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5일과 26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과 포항 경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회에 걸쳐 권역별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들의 상담기법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해 정확한 학교폭력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는 교원 업무 부담 경감과 교육 본연의 역할인 수업·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연수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사안처리절차에 대한 이해와 전담조사관의 역할 △학생 상담 기법의 이해 △디지털 기기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SNS․AI 앱 활용법과 사이버 폭력 조사 기법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교육은 현장에 참석한 전담 조사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역량 있는 퇴직 교원과 퇴직 경찰 등 150여 명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으로 위촉하여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교육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전통적인 감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감사 추진 계획’을 수립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감사 체제는 정보기술 기반의 사이버 감사에서 발전된 형태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 정보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 성공을 도모하는 감사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정착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을 3대 중점 추진 분야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는 기존 복무 위반과 부당 수당 지급 등 개별 사안 중심의 사이버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피감사자의 특정 행위를 시나리오로 상정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감사하는 기법이다.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는 도 교육청이 운영 중인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에 이력을 등록하면 기관 홈페이지와 감사원 공공감사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되는 것으로 이력 관리 방법이 크게 개선돼 감사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AI 일상감사 2.0’ 분야에서는 경북교육청 제1호 특허인 AI 일상감사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학습데이터 제공과 결재 과정 일원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AI 일상감사 지능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켜 2.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획과 검증 △시나리오 설계 △데이터 분석 지원 등의 3개 분과별 내부 전문가를 선발해 전담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 분과에서 디지털 감사 방향을 정하면 현장 경험이 반영된 시나리오 설계를 기반으로 DB 전문가가 추출된 데이터를 분석해 시나리오 적용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최종 디지털 감사 시나리오를 도출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감사 체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데이터 증거 기반의 과학적 감사로 감사의 신뢰성과 예방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감사기법과 체제가 필요하다”며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과 세계 표준의 감사 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감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다음달 5~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로드맵과 그룹 차원의 원료-소재-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 대표 사업 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이 주관하여 "Move on, Change the Future"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부스는 전년 대비 25% 확장된 451㎡(약 136평) 규모로 조성되며, 관람객들이 포스코퓨처엠의 기술과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샘플과 전시물을 준비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양·음극재, 리튬, 니켈 등의 샘플뿐만 아니라, 전기차 및 전동공구 등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대형 버티컬 미디어월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버추
경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경북에는 25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스마트 생산·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도입한 비율(2.3%)이 낮아 대부분 공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돼는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11개 시군(29개소)에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10억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내 전역의 습지에서 서식하는 담수식물 하늘지기의 추출물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2025.1.23.)하고 이 추출물의 피부개선 활성에 대한 기능성 물질 분리 등의 심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화장품원료집은 미국 화장품 협회에서 발간하는 자료집으로 화장품 원료에 대한 국제 표준 명칭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등재된 원료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식 명칭(INCI Name)을 부여받아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후 5시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상주시축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오전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울릉군은 K-관광섬 사업으로 '울루랄라 설국모험 설산하이킹'을 지난 21~23일까지 나리분지 일대에서 열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오후 5시시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A홀에서 ‘제12기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김정기 행정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창석위원장, 정일균 의원, 김재우 의원, 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 및 부회장, 제12기 지원단 우수정 지원단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을 독려하고 그들의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2월 14일~4월 25일)의 일환으로, 대구를 바탕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젊은 음악인 첼리스트 이희수(2월 28일 오후 7시 30분, 클라리네티스트 황은진(3월. 1일 오후 5시),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3월 2일 오후 5시)의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상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뉴딜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냉림동 146 일원에 조성한 '스마트팜형 공동나눔텃밭'이 사계절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지역내 경로당 등 노유자 시설에 무료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에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원(국비 80억, 도비 13억)을 투입해 계림동 일원에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계림동 '공동나눔텃밭'은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사계절 수확이 가능한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으로 조성됐다.
