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026년까지 수성구의 보건의료 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는‘제8기 수성구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구는 ‘함께 누리는 건강 도시 수성’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보편적 의료접근성 강화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적 건강관리 ▲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라는 3가지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감염병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계획이 마련됐다.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세우고 위기 시 활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 강화를 위해 역학조사관 충원 방안도 구체적 내용에 담았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진료 증가와 ICT 기술을 활용한 보건사업 수행방식 전환의 필요성도 계획에 반영됐다. ‘제8기 수성구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된다. 계획 수립에 앞서 수성구는 지난해 8월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무자 토론 등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구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지하수 중의 우라늄 성분을 선택적으로 흡착제거하는 연구를 2년간 수행한 결과 지난 18일자로 개발된 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중의 우라늄은 지질의 영향으로 자연 함유돼 있는 방사능물질로 장기간 섭취 시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고농도의 우라늄이 함유된 지하수의 경우 주민건강을 위해 대체 상수원 개발이나 우라늄 저감장치 설치 등의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의 우라늄 제거방법인 역삼투압 막여과법의 경우 막교체 비용과 사용전력 등 경제적 부담이 크며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고 흡착제거방법의 경우 흡착제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번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제조한 열처리 산화알루미늄을 이용해 우라늄을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실제 우라늄 농도가 644㎍/L인 지하수를 처리한 결과 2㎍/L(먹는물 수질기준 30㎍/L)로 감소했고 흡착여력이 존재한 가운데 100%의 제거효율은 지속됐다. 또 흡착제의 교체시점이 예측 가능해 흡착공정의 자동화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흡착제는 국산화해 기존 방법보다 5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우라늄제거기술개발 연구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Water Process Engineering'에 발표됐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지하수 우라늄 흡착제거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고 환경복지 향상을 위한 실용적 연구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날 노인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 350여 명의 배식과 식사를 도와드리는 급식봉사를 했다. 대구 중구지역 12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무료급식소, 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짝수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왔던 치매안심마을(남산4동, 대봉2동)사업이 올해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번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지역 주민과 단체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낸 성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배려와 따듯한 관심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모범적인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으로만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운영하였고, 주민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치매안심가맹점과 중구한의사회 등 지역 내 여러 단체를 참여시켰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내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 치매예방 기억빵 3종 시리즈를 기획·출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 등에 활용했다. 황석선 중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주도가 꼭 필요하다. 주민이 이끌어나가는 치매안심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최근 이직이 잦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건강한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중구바로알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올해 신규임용된 MZ세대 공무원과 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 및 체험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직문화에 대하여 다양한 생각을 듣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광석길과 스토리하우스, 청라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중구재활용센터 “양말목만들기”, 근대골목 “쓰담(플로깅)투어” 등을 체험하며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외부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류규하 중구청장과 함께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민선8기 구정방향을 공유하고, MZ세대 및 기성세대의 공직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격의 없이 소통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은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보니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특히 구청장님, 다른 동료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현장학습이 중구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MZ세대 직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9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수의사회와 중구 관내 동물병원 6개소(고려애견종합병원, 남산연합동물병원, 동인동물병원, 박영우안과동물병원, 삼덕종합동물병원, 오원석황금동물병원)와 반려동물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한장애인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그들의 반려동물이 건강한 상태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동물병원 6개소에서는 심한장애인의 명의로 동물등록 완료된 반려동물의 진료비를 30% 이내로 할인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함으로써 심한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더불어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되어 반려동물과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중구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0일 오전 8시, 큰고개오거리에서 ‘자유총연맹 대구로택시 홍보캠페인’에 참석하고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취업정보 설명회’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와 지역 드론기업인 ㈜스카이엔터프라이즈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한 ‘2023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침체돼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드론기업인 ㈜스카이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드론과 스포츠·공연을 융합하는 드론테인먼트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4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 아이들 꿈에 날개를 달다!’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100원의 큰사랑’ 모금활동 및 정기기부로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 내 단체, 독지가로부터 십시일반 후원받은 성금을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동구 효목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8일,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효목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0여명과 화중중식협회 봉사단이 함께 재료손질부터 직접 조리·배달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0분에게 전달했다. 자장면 나눔 봉사는 효목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화중중식협회봉사단 장재관 회장이 200그릇을 후원하기로 협의해 진행하게 됐다. 권영제 효목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불로봉무동 이시아폴리스 협성휴포레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로당은 연면적 157㎡, 지상 1층 건물로 냉난방기와 도시가스 설비가 완비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한 노인여가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밤낮 일교차가 심하므로 건강관리를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과 동구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새마을회지도자 100여명과 함께 큰고개오거리에서 대구로 택시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로 택시는 대구 지역 내 안전하고 빠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먼저 생각하는 대중교통 수단인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대구로 택시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동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연령 제한 없이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대구 동구를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특색있는 자유로운 소재로 3~5분 이내 동영상이어야 한다. 참가는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서약서, 영상을 e메일(wlgp8912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독창성, 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팀) 2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 100만 원, 우수 2명(팀) 각 50만 원, 입선 5명(팀) 각 20만 원 등 총 9명(팀)을 선정해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동구 대표 SNS 등을 통해 홍보ㆍ마케팅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동구청 홈페이지와 동구청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올해 유튜브를 활용한 구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 기원 쇼츠 영상이 조회수 1천600회를 기록했으며,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 한 ‘더먹거리’, ‘더꽃거리’ 등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이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주최로 (사)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와 30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다양한 피아노 연주곡의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인 허재원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제공한다. 라흐마니노프, 슈만의 곡뿐만 아니라 라벨, 다케미쓰 도루의 곡까지 들려준다. 여러 시대에 걸친 다양한 작품들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피아노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가 연주할 때, 놀랍도록 비범한 감수성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소재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정부의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와 설치자 자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으로, 시는 매년 정부 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칠곡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8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주1회 운영한다. 다수의 주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완화 및 기능관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시작 전 지난 3월 20개 경로당 144명에게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지역주민이 원하는 건강관리 분야는 ‘근골격계질환 관리’가 65%의 응답률로 가장 높았고, 2위인 ‘만성질환 관리’ 응답률(20%)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칠곡군은 19일 왜관읍 삼청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6월 하순경이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논에 이앙했다.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올해는 3월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아 이앙 시기를 1주일가량 앞당겼다. 이날 이앙한 벼는 8월 말경 수확이 예상돼 추석 제수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날 농가를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정부에서도 올해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만큼 농가에서도 정부 정책을 충실히 따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당초예산보다 480억원(10.3%)이 증가한 5140억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집행부 조례 3건, 의원발의조례안으로 △청송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미진 의원) 외 2건, △동의안 외 5건 등 총 13건을 심의·의결했다.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14일 서울에서 지역 다문화가족 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다사(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장소와 일정을 정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사전 신청·접수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자녀동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을 감안해 올해는 다문화 부부, 결혼이민여성 위주로 신청자를 받았으며, 주요 일정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 한강 유람선 체험, 인사동 방문, 경복궁 한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