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지역 내 통합방위위원들을 소집해 ‘2023년 2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2023년 화랑훈련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기관별 준비·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화랑훈련은 격년제, 시·도 단위로 시행되며, 대테러, 대침투, 전면전 상황 등 각종 통합방위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특히, 올해 첫 화랑훈련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중요도가 더욱 높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최근 심재철 박사를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부인종양학과 통합의학이며, 특히 통합의학 분야는 만성질환의 근원적 원인 탐색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암 환자 대상 전인적 통합면역 치료를 통한 면역 증진, 재활, 재발 방지를 목표로 진료한다. 신임 심재철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산부인과 전공의를 거쳐 부인 종양 분과 전문의를 취득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뉴욕의대 부인 종양학과 연수 등 화려한 학술 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또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의학전문대학 원장 경주병원 병원장 등 굵직한 직책과 함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활동했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통합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대한임상통합의학회 부회장으로서 기능 의학(통합면역의학) 분야 국내 대표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지난 7일 시청에서 ‘2023년 빗물펌프장 담당자 및 운영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펌프장을 운영하는 담당 공무원,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운영요령 △점검 시 안전 수칙 △비상 상황에 따른 비상 연락체계 숙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장 설동수 영천부시장 이하 관련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정책목표로 설정하여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도입한 새로운 제도로,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여러 사업을 패키지화하여 추진하는 방식이다. 영천시는 오는 21일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통해 공모에 선정이 되면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과 지방비가 투입되어 농촌다움, 주거·정주여건 개선 등을 필수 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1일 정부대구지방청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에 돌입한다. 포항시의 지난해 말 기준 체납액은 389억 원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100억 원 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읍면동별 책임 징수제를 시행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제 15기(2024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교수로 갓 임용되어 독자적인 연구와 실험을 시작하는 ‘신진교수’ 지원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기존 박사후 연구원(Post-doc) 선발은 중단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체험중심 안전교육 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재난 유형에 따른 역할체험ㆍ대피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대응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에 성지초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구축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43교,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체험교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은 크게 △재난안전, △교통안전, △완강기 체험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4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에스포항병원이 선정한 포항스틸러스 3월 이달의 선수는 올 시즌 놀라운 슈퍼 서브로 자리 잡은 이호재 선수가 선정되었다. 지난 주말 8일 홈경기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은 2022년부터 공식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메디컬 검사 등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에 의료지원을 제공해 왔다. 에스포항병원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은 ‘PLAYER OF THE MONTH’의 이름으로 매달 한 명의 선수를 선정하여 건강검진권과 함께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포항시는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사업을 발굴하고, 기부자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snoopy0715@korea.kr), 우편·방문(포항시청 총무새마을과 고향사랑기부금TF)으로 가능하다.
북교육청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 관련 3개 분야 선도학교 20교를 공모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시책사업인 학생건강증진센터 추진과 학생 식생활 관리지원 사업의 실천 과제로 추진된다. 학교급식 관련 3개의 공모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한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채밌데이 운영 선도학교 6교 △교육부에서 개발한 영양상담 프로그램과 DST검사를 활용한 영양상담 선도학교 4교 △2022년 교육부에서 개발한 초등학교 영양식생활 교재를 사용해 교과교육과정과 연계·운영하는 선도학교 10교 총 20교의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선발된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초기 컨설팅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 워크숍, 다음해 운영 방향을 위한 평가와 소통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서구 교통발전 연구회’와 문화진흥연구원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의원들,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내용 및 추가로 검토할 사항 등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3월 서대구역이 개통됨에 따라, 대구의 발전 잠재성이 더욱 증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서남부권 주민들은 고속철도 이용접근성이 높아졌지만, 현재 대중교통 연계가 미비한 것을 개선해 서대구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 강화, 달서구 발전, 향후 대구 신공항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됐다.
포항시가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확보해 청년 소상공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릴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위생 분야 점검, 청소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빈틈없는 준비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한국실버교육협회는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치매예방 교재와 교구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이다. 3월 25일부터 매주 토,일 저녁 8시 5분에 방영되며 총 5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수소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7일 포항테크노파크에 소재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연료전지 산업의 최적지인 포항에서 ‘에너지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오천도서관의 건설 현장을 지난 6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오천읍 정몽주로 566(용덕리)에 조성되는 포은오천도서관은 총예산 127억 원(국비 47, 도비 8, 시비 72)에 대지면적 2,908㎡, 연 면적 5,029㎡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구 오천도서관의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도서관 건립공사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건물 내외부 건축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 ‘2023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868명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경북 22개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로 구성했으며 위촉된 모니터단은 4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모니터링 △‘따뜻한 경북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 행사 참여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권역별 연수를 통해 모니터단의 주요 역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안내하고 주요 교육정책 설명을 통해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모니터단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며,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기업 육성과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과기정통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이하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풍부한 첨단과학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에는 매년 약 3,000명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를 포스텍을 비롯해 한동대, 선린대, 폴리텍 등에서 배출하고 있으며, 남구 지곡동 일원에 주로 소재하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우수 R&D 기관에서 디지털 혁신리더가 될 꿈을 키우고 있다. 혁신거점 조성을 추진 중인 남구 지곡동 일원에는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며, 스트라드비젼, ㈜원소프트다임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디지털 기업들이 다수 위치해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으로부터 ‘2022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한 유망한 기업이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인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소프트다임은 사물인터넷(IoT) 융합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와 건강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CES 2023’에 참가해 ‘피트러스 라이트’로 혁신상을 받으며 우수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전국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모에 신청했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63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프라와 기업집적 공간을 구축하고, 산학연관 디지털 얼라이언스(연합)를 구성해 R&BD 협업 지원을 받는다. 향후 예타 조사대상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 포항을 허브로 주변의 구미(전자)와 경산(자동차부품), 안동(바이오 생산), 김천(물류)을 4개 스포크 지역으로 경북 전체의 디지털 산업 육성 및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포스코 벤처플랫폼 연계 기업 인큐베이팅 지원, 서울 공유 오피스 구축, 여가 활동 지원 등 기업 유치·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송도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민경목 군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2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및 2023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경북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민경목 군은 2022년 11월 26일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승마에 두각을 나타내 포항출신으로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승마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상주 국제승마장) 승마산업 저변확대 및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본 대회는 경상북도승마협회 주관, 경상북도·상주시 후원으로,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마필 30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