일본이 조선을 강탈하기 위한 전초전이 됐던 1904년 러일전쟁과 관련한 국제학술대회가 25일 열렸다. 당시 일본은 이 전쟁에 대비해 울릉도와 독도에 망루 설치와 일본과 해저 전신망 설치를 추진하기도 했다. 망루가 세워져 있던 곳은 지금은 우리 군의 레이다 기지, 경비 시설이 설치돼 있거나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러일전쟁과 영
상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신용카드 사용 증가로 생활 속 잠들어 있는 동전을 모아 수요처에 유통시켜 동전 제작비(국고)를 절감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코자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이란 슬로건으로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을 펼쳐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별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위한 포대를 배포해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숨어있는 동전 400여 만원을 모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한파로 배 과수원의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가 전년도 보다 14일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빨아먹고 감로를 내뱉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배나무이의 생태를 봤을 때 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월동한 성충은 낮 최고기온이 6℃이상 일 때 활동을 시작해 나무 위로 올라가 산란한다. 이때 알은 주로 가지 틈새에 자리해 방제가 어렵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 역시 잎이 빽빽한 엽총, 화총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산란 전 지상으로 이동한 성충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27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4차 본회가 지난 24일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금동윤 부의장과 김민호 의원의 의정활동이 눈길을끌었다. 이날 금 부의장(나 선거구)은 농축산과 소관 2025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드론 신규 사업과 관련 신청자가 많은지를 질의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금 부의장은 앞으로 드론을 지원해 성공할 경우 소형 농기계도 많이 줄고 고령화 시대 영농현장 농약살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타 시군에는 드론 자격증을 딴 인력을 기간제로 채용하는 것은 농약방제외 인사 사고 발생시 실종자 수색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앞으로 선진 농업을 위해 드론 산업이 우리 지역에 큰 몫을 차지할수 있도록 과장님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시사했다. 농촌활력과 업무보고에서 결혼이민자의 가족들은 사촌까지 한국에 들어와서 근로를 할수 있는 점을 악용 할수도 있다며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김민호(다,선거구 )의원은 농촌활력과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 정책 잘못으로 최저임금 인상은 농가부담이 가중된다며 올해는 1만원이 넘는지 따졌다. 농업기술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농교육 부분질의에서 현재 고추, 벼, 사과 등의 품목에 대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데 호응도를 제시했다. 이어서 석포면의 경우는 토마토, 수박 등 채소 부분도 전혀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농가들의 불만이 많다며 세심히 살펴고 병행할 것도 강조했다. 특히, 영농교육은 면별 특화품목인 법전의 토마토, 양채 부분도 있지만 고추는 많은 교육을 통해 재배 농가들은 어느 정도의 습득이 됐다고 했다. 현재 석포지역 양채류, 배추, 재산은 토마토, 수박 등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의 수요에
상주시는 지난 24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제9기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9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과 관련 있는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 등 17명과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참여하고 민간과 공공의 지역사회보장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탈원전 정책 포기 이후 국내 첫 원전 건설 계획이 마련됐다. 이번 원전 건설 계획 수립은 지난 2015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이후 10년 만이다.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은 지난 22일 지도진들과 원생들이 함께 난방 취약계층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복한i 화남 태권도 스포츠짐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열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1000장의 연탄 나눔은 지난달 말 옥포읍·화원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100개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진행한 나눔활동이다. 장창희 총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활동을 원생들과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태영 옥포읍장은 “지도자분들과 원생들이 추위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덕에 연탄의 온기만큼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진 것 같다”며 “옥포읍에서도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
달서구는 대곡중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곡중학교 교내행사 아나바다 활동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이날 후원 전달식에는 대곡중학교 김민서, 고은수 학생이 참여했다. 박학렬 대곡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실천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달서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부터 어린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는 달서아이 양성을 위해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사업을 추진해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곡중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달서아동이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미래의 주역이 될수 있도록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