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초등∙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융합 창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해양과학과 더불어 환경,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첫날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당시 전쟁이 일어났던 곳의 해양 환경적 특징과 왜군과 우리의 배 구조적 차이를 알아보며, 나만의 배를 만들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주를 진행했다. 이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해양생태계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몸소 체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오후 1시 30분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일월면 도계리 마을안길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시작돼 고추, 사과, 약용작물에 병해충이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영양군은 최근 계속된 비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서 논, 밭, 과원 등 배수로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2분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는 법정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인허가 민원 403종을 법정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평가 결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공무원에는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홍성은 주무관이, 우수는 남구 구룡포읍 이루리 주무관이, 장려는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김단우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포항 죽도수산시장상인회(회장 박순복)와 오천시장상인회(회장 안병한)는 26일과 27일 각각 예천군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물회와 민속죽을 제공했다. 죽도수산시장상인회와 오천시장상인회는 최근 폭우로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북 예천군에 투입된 현장 군인, 소방대원 등 현장 인력을 위해 물회 500인분, 민속죽 5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박순복 죽도수산시장상인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로 상심이 큰 예천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연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자 23명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토사 유실 위험이 있는 산 경사면에 방수포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방문해 비닐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30여 명은 지난 20일 지원에 이어 27일에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봉화읍 일원을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 일대를 찾아가 농경지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룡포 마을의 경우 주로 농작물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가 다수 분포돼 있는 만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됐다.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이형식 도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이물질 제거, 무너진 철골을 다시 세우거나 활용 불가능한 철골은 절단해 제거하는 등수해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제작한 안심키트를 27일 경북도립대, 벌방리 마을회관에 기부했으며, 예천군청과 접촉해 이재민들의 임시숙소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26일자로 일괄 기부했다. 한편 다음달 1일 2차 수해복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수해복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했으나 애석하게도 수해로 인해 경북도가 큰 피해를 입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이 평소의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사의 ESG 역량 향상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7월 한달간 포항, 광양, 세종 지역 공급사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1년부터 외부 ESG 평가 전문기관의 모델을 적용해 공급사 ESG 컨설팅을 실행하고 있으며 진단 분야는 환경, 인권, 안전, 윤리, 경영시스템 등 표준화된 글로벌 ESG가이드에 부합하는 항목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초부터 약 한달간 담당분야 전문인력들이 공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했고,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해 맞춤형 역량강화 계획까지 제안했다. 이를 토대로 공급사들은 실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26일 경북 최대 규모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송도활어회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대구지방식약청장 방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도어시장 상인 및 수산업 종사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소비 동향 변화를 살펴보고, 포항시의 수산물 방사능 대응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식약청은 포항시 관계자와 함께 지역 수산업 관계자를 만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현장 분위기를 전달받고, 방사능 우려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영양군은 27일부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꾸러미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코로나를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년부터 소비자 인식 제고 및 매출 향상을 위하여 출하자 및 출하품목 확대, 제휴 푸드 점, 선물세트 출시, 할인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26일 대표발의했다. 최근 교원에 대한 폭행, 협박, 모욕 등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교실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 및 국회 교육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매년 2천건이 넘었으며, 2022년에는 3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가 2017년 2447건, 2018년 2244건, 2019년 2435건, 2020년 1081건, 2021년 2098건, 2022년 283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에 의한 상해 및 폭행이 2017년 116건, 2018년 165건, 2019년 240건, 2020년 106건, 2021년 231건, 2022년 347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제도로, 마을 세무사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장량동 마을 세무사인 송철한 세무사가 상속 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한 친절한 상담을 제공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26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월, 위 기관들과 함께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혹서기 옥외 작업으로 위험도가 높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케어’, ‘시원한 음료 나눔’, ‘무더위 시간활용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특별지원 서비스를 계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활용해 사내 전문 간호사가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점검 및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저주파 치료와 함께 건강 마사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커피차를 이용해 시원한 음료 제공뿐 아니라 컵홀더에 안전문구를 담아 안전문화 확산 홍보도 병행했다. 무더위가 한창인 오후 시간대에는 시원한 그늘에서 안전사고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교육과 온열질환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김도준 포항문화관광협회장, 손동광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역의 관광 주요현안사업인 △하반기 BIG 이벤트 축제 개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피어라! 미항 구룡포)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관광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6일(수) 포항 관내 고3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간호학과 1day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간호학과 진로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특강▲Nursing training center 탐방 ▲VR 및 Simulation 실습 체험▲간호학 실습(심폐소생술,채혈 등)▲퍼스널 컬러진단 ▲재학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에 관심 있었던 간호사에 대한 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축사를 통하여“54년 전통의 선린대학교 간호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린대 간호학과는 1969년 전신인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를 시작으로 5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간호사 양성 및 지역사회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명문 학과로 성장 발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예방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인자에 노출된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 및 유질환자 추적관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생활 습관 관리 및 보건교육 등으로 근로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 하반기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전북 고창군과 상생 협력으로 동서지간 특산물 공동개발 및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에 따르면 27일 장천수 보성수산(포항지역 과메기 생산업체) 대표는 고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천수 보성수산 대표는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지간의 상생 협력을 이뤄낸 두 지자체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간 상생 협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K-2 공항 후적지 주변지역에 대한 배후지원단지 개발 발표 이후,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ㆍ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7.67㎢ 규모로, 지난달 신공항건설 2차 사업설명회, K-2 공항후적지 비전 및 전략 발표, 서울에서 개최한 대구 투자설명회에서 밝힌 ‘K-2 공항 후적지 주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도전과 환동해, 미래 기술과 포항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제11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일보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의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적하며 “국내 주요 공업 도시가 제조업 쇠퇴로 침체한 미국의 디트로이트 등 5대호 주변 도시들을 일컫는 러스트벨트(Rust Belt)처럼 변화할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동장 이윤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태웅) 및 부녀회(회장 이영숙)는 27일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시원한 수박과 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전태웅 및 이영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과일과 떡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어르신들이 드실 과일과 떡을 준비하느라 애써 주신 부녀회원 및 지도자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최근 폭염과 폭우가 빈번한 만큼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