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상담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수퍼비전은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전문가인 수퍼바이저로부터 상담 사례에 대한 지도 및 자문을 받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가천대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상담사례에 대한 수퍼비전과 질의와 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수퍼비전이 어려운 상담 사례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더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29명 및 사회복무요원 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담당 장학사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학생 지원 시 유의사항 안내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업 지원을 위한 공예활동, 지원인력의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숲놀이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특수교육지원인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및 효율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장애학생의 교육권 확보를 위하여 겨울 방학 기간에는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의성) 지원인력 연수를 실시했고, 여름 방학 기간에는 경산 지역 내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8일 본관 1층 1강당에서 2023년 을지훈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관리위기체계 및 연습 일정에 따른 주요 훈련 내용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경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지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꾸준한 교육과 연습훈련으로 경산교육지원청의 비상대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은 8일 포항시 북구 포항예술고등학교에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 관련 청소년 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흉악범죄 예고 게시글로 검거된 인원 중 절반 이상이 청소년으로 확인돼, 선제적으로 해당 범죄 행위를 예방하고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했다.
의성군은 말복을 맞아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플랫폼인 SSG닷컴을 통해 '의성眞 복숭아 말복 이벤트'를 의성 거점APC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말복인 10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의성眞 복숭아를 구매시 스크래치카드를 통한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해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의성眞 복숭아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해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는 8일 오전 2시 34분께 구미시 사곡동의 한 공동주택 거주지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실에 설치된 김치냉장고 후면 하단 기계실부분에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관계인이 주택에 구비된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대구 달성군은 8일 '같이 청렴, 가치 있는 청렴'을 주제로,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등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해 나갈 청소년들에게 청렴의식을 심어주고, 실질적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지난 2월부터 보건소 및 행정복지센터, 달성군자원봉사센터, 달성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초등학생 및 주민대상 간담회, 이장회의 등을 통해 청렴영상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 서, 청소년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달 24일,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과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대표등 여러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을 현지에 초청하는 내용에 관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토니아 국립오페라극장은 에스토니아의 수도인 탈린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풍부한 음악적 문화자원과 유산을 보유한 국립오페라극장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5년 7월 개최될 에스토니아의 국가적 문화행사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심청’, ‘나비부인’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한 제작오페라들을 초청하기로 했으며, 에스토니아 관계자들은 대구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간의 공연 초청에 관한 협의가 이뤄졌다. 루마니아 극장과의 공연 초청사업은 지난 5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루치안 로마싀카누 루마니아 문화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극장 간 업무협약의 후속이기도 하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은 루마니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기관으로, 1921년 설립 이후 개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오페라와 발레 전문 극장이다. 이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6월, 루마니아 국립오페라극장 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나비부인’ 프로덕션을 초청하는 내용의 사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해외 진출 협약의 특이점은 두 국립극장 모두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작품을 접하고 먼저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 적극적인 상호교류 제안을 해 온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두 공연 모두 해당 극장으로부터 항공료, 체재비, 공연료 등 경비 일체를 제공받을 예정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제작역량과 한국 성악가들의 실력이 유럽 현지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시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구현을 위해 오페라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및 상호교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번 해외 공연 진출의 성과를 정리했으며,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금년 이후 유수의 해외극장들과 더욱 활발히 연대해 명실공히 아시아 오페라의 허브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건설 공사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특히 이번 태풍이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태풍 북상에 대비해 주요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가림막 등 관리 실태 점검과 지하차도 침수 대비를 위한 배수 펌프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태풍의 진행경로 등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태풍이 우리 지역으로 북상할 시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공사 현장․저지대․하천 및 도로 배수관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태풍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해피해 응급 복구율 95% 넘었다. 봉화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메몰, 농경지 침수 등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누적강수량은 10개읍면 평균 543.9mm, 지난 7월 13~15일까지 평균 285.5mm의 집중호우로 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4일 기준 △도로 112개소 △하천 89개소 등 604개소와 △주택파손, 침수 111동 △농경지 및 농업시설피해 616ha등 총 2만5131건에 이른다. 