계는 부부관계라고 생각한다. 운명공동체가 되는 것”이라며 “같이 사는 부부관계에서 서로 나의 배우자가 누가 될 것이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지, 끊는다면 온전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15일, 제트바이오텍과 에이치엘메딕스가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석제 제트바이오텍 대표, 이윤환 에이치엘메딕스 대표,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가진단키트 2만개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메딕스는 지역 의료용품 유통 업체로 체외 진단 검사기기 전문 업체인 ㈜제트바이오텍과 함께, 복지 대상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자가진단키트 2만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자가진단키트는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돼 지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제 제트바이오텍, 이윤환 에이치엘메딕스 대표는 “진단키트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돼 복지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월 2주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15.8% 하락하면서 4주 연속 '낮음' 단계의 위험도를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완화됐지만 유행은 지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계속 안정되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 남아있는 의무도 조기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2월 2주(2월5일~2월11일) 주간 위험도 평가를 보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주간 위험도 평가는 4주 연속 '낮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신규 확진·위중증·사망자 수 등 주요 발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과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북송금 의혹을 거론하면서 "북한의 정치공작 의도가 깔려 있었을 것으로 의심한다"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이 대표가 경기 지사 시절 북한에 친서를 보냈다는 문제를 질의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 지사 직인이 찍혀 있는데, 이 대표가 경기 지사 시절 지사 명의로 보낸 친서가 맞는가"라고 질의했고, 권 장관은 "저희에게 신고한 부분이 없어 답을 드릴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다시 태 의원은 "도지사가 친서를 북한에 보낸다고 하면, 통일부에 사전 신고나 허가 절차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8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올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1749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함께, 이(異)업종 융합을 통해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환경을 반영해,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미래모빌리티과와 UAM팀을 설치했으며, SKT·한화시스템과 함께 ‘대구 UAM 선도도시 조성 MOU’를 체결함과 아울러 프랑스 발레오社·미국 보그워너社 등 글로벌 부품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공공·에너지 요금, 통신·금융비용 등 4대 민생분야 지출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올 상반기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을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며 "지방정부도 민생안전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영덕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여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브랜딩하는 특강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이란 피부, 눈동자, 머리카락 색상 등 개인별로 가지고 태어난 자신만의 고유한 색소의 특징과 잘 어울리는 옷, 악세사리, 화장품의 질감과 색상을 알아봄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내고 장점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의 특징을 인지하고 잘 드러낼 수 있는 색상과 이미지를 찾는 가운데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를 고유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