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18기 3주차 강의가 2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문화재단 박주희 사무국장의 ’문화로 더 새롭게 예술로 더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포항문화재단의 비전과 목표, 추진사업,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문화도시 포항을 실현하기위한 각종 문화정책 사업 등이 소개됐다. 박주희 국장은 “포항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김천시 감문면은 1일 오전 10시 감문면복지회관 앞에서 김천의료원에서 실시하는‘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천의료원은 의료장비를 구비한 이동차량을 이용해 감문면 지역 의료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에 참여한 A씨(89)는 “시내 지역 병원까지 진료 받으러 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었다”라며 “오늘 마을까지 찾아와주신 의사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살펴봐 주신 덕분에 마음까지 건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진료 받으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들로부터 훈훈한 마음의 정을 느꼈다”라며 “오늘 우리 감문면 주민들을 위해 다정하게 진료해주신 김천의료원 의료진 여러분들께 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구성된 김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김용대 위원장)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과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를 주요 기능으로 하며,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 앞서 실시한 신임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신임 민간위원인 김덕희(前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위원과 나혜란(前 김천시 공무원)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공직윤리 정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김용대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공직자의 청렴이 더욱 더 요구되는 시대에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 등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한 후, 2022년도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취업심사 면제 대상 단순 집행적 업무 고시 등을 심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지난 1일, 김천시 국도사업 현장을 방문한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오찬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부임 후 지역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김천시를 방문한 진현환 청장은, 김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 사업을 점검하고 김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재해예방을 위해 김천시의 역할을 당부했다. “현재 시행중인 옥률~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 59호, 국도3호선 확장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목표연도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일 오전 9시께 울릉도 전역에 긴박한 공습 사이렌이 울려 큰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8시 55분쯤 안내 방송없이 갑자기 울리기 시작한 경보 사이렌은 2~3분동안 울리다가 그쳤다. 이에 지역 군청, 경찰 등은 사태파악과 대피를 위해 비상이 걸렸고 주민들의 문의 전화 폭주로 한때 통신망이 마비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탈춤은 무용, 음악, 연극의 요소가 모두 들어있는 종합 예술로 평가받는다. 탈춤은 부조리한 사회 문제나 도덕적 모순 등 어려운 주제를 해학과 풍자로 공론화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낸다. 등장인물의 성격을 과장해 재미를 자아내면서도 화해의 춤으로 마무리한다. 또 관객의 동조와 야유를 극적 요소로 활용하고 현대 예술에도 영감을 제공하는 점이 특색이다. 우리민족의 해학과 풍자가 녹아있는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한다. 등재가 되면 한국의 22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불량 국외기업의 신용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법개정안이 추진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수출기업들이 해외에 물건을 판매하고 대금을 받지 못하는 미수채권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480만개 수입자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는 현행 ‘무역보험법’에 따라 수출자의 대외채권에 대한 채권추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외국기업 480만개사의 신용정보 DB와 3만5천개에 달하는 수출대금 미지급 불량기업 자료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수출中企들이 해외대금을 받지 못하면 도산 및 기업부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수출기업들은 불량수입자 선별과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보력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금융권 또한 매입외환 심사를 위해서는 불량 국외기업 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 한 복판 이태원의 핼러원 행사! 그렇게도 그런 너희들의 행사에서 마음껏 웃어보고 친구들과 허심탄회한 그날 하루를 보내고 싶었는데~ 우리는 그런 너희들의 마음을 몰랐구나. 어설픈 생각으로 외국 행사에 왜 저리도 난리 법석을 떠는가? 요즘 젊은 애들 이해도 못하겠다고, 그리고 오랜만의 행복을 느끼고 싶어 했던 그날에 우리는 그 작은 한 날을 지켜주지도 못하며 갈치 눈으로 너희들을 바라보며 혀를 차고 말았단다. 미안하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했다. 그 많은 사고에도 정신 차리지 못한 것이 죄가 되고 말았다.
울릉도의 한 마을 이장이 10년째 소외 이웃을 돕고 있어 주위의 격려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화동 선교·판곡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지역 과수재배 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포도, 사과, 배 등 과수 집단재배지를 사업지구로 선정해 2년에 걸쳐 관정 개발, 용·배수로와 경작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품질 과수 생산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 단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동 선교·판곡지구는 포도 주산지로 33ha 이상 집단 재배하는 지역이다. 현장평가 당일 지역 농가 대다수가 참석해 사업참여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포도 샤인머스켓이 전국적으로 식재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출하가격이 다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천군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애도하고자 오는 5일까지 소규모 행사 및 공연 등 자제‧연기하기로 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까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 교육생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예천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호명면 늘품복지센터에서 ‘호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2022학년도 중등 특수학급 연합 체험학습'을 안동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 보조인력 등(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교사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 및 자기 표현력 증진, 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경주월드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어트랙션 및 놀이기구를 체험했으며, 다른 학교의 또래와 어울리며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특수학급 소속 학생은 “경주월드에서 다른 학교 친구, 언니, 오빠들과 같이 노니까 즐겁다. 내년에도 재미있는 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1일부터 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인건비 상승 등 농촌에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수확철을 맞은 지역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함께한 권기익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일 오후 3시 영주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주도 경북도 프로잭트 북부권 도민 보고회에 참석한다.
가을의 끝이자, 겨울의 시작이 다가오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범국민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에 집중하는 달이다. 사계절 중 화재 인명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계절이 바로 겨울이기 때문이다.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난방 기구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이 늘어난다.
상주시 이안면은 지난 1일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일어나기 쉬운 산불발생을 대비해 산불감시 인력 6명을 취약지구에 배치해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안면은 현재 원거리 산불감시를 위한 감시초소 1개소와 소각행위 등의 감시·계도를 위한 순산원 5명을 배치해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 노력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감시 근무 첫 날에는, 감시활동에 필요한 무전기와 신형 단말기 사용법 숙지 등 산불장비 점검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근무자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이윤호 이안면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을 사전에 홍보하고, 초동진화를 위한 준비를 갖춰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