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일 김 군수는 호명면 산합리 84-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사업’과 예천읍 청복리 464번지 일원 ‘예천골프연습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 들었으며 관계자들에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도청 신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경북도개발공사와 상호 협력해 총 사업비 95억원으로 물놀이 시설, 잔디 마당,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가족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57%의 공정률로 오는 12월 준공에 맞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은 7월 중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예천골프연습장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1423㎡, 경기장 면적 6480㎡, 42타석 규모로 2012년 준공 이후 부분 보수만 이뤄져 대체로 시설물이 노후화돼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예천군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기후변화주간이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전‧후 일주일 동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20일 오후 2시부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호명면 도청 신도시 목요 장터에서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장연석) 등과 함께 소등행사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이번 소등행사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4개소 등이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천군은 전국 각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잇따르면서 제도 활성화에 순풍이 불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예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림정공 최병운 대표가 5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했으며 이어 △예천읍 출향인 안병태 100만원 △삼미MF 박성삼 대표 150만원 △㈜오션팜메디 황영배 대표 100만원 등을 전했다. 그 밖에도 △부산항도공업주식회사 김선주 대표 500만원 △재대구읍민회 박태우 부회장 300만원 트랙스타 권동칠 대표 300만원 △용궁면 출향인 안상구 200만원 △예천재경군민회 손경목 전회장 200만원 △유천면 출향인 윤위규 200만원, 윤병동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동양정밀(주) 권오훈 대표 100만원 △감천면 출향인 강다영 100만원, 박건상 100만 원 △예천읍 출향인 김영하 100만원 △예천초등학교총동창 권오진 전회장 100만원 △풍양면 출향인 안영식 100만원 등 예천군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인 예천군을 아끼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해주시는 많은 출향인들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 중이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적 기부로 출향인들의 많은 동참 당부드리고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 및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이사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박세철 회장은 용문면 출신으로 기술 연구에 사활을 걸어 국내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용 해양플랜트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제일의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해 제40회 부산산업대상 기술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제24회 부산문화대상 해양수산 부문을 수상하며 해양 크레인 분야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철 회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깊은 애향심과 후배에 대한 내리사랑을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출향 기업인 박세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고 세계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교육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재)예천군민장학회 출연금으로 지역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 하나 낳고 셋방을 살던 그 때 아침 해는 둥그렇게 떠오르는데 출근하려고 막 골목길을 돌아 나오는데 뒤에서 야야! 야야! 아버지 목소리 들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오후 5시 40분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안동시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애인주간(4월 20~27일)을 맞아 20일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를 직접 둘러보고 김규홍 대표이사, 근로자(장애인, 비장애인),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후 이어진 행보로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평소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포스코휴먼스의 주요업종은 서비스업(사무지원, 세탁클리닝, IT지원), 차량관리 등이다. 설립 초기인 2009년 128명이던 장애인 직원 수가 지난해말 기준 317명으로 늘어났고, 직원 중에는 중증 장애인이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2회 선정(2016년, 2019년),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 표창(2018년), 2022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2년연속), 장애인고용촉진유공 철탑산업훈장(2023년) 등 많은 수상결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초일류 철강기업인 포스코 그룹은 지역의 든든한 기둥이자 크나큰 자부심”이라며 그동안 지역산업 전반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아울러 포스코휴먼스 설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김규홍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모토는 지역 기업에게 큰 울림이고 귀감”이라며 많이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포스코휴먼스의 한 근로자는 “도지사님께서 직접 방문해 이렇게 격려해줘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도내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를 딛고 포스코휴먼스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고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고민하고 살펴보겠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고용 확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홀로 계신 저소득층 어르신 2분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케이크, 미역국 등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 생신 축하 자리로 마련됐으며,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병희 민간위원장은 “쓸쓸했을 생신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해하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상욱 점촌5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활동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점촌5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서석영‧ 손희권 경북도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도내 연구기관, 관련기업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디지털 정책 방향 모색과 경북도의 디지털혁신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디지털 지역혁신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포항시 주최, 경북SW진흥본부와 경북IT서비스학회 공동 주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자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후원해 ‘더 나은 일상을 향한 경북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개회식,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21일에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성장의 필요한 전략과 정부, 지자체, 기업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으로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의 ‘지역역공동체와 민주주의의 핵심기반, 디지털지역혁신’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이 열렸다. 