군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구에 속도를 내기위해 공무원, 군병력,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주택·도로, 환경정비등 발 빠른 복구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6일까지 굴삭기 등 장비 총 3968대와 공무원 1194명, 군인 1651명, 경찰 263명, 자원봉사 895명 등 총 4813명의 인력을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위해 투입했다. 이와 같이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인해 현재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율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주택이나 농경지등 사유 시설도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은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전국의 기업과 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들까지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수해극복에 큰힘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기업 및 단체에서 56건 5억3672만원의 후원금과 기업, 단체 일반 시민들도 10건 1060만원을 후원하면서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이 답지 됐다. 또한, 폭우로 인해 발생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식료품과 생필품 등 구호물품도 잇달아 전달되고 있다. 생수 3063박스, 음료 1512박스, 라면 1303박스, 간식류 741박스, 간편식 338박스, 생필품 593박스 등 6개 품목 7550박스 등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에 쓰이고 있다. 봉화군새마을회는 강원도 인제군 새마을회, 구미시새마을회와 함께 피해지역에서 발생된 토사물을 제거하는 수해복구 봉사활동을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또, 포항시, 영양, 울진, 영덕군 공무원들도 봉화읍, 물야면의 농가 피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일손을 보탰다. 이밖에 개인, 각 단체도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침수주택 정비와 과수원 피해복구, 수로 토사 제거 등 작업을 하며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군은 향후 자연재해 방지 및 선제 대응을 위한 안전 관리체계 구축, 댐·제방 등 재해예방 시설보강과 피해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토록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 유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에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직원들이 성금을 모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 도내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달서구자율방재단 25명이 경북도 예천군 남본리 지역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경북도 지역 수해복구 봉사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하절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발생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하절기, 특히 7~8월에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올해는 기온이 상승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하게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조리도구는 식품별(생선, 육류, 채소 등)로 구분 사용하고, 설사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바닷물에 피부 상처를 접촉하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한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니 물고기나 해산물을 섭취할 때는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출산힐링센터에서 ‘하반기 행복한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행복한 출산 교실’은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돕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총 4회 운영되며, 출산 전문 교육 강사의 진행으로 △신생아 돌보기 및 산욕기 관리 △출산 도움 요가 △모유량 향상 및 젖몸살 예방과 마사지 △임산부 영양 △아가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근절’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자동차 소유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인적·물적 피해보상을 보장하기 위해 누구나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4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1년 이내에 같은 위반행위를 하지 않은 상습적이지 않은 무보험 운행자일 경우에도 이륜자동차는 10만 원, 차량은 차종에 따라 40~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포항시에서 발생한 신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차량은 284대로 2021년 대비 약 18% 감소했으나,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는 206대가 신규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여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홍보가 절실하다.
포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8곳을 방문해 선제적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는 침수 취약 전통시장 배수로 정비상황과 차수판·모래주머니 등 차수 시설 설치 상태, 노점상 매대, 입간판 등 위험물 정리상태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전기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태풍 대비 위험 요소 사전 차단에 나섰다.
포항시는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6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철강 산업단지 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한다. 2021년 1차 연도 시범사업에 참여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 광역단위 사업 공모에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술·재정 등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2억 원, 지방비 9.6억 원을 지원, 자부담 포함 약 2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이 진행되며,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신규 및 증설되는 설비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8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과 읍면동장 등 협업부서장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및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처 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냉천 재해복구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및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직후 인덕동 냉천 재해복구공사 현장과 대송면 칠성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재해 복구 및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냉천과 칠성천 공사는 물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천에서 흙모래를 준설해 반출하는 등 물길 확보를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하천 폭이 넓은 지역보다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곳을 우선 정비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위험 사항 발생 전에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차량과 통행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해달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달서 보훈문화 포럼’에 참석한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오전 백인규 의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해 포항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태풍의 경로에 따른 대처계획을 보고받고 여러 각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태풍‘카눈’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습침수지역과 저지대의 배수로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등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지역 순찰을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