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소형 모듈 원전(SMR) 등 새로운 원전 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해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제2기 위원회를 꾸리고 이날 출범했다. 위촉직 위원은 35명으로, 2022년 1기 출범 당시 32명보다 3명 늘었다.
상주시 대표 농·특산품인 상주 명품 곶감이 '2025 APEC SOM1' 문화행사에 도내 농·특산품 홍보와 시식행사 물품으로 참여한다.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수출지원팀은 ‘상주 명품 곶감’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APEC 사업단에 대한 선제적인 세일즈 활동을 추진해 2025 APEC 정상들에게 ‘상주 명품 곶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확보하게 돼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2025 APEC SOM1'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참여국 대표단 1천여 명과 외신기자 등 총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기간내 열리는 문화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시와 홍보가 진행되며 상주시를 포함해 도내 총 6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대구 남구 치과의사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구 치과의사회는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등 여러 보건사업에 참여해 구민의 구강 건강을 책임져 왔으며 이웃돕기 성금도 매년 기탁하고 있다. 배준득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탁 해 주신 이웃돕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할 예정이며,
대구 남구는 3월부터 구립도서관에서 0세∼초등 3학년 어린이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어린이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독후활동 키트, 북스타트 안내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에 주소지를 둔 0세∼초등 3학년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남구립도서관(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을 제시하면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북스타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북스타트 사업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남구통장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만130명의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6대 마라톤인 뉴욕에 근접한 대회 신기록을 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 2022년도에 2시간 3분대를 기록한 후, 오랜 부상에서 회복한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탄자니아)가 2시간 5분 20초의 기록으로 6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13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손에 쥐게 됐다. 지난해 풀코스 첫 출전에 2시간 5분대를 기록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에티오피아) 또한 2시간 5분 22초의 대회 신기록이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흥미진진한 경기가 연출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포항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포항시, 지역금융기관과‘2025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각 5억원을 포함해 우리은행, 구룡포농협, 구룡포수협, 포항수협, 오천신협이 총 14억8000만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포항시는 1:1 매칭으로 같은 금액을 출연한다.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35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 한해 포항시와 지역 금융기관간 업무협약 확대하여 전국 최대 규모인 2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본 특례보증은 현재 포항시 지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집회의 영상을 바꿔 보도한 KBS-1TV 'KBS 뉴스 5'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24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관계자 의견을 들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 1월11일 방송분은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제하의 보도에서 탄핵 찬성 집회 장면과 탄핵 반대 집회 장면의 자막을 바꿔 표기해, 탄핵 찬성 집회 인파가 많아 보이게 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24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자녀미래설계를 위해 ‘나의 향기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의 향기를 찾아서’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와 16가지 향 시향의 기회를 제공한 후, 이어 나만의 MBTI 향수 조향으로 조향사 직업체험을 실시함에 따라 자녀들의 미래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들에게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신한금융그룹에서 제공한 어린이 미술활동 페이퍼캔버스 키트도 배분돼 해당 자녀들이 마음껏 꿈과 미래를 그려 보는 데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시 출입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에 착용하고 창문을 통해 지상층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기구다. 사용자 몸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하강해 교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간이완강기는 한 차례만 사용 가능하다. 현행법상 완강기는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업소 3층 이상부터 10층 이하 층까지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업소는 객실마다 완강기(1개) 또는 간이완강기(2개)를 갖춰야 한다.