주제발표는 △서영주 포스텍 교수의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 수립을 위한 제언’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의 ‘지역의 디지털 역량과 산업기반 조성’ △김천희 포스코홀딩스 팀장의 ‘지역특화 디지털 혁신 전략’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업무협약에서는 10개 기관이 참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경북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기술 정책관련 정보공유,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은 지역 문제 해결은 물론 산업과 문화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모여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긴요하며 이번 포럼이 그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류는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발전됐고 이제는 디지털이 온 세계를 혁신으로 바꿀 것이다"라면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디지털을 기반한 전통산업과의 융합과 경북만의 특화된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나가는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다.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CIEE(국제교육교류협회, 교환학생들과 함께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CIEE 프로그램으로 연세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서 온 교환학생들은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기장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1차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9일 문경 영남요를 방문했다. ‘백산 김정옥 사기장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은 문경의 대표 문화재인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문경새재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전통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으로 두 번째 일정은 오는 5월 14일, 9월과 10월에도 각각 1회씩 진행해 올해 총 4회가 시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21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과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 바다가 시원스레이 펼쳐져 더위를 식혀 주고 있다.
김천시는 4월 19일부터 예절 교육 프로그램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 기품 있는 금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품 있는 금쪽’은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주제로 금쪽같이 소중한 아이들이 인형극, 마술, 신체 놀이와 같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 등 기본예절을 배워 품격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김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참여 가능하며, 우선 관내 어린이집 76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법인,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안동시 지역내 유·초·중·고·특수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안동시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에게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해 운영위원장의 역량을 향상하고 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권한 및 의무 안내를 시작으로 회의 진행 및 심의사항, 주민참여예산 안내, 청탁금지법 안내, 학교발전기금 부당 조성(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안내해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남선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남선면 신석1리 주민일동은 농촌의 깨끗한 환경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및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등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권택형 안동지사장과 김진환 남선면장은 앞으로도 농촌 환경개선 및 친환경 농촌만들기에 앞장서서 주기적으로 환경보전운동을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군위군 충혼탑에서 지난 18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사자 유가족의 70년 恨을 해소시키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인 유해발굴사업은 2001년부터 매봉산, 국통산, 마정산, 신방산 등 우리군 주요 격전지에서 이루어졌 왔다. 금번 유해발굴은 오는 24일부터 한달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좋은 인연 희망나눔회원들이 지난 15일 삼국유사면 문화관에서 삼국유사 청춘대학 개학 기념으로 지역 내 어르신에게 소머리국밥 100인분 제공과 음악 자선봉사 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이 함께 참여해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껏 끓인 소머리국밥 식사 후 색소폰 음악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희 회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기쁨과 의미를 주위에 퍼뜨린 아주 의미 있는 행사였다. 봉사활동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혜영 삼국유사면장은 “지속해서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조해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삼국유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17일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은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과 함께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 △공익 수호 △직권남용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청렴서약서를 낭독 및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현 의장은 “이번 청렴서약식을 통해 청렴의식의 중요성을 더욱 제고시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청렴한 군위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뭘·몰·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 모아놓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행사,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 뮤지컬 △합창공연 △디즈니 메들리 △아카펠라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풍선을 주제로 한 △에어바운스 △나만의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게임 △풍선 포토존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위군 효령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봄맞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효령면 장군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총 20여명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장군리 및 5번 국도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옥화 부녀회장은 “이번 새마을 부녀회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고장 우리 군위의 환경 및 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