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기부자들과의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개인, 지역 단체, 기업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며, 나눔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부자는 “기부의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나눔을 실천하려는 마음이다. 누구나 기부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례면 분회는 지난 25일 예지원(구 면민 공동이용시설)에서 지역 경로당 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말씀, 면 행정복지센터 공지사항 전달, 경로당 운영 보조금 정산 교육,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례면에서는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정산 방법을 교육하고,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구 분회장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 기준과 정산 절차에 맞게 보조금을 철저히 집행하시고, 앞으로도 지례면 노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국 면장은 “늘 지역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고 모범이 되시는 경로당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회장님들의 고견이 지례면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소통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초보 부모에게 갓 태어난 아기를 위한 그림책과 육아 정보를 담은 도서 등 약 10만원 상당의 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초보 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고, 양질의 도서 내용으로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 이바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출생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이며, 지난해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2024년생 영아의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지원신청서, 신분 확인 서류, 임신 또는 출생 확인 서류 등을 이메일(ukyoungee@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신청 서류 확인을 거쳐 책 선물을 해당 가정에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 양식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아울러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태교‧육아 관련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남면 분회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남면 23개 경로당 관계자와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경로당 회장·총무 인사 후, 2025년 주요 활동 계획 및 당면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올해 남면 노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임봉춘 분회장은 “2024년 지난 한 해 물양면으로 도와주신 경로당 회장, 총무에게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사회에 봉사하고 노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남면 노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득 남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지역 어르신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남면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어르신들 건강과 겨울철 화재 조심 당부로 인사말을 갈음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소통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8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청년정책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규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청년 창업 지원, 문화·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 중구는 3년 연속 인구 순 유입률 1위를 기록하며, 전입인구 2만5326명 중 약 48%가 청년층을 차지하는 등 활력 넘치는 청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청년 인구 비율은 전체 구민의 32%인 3만1287명에 달하며, 이는 지역의 지속적인 활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올 상반기에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거점 공간이 될 청년지원센터의 임시 운영도 앞두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중구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지난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내부감사 업무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특화업무 및 공통업무를 통한 교차감사 지원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반부패 및 청렴 우수정책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좌홍 신보 상임감사는 “양 기관은 각각 중소기업과 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감사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역량을 한 차원 더 높여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에서 안동시 재정 운용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 과잉 문제’가 주된 내용이다. 안동시는 이에 대해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이 잘못 사용되거나 시의 잘못이 있는 것처럼 시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만큼, 현실을 알려 바로 잡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순세계잉여금은 한 마디로 ‘한 해 동안 다 쓰지 못하고 남긴 예산’이다. 매년 1~2월 중 이뤄지는 세입세출결산 작성 결과를 토대로 산출돼, 통상 3~4월경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비로소 용도가 정해진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25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인구 현황 및 분석 △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보장협의체 사업 활성화 및 방향성 제시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심재혁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복지 서비스 향상의 핵심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1동 소재 한우정은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물품(소고기 및 돼지고기)’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영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신암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주시는 한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맞벌이, 한부모가정의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칠곡군은 ʻ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 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서비스 수행이 우수한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 받아 11일 운영 도서관을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칠곡군의 다양한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ʻ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오후 2~10시) 운영예정이다.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해 미술, 난타,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아동돌봄과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365청소년지원단의 후원으로 4명의 청소년에게 총 310만1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365청소년지원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난방비, 생활비, 교통비, 교복구입비 등 학교밖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으로 진행됐다. 365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109명의 단원이 청소년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근찬 단장은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도전과 꿈을 실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365청소년지원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동시에서 직영하는 청소년상담기관으로 9세에서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사업 △부모교육 △1388청소년지원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청소년전화(1388) 또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다음달 4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4기 상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보존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제14기로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은 다음달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공예체험(라탄, 자개)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로 각 과정당 교육 인원은 16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공예체험은 매주 화․목요일 야간(오후 7~9시), 떡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오전(오전 10~12시), 야간(오후 7~9시), 야생화 그리기는 매주 목․금요일 오후(오후 2~4시)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https://www.andong.go.kr/fm/main.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전화(054-840-3762)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수강 신청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께서는 늦지 않게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초·중·고 57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총 12개 사업 1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됐다. 특히 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부분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특화 사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 신장 분야 및 일반고 대상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석식비 지원 등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 수요도 적극 반영해 시대 변화에 발맞춘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예·체능 활동도 적극 지원해 교육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학습 지원도 강화해 중학생은 강남인강, 고등학생은 자율선택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며,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굣길을 함께하는 워킹 스쿨버스 사업도 신설해 초등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영어체험학습 및 원어민 화상영어지원, 우수 인재 장학 제도 및 진로․진학 지원 등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대구동구교육재단을 기반으로 교육경비 이외 다양한 공교육 지원으로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명품 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24일부터 산림 인접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경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해 소각 산불 사전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영농 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은 산불 발생원인 중 대부분이 산림 인접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으로, 농가주와 산불감시원이 함께 산림 인접 농경지 약 4ha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시행한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소각 산불 차단을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파쇄 처리를 해소하고 불법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방지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문면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산불 취약인 등 지역주민들의 대상으로 산불 예방 지역주민 행동 요령, 산불 관련 과태료부과 기준 등 안내문을 배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 향상을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가족센터 다목적 프로그램실(4층)에서 결혼이민자 및 가족 22명과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동시의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출산 도우미 파견 △자녀 학습 지원 및 심리치료 △세계인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안동시가족센터에 위탁 추진하고 있다. 유하영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겪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자녀의 양육과 교육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수덕 평생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국‧시비 발굴을 통한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정부 예산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별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은 ‘혁신도시 진입 공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에 맞는 23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체계적인 검토와 부서별 분석을 통해 본격적인 국‧시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현실에 가시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국‧시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공모사업 도전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도산면에 위치한 ‘예끼마을’이 유엔 관광청이 주관하는 ‘제5회 UN Toursi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관광마을은 전 세계 각지의 농어촌 지역 관광지 가운데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실천하는 마을을 발굴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태화우성아파트경로당에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는 태화우성아파트경로당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0일부터 전문 돌봄교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방과후 아동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방과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해 오후 6~10시까지 초등학생 및 취학 전 아동에게 놀이, 독서지도 및 미술 활동 프로그램 등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KERIS’)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한인사협’)는 지난 25일, 디지털 교육과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한인사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 교육,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 등 디지털 기반의 융합교육을 위한 교육‧학술 연구성과 교류 및 확산을 위한 협력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디지털 기반 인문사회분야 교육‧학술 등 융합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디지털 교육과 인문사회분야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학술대회, 토론회 등 공동 기획‧운영 등이다. 한인사협은 지난 2021년 3월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인문사회예술분야 연구소(‵25년 현재 전국 178개소)간 협력을 통해 학문 연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세미나와 학술대회 등 다양한 성과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KERIS는 1999년 창립 이후, 지능정보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를 주도하며,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고등교육은 물론, 학술, 정보보호, 교육행‧재정,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주요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교육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많은 변화 속에서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인간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인문사회 분야와 디지털의 융합 등 새로운 도전 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논의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일직면 일직중학교에서 일직․남후 농업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농협이 주관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찾아가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안동농협, 안동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한방 진료, 치과 치료,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전국 첫 시작으로 안동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경상북도지사, 예천군수, 안동․예천 지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6월에는 남선, 서후면 주민을 대상으로 안동농협이 주관하는 2회차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