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내 친구 영어그림책’ 등 5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예술 Up! 감성 Up! 그림책 놀이터’ 등 5개 강좌 △성인 대상 ‘쏙쏙 이해되는 세계사’ 등 13개 강좌 △50세 이상 성인 대상 ‘신중년을 위한 인생 재설계’ 등 6개 강좌 △학부모 대상 ‘이야기가 있는 오일파스텔’ 등 4개 강좌, 총 33개 프로그램으로 3월14일부터 6월10일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5일 오후 3시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봉화군이 17일까지 지역 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한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선도농가와 연수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규농업인 교육은 지역에 전입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선도농가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등을 전수받고 농업 전문 경영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AI 영재고·바이오 단지' 조성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충청북도의 대표 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이 바로 민생 현장인 전통시장에 오면, 책에서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진다"고 상인들에게 말했다. 남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청과, 분식집 등 점포를 방문했다.
봉화군이 오는 24일까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청정지역 유지를 하기 위해 ‘2023년 소 구제역 수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접종은 8주령 이상 송아지의 1‧2차 백신접종으로 283농가에 993두가 그 대상이다.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에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된다. 또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정축산과와 읍·면에서 백신을 공급해 수의사를 통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전업농는 안동봉화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하면 된다. 다만 구입비용의 50%는 농가 부담이다.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진규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임명됐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 전 의원을 임명했다. 함 사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 함 사장은 2002년 6대 경기도의회 의원(한나라당)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13~2014년에는 새누리당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예비캠프의 수도권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14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23년 역량 강화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여농 회원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날 제12대, 13대 박미화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김신영 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김신영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활동 성과를 이어받아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단체 발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4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억키움 자원봉사단 간담회 및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자 양성 및 발굴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파트너 교육 △자원봉사 활동 사항 및 혜택 안내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의견교류 등으로 이뤄졌다.
국회가 2월 임시 국회 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4일 오후 2시 정부조직법 개편을 윌한 3+3협의체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 일부에 합의했다. 여야는 재외동포청·국가보훈부 2개 항만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여가부 폐지, 우주항공청 신설,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등 쟁점 사안은 양당 원내대표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결정됐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보훈처를 보훈부로 격상해서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하는 게 좋겠다는 데에 양당 간에 이의가 없었다. 재외동포청 신설과 관련, 750만명에 이르는 많은 국민들에 대한 편익을 위해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데에 큰 이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8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본서에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각 단지(1-6)별 대표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서산업단지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한 성서산업단지 내에 화재예방 대책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공장 화재 예방대책 ▲소방안전 특별대책 추진 ▲기업 활동 관련 애로사항 청취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당부 등이다. 이용수 서장은 “산업단지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고, 추진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공장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정신장애인의 재발 방지와 기능회복을 도모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지하고 사회참여 및 복귀를 촉진하고자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주 2회(화·목요일) 진행되며, △사회기술 훈련 및 스트레스 대처 훈련, △일상생활 기술 훈련, △예술요법, △여가 활동, △운동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대구서부소방서는 다세대 주택 화재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게 ‘화재피해주민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화재피해주민 임시주거시설이란 소방청과 LH, 희망브리지가 재난피해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영위를 위해 제공하는 무상 구호시설로 북구 사수동 금호LH임대단지를 비롯해 전국 10개 거점장소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입주 시 전기료 등 사용료만 납부하면 최장 한 달 동안 임시거주할 수 있다. 소방서는 지난달 9일 화재로 삶의 터진을 잃은 이 모씨(39) 가족을 임시거주시설에 입주(구호품·구호금 포함)를 신청하여 지난 10일 선정되어 입주한 가족을 방문하여 이재민의 고충을 청취했다. 박정원 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는 것도 소방의 중요한 임무다”라며 “이 번 지원으로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주수(70) 의성군수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형사합의부는 14일 1심 선고공판에서 김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군수에 뇌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전직 공무원 A씨는 징역 8월, 건설업자 B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하고, A씨를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김주수 군수에게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A씨 등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14일 세종특별자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지방안건으로 상정한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정부 대상 일괄이관 방안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 및 회의결과와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께서는 교육, 노동, 연금, 이상 3대 개혁과제에 더해 정부개혁을 추가해 국가 대개혁의 의지와 방향을 천명하셨다”며 “지방정부는 대통령의 국가 대개혁에 적극 동참하고, 일정한 영역에서는 지방이 이를 선도적으로 주도함으로써 대통령의 국가 대개혁이 임기 중 큰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먼저 지방 4대 협의체가 함께 제안한 보고안건인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의 제안이유는 자치조직권 확대를 통한 지역 주민·기업의 권익·복리 증진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펼치기 위해서다. 국가-지방 관계가 대등·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지방정부 법제화가 요구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자치 조직권 확대로 지방정부의 자율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한다. 또한, ‘지방시대’는 1)지방주도성(지방주도: 자율) 2)지역 고유·역동성(형형색색:희망) 3)기회 공정성(고른기회: 공정)의 원칙으로 구현되는 바,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기업의 권익·복리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전개함으로써, 국정목표 '지방시대' 및 국정비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관계법령 및 규정 등 개정을 통한 지방정부 조직규제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정부 기구 및 보조·보좌기관 설치·운영의 자율성 보장 △지방정부 부단체장 정수·사무분장 및 지위 등의 자율화 △긴급·특수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한시기구 설치·운영의 자율성·탄력성 확보 △지방의회 조직권·예산편성권 독립 등 권한 강화 등이다. 다음,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정부 대상 일괄이관 방안’의 제안이유는 국가행정 총량 효과성 제고와 지역행정의 종합성·책무성·고유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강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한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재석 229명 중 찬성 228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결의안에는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이 담겼다. 이어 우리 정부가 튀르키예 및 시리아에 대한 긴급 구호 및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의결했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로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동·서·남해 잇따른 어선사고로 국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해상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밤 11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치도 서쪽 약 16.6km 해상에서 24톤급 근해통발어선이 전복돼 12명 중 8명 구조(생존3, 사망5명), 4명이 실종됐다. 경북 동해안에서도 지난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기관고장 등 18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원인은 기관고장 등 장비관리 소홀로 출항 전 선박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기 위해 어업인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관계기관 합동점검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VTS(해상교통관제센터), 포항항공대, 포항구조대, 감포파출소를 점검했다. 또한 해병 1사단 등 유관기관과 해양사고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파출소 및 경비함정에 방문해 긴급 상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국민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 근무자 모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바다를 생업으로 하는 어업인 안전에 관한 사항을 기본으로 하고 각 파출소별로 치안 특성에 따른 중점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성대훈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국가의 권익보호를 목표로 포항해양경찰호의 선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환경관리원(공무직) 302명을 대상으로 상시 복무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자원순환과 청소관리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4개 조 8명의 복무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 순찰, 복무 및 안전 점검, 안전 작업 계도, 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재해예방 조치 등 안전 보건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근무지 전역을 수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 위기 대응의 하나로 생활 속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 시 감축된 온실가스(CO2)량을 탄소 포인트로 산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7천만원 증액돼 예산 총 3억5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지역 임원진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 2020년부터 경북대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지역 식품 분야 경영자·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총 77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혁신으로 포항 음식 세계로 도약!’을 주제로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1~3기 임원진,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포항시 식품산업 주요 정책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혁신성장 전략 △민간 주도 식품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 등 분야별로 의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