지난 18~21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5세 이하부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달구벌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내 실내빙상장에서 주말 야간시간을 이용해 훈련 중인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은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구 선수단의 선전에 한 몫 보탰다. 신재득 회장은 “104회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공부하는 학생선수로서 대구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2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엄기천 사장과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엄기천 사장은 포스코 PosLX(리튬)사업추진반 팀장, 해외법인장(중국/베트남),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거쳐 2024년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에 선임돼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이끌어 왔다.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은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 전략분야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2024년 포스코퓨처엠 경영기획본부장에 선임돼 재무와 전략 업무를 총괄해 왔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허
의성군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 현장 역량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부기관장·책임관 인터뷰를 포함해 실제 상황에서 재난대응 사례 등 2025년 재난관리평가 지표 중 현장평가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점검은 대학교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도 자체평가위의 재난관리 방침, 정책적 비전·추진계획, 인력·조직 강화방안 등 재난관리 전반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안계행복플랫폼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편견 해소와 지역구성원으로 정착을 위한 다문화 음식체험 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음식 체험교실은 5개국(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의 요리법과 식문화체험으로 각 국가별 2회로 주 1회씩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1회차 교육은 중국 대표 음식인 ‘무고기완자튀김'을 진행했으며, 해당 출신국 강사와 교육생이 소통하며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영남대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2025-26년도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자유주제 부문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보건전문가 양성과정’에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2차 연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보건에 대한 필수 역량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을 통해 파악된 수요를 반영해 전년도 커리큘럼을 개선하고, 해외 국제보건 네트워크 활용도 강화할 예정이다. 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역사회개발론’, ‘보건학개론’, ‘보건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평가’ 등 전공 교과과정을 통해 개발협력 및 국제보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을 배우고, 국내외
경북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창업도약·재도전성공 등 3개의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위해 도입됐다. 재창업 지원부터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 도약기 기업의 제품·서비스 고도화 및 도약을 목표로 한다.
대구교육대는 광주교육대 및 진주교육대와 함께 '영호남 3교대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포럼'을 24일 대구교육대 상록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3개 교육대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교원 양성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포럼에서는 각 대학이 특색 있는 교육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상호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광주교육대는 ‘전남교육청 협업 다문화 전형 신설 사례’를 발표해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진주교육대는 ‘해외교육실습을 통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해외 교육실습 경험과 이를 통한 학생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교육대는 ‘창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교원 양성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미래 교육 환경에 적합한 교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달서구협의회는 최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후원 및 봉사를 했다. 활동은 달서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달서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18명이 참여해 단팥빵과 컵케이크 510개를 만들어 달서구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이날 달서구협의회는 매월 대구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국수 나눔’ 활동에도 참여해, 240인분의 국수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국수는 빵과 함께 달서구 지역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됐다. 권미경 적십자 봉사회 달서구협의회장은 “부모의 이혼 등으로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동·청소년,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가구 등 생활고와 안타까운 가족사를 가진 어려운 이웃이 우리 주변에 아직 많다”며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
iM뱅크는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카드 발급 확대와 이용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카드 이용 고객 대상 럭키 달러북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 결제 네트워크 제공 브랜드인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지속적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iM뱅크 카드에서도 꾸준히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iM 뱅크 카드의 해외 이용액은 2022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그 중 일본 이용객이 2.7배 증가로 성장했다”면서 “해외 이용액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럭키 달러북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지난 21일 임기가 만료되거나 정년이 도래한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았을 때도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헌법재판소 후임자가 임명되지 아니한 재판관은 임기가 만료되거나 정년이 도래한 후에도 직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헌법이 정한 6년의 임기를 무시하고 임기를 연장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민주당이 발의한 개정안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문형배·이미선 두 재판관의 임기가 4월 18일 만료되는 것을 염두에 둔 ‘문형배·이미선 임기 연장법’이라면서 민주당 입맛에 맞는 재판관의 임기 연장을 위해 법까지 개정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임기가 만료되거나 정년이 도래한 재판관은 그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았을 때도 직무를 수행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특정 정당이 의도적으로 재판관 선출에 협조하지 않는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정략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보다 명확한 법 해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의원은 “민주당이 헌법이 정한 재판관의 6년의 임기를 무시하고 법까지 개정한 것은 헌법재판소 판결을 민주당 입맛에 맞추려는 것”이라며 “선수가 심판을 정하려는 오만을 보여주는 단편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헌법에서 법관의 임기를 정한 것은 법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인데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가만 두고 볼 수 없다”며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